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보유하고 있은 카메라 용품 중 제일 많은 제품이 가방입니다.
한때는 20여 개까지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었으며 지금도 10여 개 정도 됩니다.
소개할 제품은 가지고 있는 가방 중에 가장 많은 수납 공간을 가지고 있는 매틴 크레센트 320 백팩입니다.
카메라 2대에 렌즈 2~3개와 플래시 등 많은 장비를 수납하다 보니 평상시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특별히 카메라 2대를 사용하는 장소에는 매틴 크레센트 320 백팩을 가지고 갑니다.
이러한, 매틴 크레센트 320 백팩은 어떤 제품인지 간략히 소개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 크 기 : 290 x 160 x 420 mm
▶ 무 게 : 2.4 kg
▶ 수납 용량 : 21 ℓ
▶ 렌즈를 마운트한 DSLR 바디 1개, 5 ~ 6개 렌즈, 플래시, 노트북 수납
▶ 인체 공학적으로 디자인된 3way 등받이 시스템
크레센트 320 백팩은 삼각대를 휴대할 수 있는 포켓과 벨트가 있으며
삼각대 고정 벨트는 분리하여 사이드 파우치 연결 고리에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3way 등받이 시스템은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되어 등판의 땀참을 방지하고 백팩의 무게를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장시간 착용시 어깨의 피로도를 덜어 줍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의 3way 등받이 시스템은 필자가 착용해본 백팩 중 착용감이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은 가방 손잡이가 2개로 등산/아웃도어 백팩을 모델로 디자인한 거라 여겨지며 카메라 백팩에는 1개의 손잡이로도 충분하다고 여겨집니다.
2중 지퍼(지퍼 x 4개)를 채용하여 백팩에 장비를 쉽고 빠르게 넣고 꺼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은 기본적으로 발수성 원단을 사용했으나 폭우나 폭설로 인하 장비 및 백팩을 보호할 수 있는 레인 커버가 등판 하단에 수납되어 있으며
분리가 가능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우측 사이드 포켓에는 지갑이나 수첩 같은 슬림한 소지품을 수납하기에 좋습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의 측면 양쪽에 파우치를 연결할 수 있는 고리가 있어 필요시 파우치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허리 벨트에는 신축성 있는 포켓이 있어 휴대폰이나 열쇠, 지갑 등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신축성 있는 외부 수납 포켓에는 생수나 장갑, 접의식 우산 등 자주 사용하거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수납하면 좋습니다.
프런트 상부 포켓에는 가벼운 필기구나 필터 등을 수납합니다.
수납 커버 전체를 오픈시 소요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커버 일부분만 오픈하여 렌즈나 플래시 등을 넣고 꺼낼 수 있습니다.
백팩 전면의 프런트 포켓에는 3개의 크고 작은 포켓이 있으며 전체적으로 슬림한 용품을 수하기에 수월합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에는 크고 작은 포켓이 많아 간혹 보관 위치를 착각해 일일이 열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카메라 수납 공간에는 카메라 이탈을 방지하는 벨트 2개가 있으며 다양하게 분리 수납할 수 있도록 여러 개의 파티션이 있습니다.
카메라 수납 공간을 두르고 있는 쿠션이 단단하여 장비를 안심하고 수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백팩의 무게가 2.4 kg로 다소 무거운 편입니다.
수납커버 안쪽은 3개의 수납 포켓이 있고 열쇠나 리모컨, 케이블을 결속할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노트북 수납 공간은 약 13 ~ 14 인치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크레센트 320 백팩을 착용하면 묵직한 것이 수납 장비 보호를 위해 두툼한 쿠션이 장갑을 두른 탱크 같이 느껴 집니다.
많은 양의 장비를 수납하며 보호하기 위한 방편으로 볼 수 있으나 아울러, 백팩의 무게가 증가합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크레센트 320 백팩은 3way 등받이 시스템으로 보완하여 장시간 착용시 피로도를 덜어 줍니다.
백팩이 큰 만큼 수납 공간이 많은 것은 좋으나 비슷한 위치에 집중돼 있어 수납 위치에 혼돈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틴 크레센트 320 백팩은 옷가지나 생활용품을 수납하기에는 공간이 부족하여
순수 촬영을 위해 카메라 장비를 수납하고 단기 여행이나 1박2일로 출사를 가시는 분들에게 알맞은 백팩이라 봅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