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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과 휴대성을 잡은 울트라북 레노버 요가3 프로 사용기 (YOGA 3 PRO)

의형 | 03-28 01:35 | 조회수 : 4,114 | 추천 : 0


성능과 휴대성을 잡은 울트라북 레노버 요가3 프로 사용기 (YOGA 3 PRO)


안녕하세요~ 의형입니다.
레노버 요가3 프로를 사용한지 벌써 약 3주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간 레노버 요가3 프로 덕분에 정말 편하게 생활하고 있는데요.
지난번 리뷰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무게도 가볍고 성능도 괜찮아 제가 사용하기에 정말 딱이더군요.
직업이 디자이너다 보니 현장미팅에서 사람들을 만나 작업 시안들을 보여주거나
혹은 즉석에서 디자인을 해서 보여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전에도 물론 노트북을 매일 들고 다니긴 했었지만
13인치에 2Kg을 넘는 무게와 약 2Cm의 두께,
그리고 두툼한 전원어댑터도 좀 은근히 부담이 되더군요.
우선 레노버 요가3 프로를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이
바로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였죠.ㅋㅋㅋ
그리고 885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힌지덕분에 360도 회전까지!!!
지난 리뷰에서는 레노버 요가3 프로의 개봉기로 기본 구성품들 소개와
360도 회전을 이용한 4가지의 사용모드에 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구지 노트북에 360도 회전의 필요성이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평상시 회전이 안되는 노트북을 사용을 하다가
막상 사용을 해보니 편했던 점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급하게 노트북을 사용할때도 있었는데요.
이런 경우 액정을 360도 회전을 해서 태블릿 모드로 사용하니 편하더군요.
더욱이 액정이 터치패널로 되어 있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화면 키보드도 사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오늘은 레노버 요가3 프로의 두번째 리뷰로 좀더 자세한 스펙과 실사용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할께요~~





1.jpg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7).jpg

레노버 요가3 프로를 부팅하게 되면 윈도우 8.1의 화면을 순식간에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인 SSD가 아닌 M.2방식의 SSD 256GB가 내장되어 있어 빠른 부팅이 가능했습니다.
M.2 방식이라 두께도 더욱 얇게 제작할 수 있었구요.
초기에는 기본적인 레노버 관리 프로그램들이 설치가 되어 있고
몇몇 프로그램들은 제가 개인적으로 설치를 했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1).jpg

CPU-Z 프로그램으로 측정을 하기 전에 우선 제어판의 시스템에 있는 기본 스펙들을 살펴봤습니다.
우선 OS로 레노버 요가3 프로에는 윈도우 8.1 64비트 정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로세서는 Intel(R) Processor 5Y70 CPU @1.10GHz 1.30GHz이고 설치된 메모리는 8GB입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15).jpg

해상도 면에서 일반 노트북들은 풀HD(1920 x 1080)나 혹은 HD급(1366 x 768)이 대부분입니다.
레노버 요가3 프로는 3200 x 1800로 훨씬 높은 해상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실 노트북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해상도만 높다고 해서 좋은 노트북은 아닙니다.
해상도가 높아지게 되면서 글씨들이 엄청 작아지게 되는 단점이 있죠.
포토샵의 상단 메뉴와 왼쪽에 있는 도구틀들은 엄청 작아 보기가 좀 힘들기도 합니다.
물론 수동으로 각 설정들의 글씨들을 키워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저같이 풀HD 사이즈보다 큰 화면이나 영상 디자인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고해상도 영상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한화면에 전체를 보기에도 좋구요.ㅋㅋㅋ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2)-1.jpg

CPU-Z 프로그램으로 측정한 레노버 요가3 프로의 세부 스펙입니다.
여기서는 CPU의 정보와 CPU의 캐쉬메모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4)-1.jpg

세번째 메뉴와 네번째 메뉴에서는 메인보드와 메모리의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전체적인 스펙들을 자세히 확인을 해보니 성능도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6).jpg

보통 울트라북 노트북에서는 별도의 그래픽 카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내장형 그래픽인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레노버 요가3 프로에서도 내장 그래픽으로 Intel(R) HD Graphics 5300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내장그래픽이라고 해도 저같은 경우 포토샵과 에프터 이펙트를 돌려봤었는데요.
3D맥스나 C4D, 마야같은 3D 프로그램까지 돌려본 건 아니였지만
포토샵과 일러 에펙정도는 충분히 잘 돌아가더군요.
거기에4K 영상들도 재생을 해봤었는데 정말 깔끔하고 선명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2.jpg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8).JPG

우선 가장 자주 사용하던 곳이 바로 버스와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에서인데요.
액정을 360도 회전시켜 태블릿처럼 사용이 가능해 좁은 곳이나 이동시 사용하기에 정말 좋았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11).JPG

카페에서는 주로 업무로 일정관리 영상들이나 이미지를 제작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일반적인 노트북 방식으로 사용할때 마우스와 외장하드를 연결해 사용하기도 합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12).JPG

레노버 요가3 프로는 기본적인 해상도 높아 이렇게 엑셀 파일의 일정들도 한눈에 보기에도 편했었는데요.
해상도가 낮게 되면 같은 비율로 봤을때 글씨들이 엄청 커지게 됩니다.
이런경우 포토샵과 같이 창을 열어 사용하게 되면 작업창이 너무 작아 불편하기 마련인데
저같은 경우에는 높은 해상도가 오히려 사용하기가 더 편했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9).JPG

회사 업무로 영상이나 이미지 디자인 작업도 하지만
이렇게 저희가 관리하는 멀티비젼의 스케쥴 작업도 이렇게 원격으로 접속해서 제어도 가능했었는데요.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원격제어 화면이 좀 많이 작죠;;;
이건 높은 해상도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일반 노트북 같은 경우 액정 앞에 키보드가 있어 얼굴을 액정 가까에 들이 밀어야 어느정도 볼 수가 있죠.
하지만 레노버 요가3 프로에서는 액정을 돌려 스탠드 모드로 사용하면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액정 키보드를 꺼내 입력도 가능해 구지 실키보드가 없어도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레노버_요가3_프로_YOGA_3_PRO_노트북_사용기_(14).JPG

스탠드 모드일때 또한가지 편했던 점이 바로 영화를 볼때였었는데요.
블루투스로 이어폰을 연결하고 커피를 마시면서 영화감상도 가능했습니다.
스탠드모드 뿐만 아니라 텐트 모드일때도 비슷하게 볼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 텐트모드는 약간 불안하게 느껴지더군요.
실제로 텐트모드시 레노버 요가3 프로가 넘어지지는 않았었는데 개인적으로 왠지 좀...
텐트 모드 사용시에는 주위사람들이 저건 뭔가 하고 쳐다보는 시선이 좀 느껴지기도 했습니다.ㅋㅋㅋ
레노버 요가3 프로의 다른 특징으로는 모션을 감지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사진을 볼때 카메라쪽을 향해 손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사진이 다음장으로 넘어가고
손을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이동을 하면 이전장으로 넘어갑니다.
주먹을 쥐고 앞으로 밀고 당기면 줌인과 줌아웃 기능도 있었는데요.
신기한 기능이긴 하지만 그리 잘 쓸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프로젝터와 연결해 사진 발표를 자주하시는 분들에게는 편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 저는 처음 기능을 익힐때만 써보고 한번도 쓴적이 없었네요;;







이렇게 약3주동안 레노버 요가3 프로 노트북을 사용해 봤는데요.
그동안 매일 가방 속에 넣고 다니면서 회사 업무를 보기도 하고
주말에는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계속해서 말씀드렸던 말이지만 가볍다라는 점이 저에게는 정말 좋다라고 느껴졌었는데요.
정말 전에 사용하던 노트북이 무게가 좀 나가는지라 요가3 프로는 거의 1/2밖에 안됐었거든요.ㅋㅋㅋ
노트북만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다는게 아닌
전원 어댑터도 스마트폰 USB충전기처럼 작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펙도 에펙이나 포토샵을 돌리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었고 4가지 모드도 때에따라 정말 요긴하게 사용이 됐습니다.
물론 이렇게 장점들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보통 6줄의 키보드가 대부분인데 5줄의 키보드로 되어 있어 불편한 점이 좀 있습니다.
맨 윗줄에 있는 F1~F12키들이 숫자키와 같이 있어 펑션키를 눌러야 사용할 수 있었고
몇몇 특수문자들도 펑션키를 눌러 사용하거나 배열이 일반 키보드와 다른점도 몇개 있습니다.
예를 들어 ~표시가 보통 윗쪽 숫자1 옆쪽에 있는데 레노버 요가3프로에서는 오른쪽 방향키쪽에 있었구요.
(저는 이부분은 좀 잘 적응이 안되더군요;;;)
그리고 가격이 좀 비싼편입니다.
무게도 가볍고 액정 터치, IPS패널, 256SSD,8GB메모리, 360도 회전 힌지등등
많은 부분들은 타노트북들보다 좋다라고 느꼈었는데 역시 가격은.....ㅠㅜ
개인적으로 4월초쯤에 노트북을 하나 구매할 예정인데요.
이미 봐둔 제품이 있긴 하지만 레노버 요가 3 프로를 사용해보고 요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가격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에 든 제품을 사야 될지...
아니면 조금 무겁더라도 저렴한 제품으로 가야할지...ㅋㅋㅋ
저는 좀더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는 것은 레노버 요가3 프로가 정말 매력있는 제품이라는 점~!!!





<저는 레노버 요가3 프로를 소개하면서 레노버로부터 제품 무료 임대 혜택을 받았습니다.>
 ※ 레노버로부터 리뷰에 관한 어떠한 간섭도 없었고 의형이 직접 보고 느낀 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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