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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게임의 생생함을 잘 살려주는 게이밍 이어폰 : Ozone Oxygen

xdust | 08-12 10:13 | 조회수 : 4,986 | 추천 : 0

Canon EOS 5D Mark II | Manual | 100.00mm | ISO-400 | F5.6 | 1/2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4-08-08 16:22:41

 

 

 

 

 

어떤 종류의 유닛이 특정 장르 타이틀을 달고 나오게 되면 기본적으로

그 장르를 즐기는 유저들은 기본적으로 만족을 시켜야만 하고

더 나아가서는 그 장르 유적가 아니더라도 만족을 시킬 수 있는 확장성을 가져야 합니다.

'게이밍 이어폰'이라고 하면 기본적으로는 바로 게임 유저들을 만족시켜야 할 것이고,

이어폰이라는 유닛 특성상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만족할만한 품질을 제공해야 합니다.

전문 게이밍 브랜드인 Ozone의 Oxygen은 과연 어떨까?

 

 

 

 

게임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는 친구의 경우

주로 사용하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바로 Ozone 라인업인데 이유를 물어보면

"다 써봤는데 이게 제일 좋더라."

라는 극히 원론적이고 단순한 대답을 하지만 폐인 소리 들을 정도로

게임을 즐겨운 친구의 말이라면 게임에 있어서 Ozone은 믿을만하다 생각됩니다.

그 Ozone의 게이밍 이어폰 Oxygen

 

 

 

 

 

구성품은 설명서와 파우치 그리고 연장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연장 케이블의 경우 이어폰과 더해져 2m가 넘는 사용 길이를 확보해 주기 때문에

큰 모니터에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로 멀리 떨어져서 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아주 쉽게 커버할 수 있는 환경 구현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어폰은 둘째 치고서라도 연장 케이블 하나만으로도 게이밍이라는 수식어의 강렬한 확인

 

 

 

 

 

"게이밍이라면 사실 들고 다니지는 않지. 게임은 집에서 주로 하니까."

파우치의 필요 이상(?)의 훌륭한 퀄리티를 보면서 게임 매니아 친구는

이런 세팅이면 그냥 집에 두고 사용할 일이 많을 터인데 라면서 아쉬워 합니다.

오히려 다른 일반 이어폰을 담아다니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스펙상에서 파우치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이어팁은 대/중/소 3종이 제공되고 2종의 연장 케이블과 이어폰 본체

 

 

 

 

 

Oxygen은 제조사의 설명을 한줄로 이해해 보자면

'프리미엄급 스테레오 사운드로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휴대도 편리한 이어폰'

성향적으로는 선명함비중이 더 맞춰져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게임이라는 것이 오래 즐기는 편에 속하는 취미이다보니

구조 자체도 인체 공학적이라고 해도 이해가 가게 귀 형태와 잘 맞아들어가고

귀에 닿는 부위는 연질의 고무로 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에 따른 피로감을 덜어주게 생겼습니다.

 

 

 

 

 

디자인의 경우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플한 라인을 좋아하는 사용자에게는 살짝 부담스럽다는 반응

색상의 경우 레드가 톤이 살짝 더 낮았다면 좋았겠다 싶은 정도

 

 

 

 

 

하우징이나 덕트에 대한 설명보다는 제품의 성향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확인을 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하는 인이어 제품의 기본에 충실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의 경우 소리가 크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음압이 귀를 힘들지 않게 해야 좋은 것이 보통 인이어 이어폰의 피할 수 없는 숙명

특히 게이밍 이어폰은 게임 유저들이 많이 사용할 것이기에 귀에 대한 피로감이 적은 구조여야 하는데

oxygen의 경우 음압이 부담이 많이 가지 않는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커넥터는 일자형이고 통화가 가능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골드는 아닙니다.

 

 

 

 

 

옥시젠은 게이밍 이어폰으로 스마트폰 통화를 염두에 둔 모델입니다.

버튼을 눌러 통화도 가능하고 음악의 재생이나 앞/뒤 선택도 가능합니다.

통화 품질은 우선 중요한 들리는 것은 아주 선명하게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리고

상대편의 경우도 선명하게 잘 들리는 것을 테스트로 알 수 있었습니다.

 

 

 

 

 

버튼 뒤에 위치한 마이크 굳이 입 근처로 가져오지 않아도 통화 품질이 좋습니다.

 

 

 

 

 

연장 케이블의 경우 색상으로도 이어폰과 마이크 단자 구분이 되지만

새겨져 있는 모양으로도 연결을 쉽게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게이밍 이어폰이라고 해서 게임에만 쓰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출퇴근하면서 음악듣고 다닐 때 쓸 수도 있고 태블릿PC로 영화 감상할 때 쓸 수도 있고

하지만 우선 게이밍 품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친구와 같이 단골 PC방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어느 PC방이나 기본적으로 헤드셋이 세팅되어 있는 경우 이처럼 컴퓨터 옆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게임 음향을 제대로 즐기고픈 혹은 대화를 해야 하는 게임을 하는 경우 헤드셋을 즐겨 사용합니다.

 

 

 

 

 

동네 주민에게 한번 물어봅니다.

"너는 왜 스타2를 하면서 헤드셋을 착용하냐?"

동네 주민은

"헤드셋하고 게임하면 집중이 잘 되서 좋아요. 그런데 땀이 나서 좀 그렇죠."

 

 

 

 

 

굳이 헤드셋을 장착해야만 게임이 잘 된다는 것이 아니라면

한시간 이상은 훌쩍 게임을 즐길테니 게이밍 이어폰의 장점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가볍고 땀도 안 나고 귀에 압박감도 덜 하고

 

 

 

 

 

 

연장 케이블이 있기 때문에 보통 PC스피커가 뒤쪽에 위치하고 있어도

여유롭게 연결해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PC방 매니저가 물끄러니 보고 있다가 헤드셋보다 편하겠다고 말을 하더군요.

잠시 플레이를 해보니 아닌게 아니라 헤드셋을 착용하고 게임을 즐길 때와는 다른

가벼운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평소 게임을 야간에 즐기기 때문에 헤드셋을 즐겨 착용하는 친구의 경우

물론 헤드셋과 이어폰의 차이가 존재는 하겠지만

평소 음악을 틀어놓고 게임 음악은 끄고 플레이 하는 성향상

Oxygen의 음악적 특징을 '생동감''선명성'으로 꼽았습니다.

 

 

 

 

주변의 게임 유저들이 보통 게임 음악을 틀어놓기 보다는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중저음 중심으로 게임의 효과음은 생동감 있게 들리고

별도로 재생되는 노래도 선명하게 들려서 좋았다고 합니다.

3일을 테스트 해본 WOW즐 즐겨하는 다른 친구의 경우도 비슷한 감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갤럭시 탭으로 모바일 게임과 동영상 감상을 해보았는데

역시 비슷한 성향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인 울림이 좋고 중저음이 무거운 톤이 아니어서 좋다는 느낌

다만 선명하다는 감상평에 비해 해상도는 일반 이어폰에 비해 부족하다는 아쉬움

 

 

 

 

 

이번에는 주로 1인칭 액션이나 FPS 게임을 즐기는 후배를 소환해 보았습니다.

노트북으로 주로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아무래도 휴대성 측면에서 이어폰이 유리하겠습니다.

 

 

 

 

 

퇴근 후 게임 노동을 시키며 Oxygen이 주는 느낌을 체험하게 해보았습니다.

3개 정도의 게임을 즐기고선 평을 하길

"중저음 쪽이 좋은 것 같아요. 입체감도 좋긴 한데 풍부한 느낌은 좀 부족하네요."

 

 

 

 

 

후배의 경우도 가벼운 착용감에서 오는 적은 피로도에 만족해 했습니다.

여름철에는 땀도 나고 무겁기도 하고 해서 헤드셋 잘 안 하게 하는데

게이밍 이어폰의 장점이란 것이 사용해 보니 참 좋은 거구나라는 평

 

 

 

 

 

이제 게임을 잠시 놓고 이어폰 자체의 품질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음악 감상과 DMB를 통한 영상 감상에서 주로 사용을 해보았습니다.

Oxygen의 음색이라는 것이 통화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인지

정확한 음색을 들려주고 중저음도 뻥뻥 터지기 보다는 듣기 편한 쪽으로 잡혀 있습니다.

감상용 이어폰보다는 그래서 입체감이나 해상도가 살짝 부족하다는 느낌

 

 

 

 

 

번들 이어폰과 쿼드 비트를 거쳐 이어폰을 사용하던 후배의 경우

이전 이어폰에 비해서 음이 좀 더 부드럽고 깨끗한 느낌이다라는 평을 했습니다.

하지만 감상용 이어폰에 비해서 해상도는 좀 부족하다는 단점 지적

 

 

 

 

 

주로 인터넷과 콘텐츠 감상에 갤럭시 탭을 사용하는 친구의 경우

영상 감상하는데 괜찮다는 평가와 음악이 깨끗하게 들려서 좋다는 평을 했습니다.

깨끗하다는 의미는 아무래도 보컬이나 연주 쪽이 깨끗할 경우 그런 반응이 많이 나오는데

깊게 넓게 터지기보단 일정한 비율을 들려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를 통한 음악 감상과 영화 감상

테스트를 해보면서 어떤 장르 중심이나 뻥뻥 중저음 터지는 유저들보다는

일정하고 안정적인 음색을 원하는 유저에게 좋은 이어폰이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게임기와 데스크탑에 DAC를 연결해 사운드를 증폭해서 얼마나 잘 받아주는가 보았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즐기면서 게임 음향은 제대로 구현하는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때려부수는 게임을 즐기는 친구의 경우 타격음을 만족스러워 했습니다.

FPS나 MMORPG에서 괜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게임 유저들과 일반 유저의 관점에서 음색을 중심으로 한 테스트였습니다.

평소 사용하는 유닛이 있기 때문에 평균값이라는 것이 있을 수는 없지만

게이밍 이어폰이라는 수식어를 제하고 생각을 해보더라도

게임 자체의 다이내믹한 높낮이를 안정된 중저음을 바탕으로 잘 들려준다는 점과

깨끗한 통화음에도 반영이 되듯 음색 자체가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다만 감상용 이어폰에 비해서는 해상도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되었건 어떤 유닛이든 관심이 갈 경우 청음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Ozone Oxygen의 경우 '게임'과 '통화'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비전텍컴퍼니&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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