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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 여행과 잦은 외부 촬영이 많은 유저를 위한 : 맨프로토 befree 여행용 삼각대

xdust | 05-31 21:12 | 조회수 : 7,214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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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에 가지고 갈만한 가벼운 삼각대를 추천해 달라는 친구의 요청
겨울에 출장 업무에 휴대해서 들고다니면서 유용하게 사용하였던
맨프로토의 befree ( MKBFRA4-BH ) 여행용 삼각대가 딱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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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항상 차에 실려서 밖에서의 촬영에 도움을 주고 있는 맨프로토 bef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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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기본 스펙을 살펴보면
4단 높이 조절 (37 ~ 144cm) / 일체형 볼헤드 / 최대 적재 하중 4kg / 알루미늄 재질 : 1.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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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ree의 핵심은
컴팩트, 경량화, 휴대성, 안정성, 견고성, 편리성에 맞춰져 있습니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맨프로토의 프레임은 유지하면서 휴대가 편한 사이즈로 만든 삼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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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을 때는 40cm 정도로 헤드를 안쪽으로 접어서 전용 가방에 수납 가능합니다.
헤드를 그냥 둔 상태까지는 고려하지 않은 크기라 살짝 아쉽긴 합니다.
이 크기가 마음에 안 드실 경우 헤드 크기까지 더해진 사이즈로 구입하시면 되실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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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cm라 하면 30cm 자보다 한뼘 덜 되게 있는 정도이니 작은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kg의 무게는 가벼움을 내세우는 울트라북 맥북 최신형 모델의 무게 정도입니다.
한손으로 울트라북 들어보면서 가볍네라고 느끼는 정도의 무게
삼각대이기 때문에 들기에 더 편하기 때문에 더 가볍다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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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잡고도 자유롭게 휘두를 수 있는 무게고 아이들도 가볍게 들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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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벼움은 알루미늄 재질의 특성에서 확보되고
고무 그립으로 세팅된 쪽을 통해서 떨어뜨리지 않고 잘 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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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세팅된 상태에서 180도 다리를 제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befree의 장점은 센터 컬럼을 빼지 않고서도 일반 사용, 접사 촬영 가능한 세팅이 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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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길이의 조절은 일반적인 맨프로토의 레버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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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에 있어서 가장 많이 다루게 되는 게 바로 다리 길이의 조절입니다.
돌려서 조절하는 방식보다는 레버 방식이 좀 더 단순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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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도 조절의 경우 역시 레버 방식으로 되어 있어서 손쉽게 다룰 수 있습니다.
단계별로 걸리기 때문에 처음 다루는 사용자도 어렵지 않게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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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에 퀵슈를 장착하고 빼는 방식은 누르고 돌리는 2단계의 결착 방식입니다.
버튼을 눌러야지만 레버를 돌릴 수가 있는데 반대로
퀵슈 장착 상태에서 버튼이 눌리지 않으면 열리지 않기 때문에
레버를 건드렸다고 해서 퀵슈가 빠지거나 하지는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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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라는 유닛은 싸건 비싸건 낙하에 타격이 클 수밖에 없는
카메라를 올려놓는 것이기에 2단계의 잠금 장치는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삼각대에서는 안정성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맨프로토 삼각대는 그 안정성은 항상 제대로 제공되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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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장착해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볼헤드의 맨프로토 로고가 매우 인상적이고 딱 신뢰감을 주는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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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헤드의 경우는 이제는 볼헤드가 아닌 제품을 찾기가 더 어려워진 듯 합니다.
삼각대 처음 만져 보는 사람도 오래 사용해 온 듯 다루기 쉬운 볼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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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ree의 볼헤드는 매우 부드럽게 잘 돌아가고
잠금도 확실히 되기 때문에 손에 착 감겨서 사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충분히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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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헤드의 경우 너무 뻑뻑하거나 너무 헐거울 경우
사진 찍는데 도움이 되어야 할 삼각대가 제대로 된 대응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맨프로토의 볼헤드는 감기는 느낌이 항상 사진찍기 딱 좋게 잘 세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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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형 여행용 삼각대지만 왠만한 DSLR 카메라는 모두 제대로 소화하기 때문에
올려놓고서 다른 일을 보거나 통화를 하거나 하는 여유를 안정적으로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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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들고 찍기에 많이 뒤집지는 않지만 접사 촬영 모드
센터 컬럼을 뺄 필요없이 그냥 다리만 뒤집어도 바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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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쭈구려 찍거나 엎드려 찍으면 되기 때문에
굳이 삼각대를 힘들게 이렇게 놓을 필요가 있나 싶기는 하지만
몸에 흙 묻히기 싫은데 땅 가까이 접사 찍고자 하면 필요한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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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 카메라도 잘 매달리고 착착 다리 돌려서 세팅 금방 끝나고
외부에서 꽃이나 지면 가까이 구도잡고 싶을 때 적절한 세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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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맨프로토 befree는 가볍고 다루기 쉽고 해서
여행 갈 때 가방이나 차 안에 넣어서 부담 없이 다니기 좋은 삼각대입니다.
무거운 망원 달아서 찍고 할 때는 기본적인 사이즈가 큰 건 아니라 부담이 없지 않지만
망원정도로 찍을 때는 잡고 찍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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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대는 멋진 노을이나 야경, 파도와 같은 자연을 찍거나
셔터스피드 느리게 해서 예쁜 사진 찍고자 할 때 정말 유용합니다.
사람이 숨을 아무리 잘 멈추고 몸을 움직이지 않는다 해도 삼각대만 못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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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의 타사 여행용 삼각대와 살짝 비교를 해보면 높이는 엇비슷합니다.
그런데 들어보면 좀 더 가볍고 요소요소 마감이 더 꼼꼼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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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많이 다니고 자연 사진 많이 찍고 셀프도 많이 찍곤 한다면
너무 무겁지 않고 다루기 편한 삼각대 하나 있으면
안정적이고 구도 좋은 사진 많이 찍으실 수 있겠습니다.
그런 용도라면 너무 싼 삼각대도 그렇고 너무 비싼 것도 부담스럽고
맨프로토 befree 하나 정도면 충분히 커버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벼워서 애들 사진 찍어줄 때 들고 뛰어다니기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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