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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 뛰어난 휴대성과 기본적으로 알찬 음질의 블루투스 스피커 : 로지텍 x100

xdust | 06-29 11:40 | 조회수 : 3,780 | 추천 : 0

Canon EOS 5D Mark II | Program Normal | 55.00mm | ISO-100 | F9.0 | 1/32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6-21 13:15:29



친구 Z : "야, 들고다닐만한 손바닥만한 스피커 하나 추천해줘봐."
어디로? 왜? 주로 무슨 용도로? 라고 굳이 물어보지 않더라도
요새는 편하게 들고 다닐만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방학에 애들 데리고 캠핑을 좀 다녀보겠다고 해서 스피커가 필요하다는 친구에게
로지텍 x100 정도면 적당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라고 생각합니다.





x100은 딱 보면 휴대 중심스럽게(?) 생겼습니다.
재질적 느낌이나 최대한 단순화 된 모양에서 누가 봐도 포터블이구나 느끼게 합니다.





제품의 스펙을 우선 살펴보면
▶ 블루투스 4.0 방식의 배터리 일체형 휴대용 스피커
▶ 스피커폰(통화), 사용범위 10m, 마이크로 5핀 USB/AUX, 163g





구성품은 스피커 본체와 케이블, 설명서 등입니다.
스피커 본체의 스트랩은 좋은 듯 나쁜 듯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 한데
저는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방식이었습니다.



x100은 다섯가지 색상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이 알록달록 화려한 것이 패셔너블한 쪽에 초점이 맞춰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닛은 1.5인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흔히 작다는 것에 비하면 살짝 더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사이즈만큼의 깨끗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방수 같아 보이지만 방수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유닛부 아래로는 일체형 고무 바디로 감싸져 있고
버튼도 안쪽으로 숨어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방수 역할도 있어 보입니다.
버튼은 누가 봐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큼직큼직합니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되고
페어링 후에는 스피커의 볼륨 조절 버튼을 통해서 연결 기기의 볼륨 조절이 가능합니다.





마이크로 5핀 USB 포트를 통해서 충전을 하고
AUX 단자를 통해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루투스 지원을 안 하는
음향기기와도 연결을 통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스트랩은 보시는 것처럼 어딘가에 걸거나
들 수 있는 형태이긴 하지만 컬러풀한 제품 특성에 비한다면
아쉬움도 많이 남고 신경을 덜 쓴듯한 모습입니다.
기왕 만들 거 스트랩도 다양한 색상에 좀 더 예쁘게 뽑아낼 수 없었을까 하는
디자인적 기능적 아쉬움이 많이 남게 합니다.





페어링은 많이들 하시고 하실 줄 알기에 보시는 것처럼 기기에서 검색을 하면
가장 하단처럼 X100으로 뙇~ 검색이 바로 됩니다.





연결을 누르시면 어려움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하게 페어링 완료





이렇게 가방에 달고 다니면서 사용해도 음악 감상에 좋고
자전거의 경우도 따로 거치대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일단 매달리게 할 수 있는 구조라서 프레임에 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트랩이 완전한 믿음을 줄 수 있는 형태는 아니라서 다른 더 견고한 스트랩 추천





만충전을 하면 5시간의 사용 시간이 확보됩니다.
충전이나 작동 여부는 보시는 것처럼 스피커 안쪽의 파란색 LED 라이트로 확인 가능합니다.





로지텍 제품은 마우스나 키보드를 주로 사용해 봐서
나름 믿을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피커와 같은 음향기기도 다양하게 생산해 냅니다.
그런 바탕으로 생산되는 제품이라 소리가 안정적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의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차안에서는 물론 카오디오 소리가 빵빵하니 좋겠지만
저렇게 놓고 달리면서 듣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었습니다. 출력도 괜찮고 말입니다.





핸즈프리 없는 차량이 없을 정도로 기본 기능이긴 하지만
차안에서 음악을 듣다가 통화 하기에도 쉬웠습니다.
뒤에 영상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렇게 아무데나 놓고 들어도 괜찮습니다.





x100의 장점은 역시 야외에서 들을만한 소리를 전해준다는 점입니다.
당연히 최고 출력에서 소리가 찢어지면 안 되는 것이 스피커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x100의 장점이 맑고 깨끗한 음색이라는 데는 함께 들은 일행에서 이견이 없었습니다.





캠핑가서 이렇게 걸어놓고 음악 감상도 하고 영화 감상도 하면 놀러온 기분 제대로죠.
물론 텐트 안에서 걸어놓고 들으셔도 느낌이 제법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도 다뤄볼 테지만
x100의 적당한 크기와 안정적 사운드 다양한 색상, 손쉬운 조작 등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가 지녀야 하는 기본을 잘 갖춘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 출력이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정도의 감상은 가능하겠습니다.
어찌 되었건 포터블도 스피커라 소리가 중요한데 출력이 나쁘지 않다고 보입니다.





처음에 친구가 말한
'손바닥만한 들고다니기 편한 스피커'의 용도는 역시
스마트폰에 있는 음악도 함께 듣고 애들 태블릿PC에 있는 애니메이션도 보여주고 하는
누구나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x100은 뭔가 복잡한 걸 싫어하는 친구에게도 심플한 사용감이 적당했고
만족스런 사운드 품질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지만 끝까지 스트랩만은 걸리는 로지텍 x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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