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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리시버] 구형 오디오의 생명연장! 사운드앙코르

donnie | 04-12 23:32 | 조회수 : 10,211 | 추천 : 0

오래된 구형 오디오나 유선 스피커는 디지털 음원 시대가 도래하면서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대부분 방치되고 있는데요. 사운드앙코르 블루투스 리시버는 이렇게 쓸모 없어진 제품들을 생명연장 시켜 블루투스 스피커로 탈바꿈 시켜주는 스마트한 제품입니다.




지난 달 에누리 체험단 제공으로 케이엠인터내셔널의 사운드 앙코르 블루투스 뮤직 리시버(sound encore Bluetooth Music Receiver)를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구형 오디오/스피커를 재활용 해주는다는 의미에서 사운드 앙코르라는 이름이 잘 어울리죠.

심플한 박스 디자인이 얼마전 리뷰한 미밴드를 만든 샤오미 제품들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박스 뒷면을 보면 사운드 앙코르를 어떻게 연결해 사용하는지 그림으로 간단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각종 인증마크와 블루투스 4.0, apt-X csr 연결을 통해 16bits/44.1KHz 352kbps의 블루투스 음질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알 수 있죠.

봉인 라벨을 절단해 박스를 개봉하면 사운드앙코르 본품과 논슬립패드, AC 어댑터, 한글 사용설명서, 3.5mm RCA 스테레오 오디오 케이블, 3.5mm/3.5mm 오디오 케이블, 전원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은색의 사운드앙코르 본품의 사이즈는 91 x 57 x 27mm입니다.


전면에는 블루 LED의 상태표시등이 있고

후면에는 광출력, 동축 출력, 3.5mm Aux 오디오 출력, DC 5V 전원 단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리시버가 3.5mm 단자만 있는데 반해 디지털 출력 2가지를 더하고 있어 구형 오디오 뿐만 아니라 디지털로 연결하는 최신 스피커도 활용할 수 있죠.


휴대용 제품은 아니지만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구형 오디오/스피커 옆이나 차량안에 설치하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우측은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룩쏘 이어비트 EB-30 블루투스 리시버인데 주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에 연결하기 때문에 크기가 매우 작죠. 휴대용으로 주로 쓰지만 집에 있는 오디오나 스피커에 연결해 써도 좋습니다. 그에 반해 사운드앙코르는 휴대보다는 집이나 차 안에서 쓰는데 촛점을 맞춘 제품입니다만 내장형 배터리가 있어 AC전원과 배터리 겸용이었다면 굳이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기에 활용도가 더 높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 정도 크기면 충분히 배터리를 심을 수 있었을텐데 가끔 전원 연결을 하기 귀찮을 때도 있으니까요.

관련 포스팅 보기>

[블루투스 리시버] 룩쏘 이어비트 EB-30


사운드앙코르는 내장배터리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동봉된 USB케이블을 AC어댑터에 연결해 전원 공급을 해줘야 합니다. AC어댑터는 5V/1~2A라면 기존 스마트폰에 사용하던 것을 사용해도 되고 USB 형태의 차량 시거잭(2A 이상의 급속 충전기에는 고장 날 수 있음)에 연결해 사용해도 됩니다. 전용 AC어댑터는 작동중임을 알리는 녹색LED가 달려 있네요. 동봉된 USB케이블은 길이가 좀 짧은 편이라 연결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는데요. 본체에 연결하는 케이블 형태를 왜 마이크로USB로 왜 하지 않았는지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케이블 길이가 짧더라도 다른 마이크로USB를 활용할 수 있으니 말이죠.

저는 이 사운드앙코르를 지금은 쓰고 있지 않은 미니컴포넌트에 연결해줬습니다. 구형 오디오들은 대부분 입력 단자가 RCA 케이블 형태라 3.5mm Aux 단자에 연결해줬죠.

사용을 하기 위해서는 블루투스 페어링을 해줘야 하기 때문에 위 움짤처럼 상태표시등이 깜박이며 페어링 대기임을 알려줍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같은 기기에서 디바이스 검색을 하면 위와 같이 KMBTA01가 나타나 손쉽게 페어링이 가능합니다. 최대 10대까지 멀티페어링이 되기 때문에 한번 연결한 기기에서는 다음에 연결할 때 자동으로 다시 연결 됩니다.

한 때 유행하던 미니컴포넌트 인켈의 핌코 P-77B라는 구시대의 유물입니다. 제가 첫 직장 다닐 때 할인카드 멤버십으로 구입했던 제품인데요. 1번 수리한 CD와 더블테크 카세트 부가 모두 고장나 라디오와 앰프, 외부기기 연결 밖에 되지 않아 전원코드 조차 꽂지 않고 방치되고 있던 제품이죠. 버리긴 아깝고... 이쁘고 아직까지 사운드는 빵빵하니까요. 외부기기 연결로 사운드 앙코르를 연결해줬습니다.


갤오광을 사운드앙코르와 연결해 음악을 들어봤습니다. 사운드 앙코르는 A2DP/IOPT의 블루투스 프로파일을 지원하는데 휴대용과는 달리 재생컨트롤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AVRCP는 지원하지 않고 스테레오 음성 무선전송을 지원하는 A2DP만 지원합니다. IOPT는 인증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코덱은 SBC와 Apt-X를 지원해 CD 수준의 음질로 무선 감상이 가능합니다. 블루투스 4.0으로 최대 전송거리는 일반적인 블루투스의 10미터인데 어떤 이유에선지 삼성폰은 최대 20미터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https://youtu.be/_5GqOk3131c
 
사운드앙코르를 인켈 핌코 P-77B 미니컴포넌트에 연결해 갤오광의 음악을 들어보는 TEST 영상입니다.
소리를 확인해 보세요. 확실히 구형 오디오기기를 스마트하게 부활시켜주는 유용한 제품입니다. R.S.d. :)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을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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