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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앤메이저 Major 9'13 클래식 전용이어폰 (Chord & Major Classical Tonal Earphones - Major 9'13)

시비로운데자니 | 05-08 23:00 | 조회수 : 4,759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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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의 청명한 사운드를 위한 C&M 클래식 전용 이어폰
Chord & Major Classical Tonal Earphones : Major 9'13
사운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고심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나의 리시버에서 두루 좋은 사운드로 출력을 해야만 한다는 것일듯.. 그래서 그런지 대체로 뭔가 하나씩은 포기해야만 했던 부분들이 보이곤 하는데 그런 고민에서 탈피해 하나의 특정 장르에 특화시킨 이어폰인 코드앤메이저의 Major 시리즈가 출시되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Chord & Major 클래식 전용 이어폰 Major 9'13 패키지 & 구성
금속과 나무를 매칭시킨 이어폰 디자인에 맞게 패키지도 나무소재의 하드케이스로 이루어져 있어 클래식 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나무 케이스에 커버되어 있는 종이재질의 패키지에는 전면에 제품명, 제품사진이 후면에는 제품의 구성품이 아이콘으로 이미지화 되어 소개되어 있다.
보석함 스타일의 패키지 안쪽은 역시 나무재질로 되어 있는 파티션으로 각 구성품이 분리 진열되어 있고, 각각 꼼꼼하게 패키징 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패키지는 Chord & Major - Major 9’13 이어폰 본체와 실리콘 이어팁(L / M / S), 클리닝 브러쉬, 이어폰 줄감개, 사용 설명서, 소프트 파우치, 나무소재 하드 케이스로 깔끔하고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
Chord & Major 클래식 전용 이어폰 Major 9'13 고급 하우징 디자인
미니멀한 사이즈의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금색의 풀 메탈 하우징에 적갈색 우드소재를 사용해 데코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이어폰으로 케이블을 아래쪽으로 고정시키는 방법이 눈에 띄고, 다른 버전인 락, 재즈 모델과는 또 다른 고급스러움이 묻어나는 컬러와 데코를 선보인다.

C&M Major 9’13 Earphones - Head >
헤드 전체 길이가 20mm가 안되는 미니멀한 사이즈이면서도 풀 메탈 재질로 이루어져 고급스러우면서 섬세한 스타일이다. 특히 골드컬러와 적갈색 우드를 매칭하여 코디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유광처리 되어 깔끔하고, 헤드에서 나오는 케이블을 가이드 처리해 하단 방향으로 고정하는 방법이 독특하다. 풀메탈 하우징을 적용해 진동이나 울림에 의한 사운드 왜곡 없이 섬세하고 청명한 사운드를 출력한다.
C&M Major 9'13 Earphones - Eartip >
이어팁은 기본적인 3가지 사이즈 (L / M / S)로 특정 장르에 특화된 이어폰인 만큼 그에 알맞는 팁을 제공하면 더 매리트 있는 사운드 청음을 서포트 해줄 수 있을 텐데 .. 너무 심플한 이어팁 구성과 개인적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너무 얇은 두께의 이어팁이라 다소 아쉬운 부분이라 하겠다. 폼팁이나 장르에 특화된 이어팁을 같이 구성해주면 훨씬 좋지 않을까 싶다.
C&M Major 9'13 Earphones - Cable >
전형적인 좌우 대칭 Y자형 타입으로 1.2m의 길이의 케이블이다. 헤드에서 부터 분기점까지 1.5mm 지름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고, 분기점에서 케이블까지는 2mm 지름의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다. 분기점에는 역시 골드컬러의 금속재질로 데코를 해놓아 멋스럽고, Classical 이라고 프린팅 되어 있다. 헤드방향 케이블을 정리해 주는 슬라이드가 배치되어 있다. 플러그는 3.5mm 3극 일자형 미니 플러그로 헤드와 동일한 나무의 느낌으로 데코해 통일감을 주었다. 
C&M Major 9'13 Earphones - Accessories >
기본적인 이어팁이나 케이스 이외에 이어폰 휴대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악세서리가 기본으로 제공이 되어 있는데 이어폰 휴대를 좀 더 안전하고 깔끔하게 서포트 해주는 이어폰 줄감개와 이어폰 헤드와 이어팁에 붙어 있는 이물질을 제거 하는 클리닝 브러시이다.
C&M Major 9'13 Earphones - Case >
일반적으로 휴대에는 줄감개와 소프트 파우치를 사용해 휴대하고, 보관은 나무재질의 하드 케이스를 사용한다. 하드 케이스는 고급스럽게 잘 디자인 되어 만족스럽지만 소프트 파우치 재질이 너무 얇게 구성되어 살짝 아쉽다. 소프트 파우치에는 각 모델 (클래식/락/재즈)별로 각 장르를 대표하는 악기가 표현 되어 있다.
Chord & Major 클래식 전용 이어폰 Major 9'13 착용감 & 사운드 청음
필자 개인적으로 다소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이어폰을 선호하는 편인데 금속 재질의 하우징으로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헤드지만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보여준다. 청음 디바이스는 아이폰4와 갤럭시노트3, iBasso Audio 무손실 음원 플레이어 DX50을 사용했고, 청음소스는 320K mp3, Flac, Ape 파일을 사용. 적절한 에이징을 실시한 이후 청음했다.
C&M Major 9'13 Earphones - Put on >
전형적인 미니멀한 인이어폰 타입으로 가벼운 타입의 이어폰을 선호하는 유저에게는 금속 소재의 하우징이 다소 무게감 있게 느껴 질 수 있겠지만 그 무게감이 있더 더욱 안정감 있게 느껴지는 필자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라 좋은 선택이었다. 직접 착용을 해보면 그렇게 무게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편도 아닌듯... 이어팁 포함 20mm도 안되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귓바퀴에 쏙 들어가지만 독특한 금색의 케이블 가이드가 착용하면서 더욱 도드라져 눈에 띈다.
C&M Major 9'13 Earphones - Sound >
청음용 디바이스로는 아이폰4, 갤럭시 노트3, iBasso Audio DX50를 사용. 청음소스는 320K mp3 파일과 Flac, Ape 파일을 두루 사용했다. 충분하 에이징을 실시한 후 청음을 시작했고, 특정 장르(클래식)에 맞춰 세팅된 이어폰이니 만큼 클래식을 중점적으로 청음했으나 다른 장르에도 사용을 해보았다.
ⓐ The Lyrical Clarinet : Michael Collins - 악기 사운드를 분리해 듣기에 좋은 섬세한 해상도를 선보인다. 클라리넷의 경우 넓은 음역대의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디테일하게 표현해 준다.

ⓑ Mozart Requiem : John Butt & Dunedin Consort - 플랫한 보컬 사운드가 다소 건조하게 느껴 질 만큼 간결하고 깔끔하다. 충분히 만족 할 만큼의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 Mandelssohn Concerto In E Minor : Yehudi Menuhin - 개인적으로 현악기의 부드러우면서 고전적인 음색 표현이 일품이다. 전반적으로 섬세하고 애절한 느낌의 과장없는 직설적인 전달이 일품이다.

ⓓ Mister Paganini.. : Laurent Korcia - 현악기의 애절하면서도 다채로운 표현을 섬세하게 들을 수 있다. 솔로에서는 디테일함을 오케스트라 사운드에서는 풍부하고, 잘 다듬어진 웅장함을 선사.

ⓔ Bach Collegium Japan Suzuki Cantatas SACD 43 - 다양한 악기 조합에서도 역시 악기표현력이 빛난다. 악기별 음색을 하나하나 꼽아 들을 수 있을 정도로 각 악기 사운드가 살아있다.

ⓕ Leopold Godowsky Piano Sonata : Marc-Andre Hamelin - 특히 피아노의 풍부한 사운드 매칭이 참 좋다. 섬세하면서 강렬하고 풍부한 음색. 디테일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느낌이 적절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 Home For Christmas : Susan Boyle - 오케스트라 사운드의 웅장함과 더불어 명료하고 청아한 보컬사운드가 묻히지 않고 섬세하게 들어난다. 악기사운드 뿐만 아니라 보컬사운드 표현도 좋다.

ⓗ Let’s Go : Depapepe - Major 9’13으로 가장 많이 들은 앨범이 아닐까 싶다. 정통 클래식은 아니지만 리시버의 특징을 가장 잘 확인 할 수 있게 해준 앨범이 아닐까 싶다.

ⓘ Lindsey Stirling : Lindsey Stirling - 크로스오버 장르에서도 역시 섬세한 해상도는 빛난다. 기대하지 않은 비트감 표현에 대한 부분도 선방해주고, 이펙트 사운드 표현도 좋은편.

ⓙ Thriller : Michael Jackson - 마이클 잭슨 특유의 고음 보이스와 매칭이 잘 맞는다. 적절하게 당겨진 베이스도 청음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섬세한 보컬 표현은 또다른 특징!

ⓚ Lento : Youn Sun Nah - 개인적으로 깔끔한 사운드를 선호해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살짝 밋밋한 느낌이 있으나 재즈의 그루브 있는 사운드도 나름 깔끔하게 표현.
ⓛ The Urgency : Saving Grace - 아무래도 묵직한 베이스의 임팩트를 크게 기대하긴 어렵지만 건조한 느낌의 깔끔한 사운드 표현과 섬세한 해상도로 락이나 메탈 사운드도 나쁘지 않다.

ⓜ Kotoba : Yasuta Nao -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보컬이라 앨범이 나오자 마자 구매한 최근 꽂힌 앨범이다. 고음의 여성 보컬 사운드 표현이 좋다. 클래식 이어폰 맞나?

ⓝ ずっと好きだった All My Covers : Mika Nakashima - 심플하고 간결한 사운드 표현에 익숙해 졌는지 약간은 건조한 느낌의 표현이 좋다고 할까? 녹아드는 감성보다 툭 던지는 느낌이 더 애절하다.

ⓞ Girl : Pharrell Williams - 묵직한 느낌은 아니지만 상당히 매력있는 비트감과 타격감을 선사한다. 고음 위주의 세팅이라고 해서 베이스를 무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Chord & Major 클래식 전용 이어폰 Major 9'13 전체적인 사운드 성향
어쩌면 클래식에 맞춰 세팅된 이어폰이라는 타이틀 때문에 살짝 선입견을 가지고 접근을 한 것은 아닐까 싶다. 물론 전반적인 특징은 생각했던 것과 비슷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던듯...
드라이브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고 있지 않아 아쉽지만 클래식에 맞추어 세팅된 이어폰이니 만큼 명료한 해상력과 분리도, 디테일한 고음 사운드 표현은 역시나 클래식 전용 이어폰이라는 이름을 붙여 줄만하다. 클래식의 조화로움과 다양성, 우아함을 두루 안정감 있게 표현해주고, 또한 악기별 한음 한음 꼽아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섬세함도 좋지만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표현되는 웅장한 느낌이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일품이다. 개인적으로는 현악기와 피아노의 사운드나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서 만끽 할 수 있는 풍부한 음색과 청명함, 동적인 빠른 반응이 좋았다.
보컬사운드 표현에 있어서는 간결하고 깔끔한 특징이 잘 살아나면서 다소 건조함이 느껴진다. 필자의 경우 플랫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청음하기를 선호하는 편이라 나름 잘 맞는 성향의 이어폰인듯...
클래식 이외의 장르에서는 처음에 언급했던 선입견을 깨주는 청음이었다. 물론 워낙 깔끔하고 플랫함으로 인한 건조하게 느껴지는 보이스 음색, 한음 한음 꼽아 들려주는 섬세함과 명료함 때문에 빠른 비트와 강한 임팩트 위주의 사운드에서는 어지럽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담없는 깔끔한 사운드 표현이 마음에 들었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 문제이겠지만) 다시 언급하지만 C&M 에서는 클래식을 위한 이어폰으로 내놓은 모델이 Major 9’13 이니 다른 장르 청음으로 딴지 걸어봐야 소용이 없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 위주의 세팅으로 평이한 이어폰이기보다는 버릴 것은 버리고, 특화된 사운드 특색으로 모델별로 특정 사용자 층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C&M 메이저 시리즈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메이저 시리즈 중 Major 9'13은 까다로운 클래식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게 나온 이어폰이라 하겠다.
클래식의 청명한 사운드를 위한 C&M 클래식 전용 이어폰
Chord & Major Classical Tonal Earphones : Major 9'13
개인적으로는 플랫하면서 고음이 섬세하게 표현되는 성향의 리시버를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이번 Chord & Major의 Major 9'13과는 좋은 궁합이 아니었나 싶다. 클래식 뿐만 아니라 주로 고음의 여성보컬들의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인데 상당히 괜찮은 매칭을 보여주어 더욱 만족스러웠다.
(※ Chord & Major Classical Tonal Earphones : Major 9’13 스펙표 참조)
Chord & Major 클래식 전용 이어폰 Major 9'13 사용 총평
고급스러운 우드재질의 하드케이스가 멋스러운 패키지로 패키지에서도 고급스러움이 잘 표현되고 있다. 휴대 및 관리까지 세심하게 신경쓴 구성품은 만족스러우나 정작 청음에 중요한 이어팁이 너무 일반적이어서 살짝 아쉬움이 남는 패키지 구성이다.
외형적인 부분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미니멀한 인이어폰과 크게 다름이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골드컬러의 메탈 하우징과 적갈색 우드를 매칭하여 코디해 클래식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보인다. 풀메탈 하우징을 적용해 진동이나 울림에 의한 사운드 왜곡 없이 섬세하고 청명한 사운드를 출력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드라이브에 대한 정보는 제공되고 있지 않아 아쉽지만 클래식에 맞추어 세팅된 이어폰이니 만큼 명료한 해상력과 분리도, 디테일한 고음 사운드 표현은 역시나 클래식 전용 이어폰이라는 이름을 붙여 줄만하다. 클래식의 조화로움과 다양성, 우아함을 두루 안정감 있게 표현해주고, 또한 악기별 한음 한음 꼽아 들을 수 있을 만큼의 섬세함도 좋지만 넓은 사운드 스테이지에서 표현되는 웅장한 느낌이 오케스트라 사운드도 일품이다.
C&M 에서는 클래식을 위한 이어폰으로 내놓은 모델이 Major 9’13 이니 다른 장르 청음으로 딴지 걸어봐야 소용이 없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밸런스 위주의 세팅으로 평이한 이어폰이기보다는 버릴 것은 버리고, 특화된 사운드 특색으로 모델별로 특정 사용자 층을 노리고 있다는 점에서 C&M 메이저 시리즈의 강점이 아닐까 싶다. 특히 메이저 시리즈 중 Major 9'13은 까다로운 클래식 애호가들의 입맛에 맞게 나온 클래식 청음을 위한 이어폰이다.
필자가 소개한 클래식에 특화된 이어폰인 Major 9'13 이외에도 깊은 중저음에 초점을 맞춘 그루브 표현이 좋은 재즈 모델, 고음과 임팩트 있는 사운드를 선보여 락과 KPOP에도 잘 어울리는 락 모델도 같이 출시가 되어 사용자 선호에 따라 선택해 사용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전체적인 밸런스만 쫓아가는 평이한 이어폰보다는 한쪽에서 제대로 특화된 사운드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이어폰이 좋다면 장르별로 세팅된 전용 이어폰도 좋은 선택!
디지털 리뷰 블로그 - 디지뷰( http://www.diziview.com )  글 / 사진 / 디자인 : 시비로운데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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