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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광각렌즈 토키나 AT-X 11-20 PRO DX 개봉기 & 첫인상

아들만셋 | 05-11 20:20 | 조회수 : 2,355 | 추천 : 0



 



초광각 렌즈 절대강자 토키나의 신작 AT-X 11-20 PRO DX 개봉기



​※니콘 D5500 DX급(크롭바디) 유저입니다.





가장 큰 변화전작 AT-X116(16mm)에서 20mm로 줌거리가 늘어났습니다.



여행을 떠나는 당신에게 풍경에 인물까지 이거 하나로 해결하게 해주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이는 신제품 입니다.





​가진거라고는 할배번들(18-135mm),번들렌즈(18-55mm) 밖에 없는 저에게



신세계를 안겨준 AT-X 11-20 PRO DX를 만나보실까요





 


전작에 비해 무게가 40g 늘어서 560g입니다.



하지만 40g의 무게가 더 느껴지기 보다는 16mm에서 20mm로



줌의 변화 때문에 더욱 활용성이 높기 때문에 충분히 용서가 됩니다.



참고로 필터를 구입기를 원하신다면 82mm 짜리를!



 



니콘 N시리즈렌즈 24-70mm 렌즈도 빌려서



경험해봤었지만 이번 토키나렌즈의



대구경사이즈는 후드까지 장착하자 



체감상 구경이 무척 컸던 것 같았습니다.




금색 도장을 보고 있자면



니콘렌즈들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듭니다.



게다가 DX라고 써있기 까지 하니 더욱...



 



그리고 이거이거...​ 



크고 아름다워...



 




 






고급렌즈의 상징 IF 렌즈길이고정!



고정조리개 전구간 F2.8!





전작에 비해 렌즈도 12군14매로 늘었고



앞서 말씀드린데로 화각이 11-16mm에서



11-20mm으로 늘어서 활용도를 높여줬어요.



35mm이미지환산초점거리는 16.5-30mm입니다.



 



풀프레임바디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혀 아쉽지 않게 화창!쨍!뿌듯한



사진결과물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조리개날 9개는 추후에 작성할



후기에서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전혀 어색하지 않은 AF/MF 조작감은



개인적으로 색다르기만 하지 불편한 점은 없었습니다. 



렌즈를 감싼 왼손으로 엄지만 까딱까딱



 





초광각렌즈의 장점은 광활한 풍경사진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갑갑한 실내사진도



AX-T 11-20 PRO DX와 함께라면



넓찍넓찍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번들렌즈를 찍어오면서 느꼈던 아쉬움



한방에 털어버릴 수 있어요.



 



렌즈를 받자마자 참지 못하고 당장 집앞으로 나가서



단지앞에 마을 비석앞에 서서 20mm으로 놓고 찍어봤습니다.





 



그다음은 같은 자리에서



11mm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에는 단지내에 있는 조형물을



 18mm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어서  11mm로 찍은 사진입니다.






 



 단순한 배경사진도 초광각으로 찍으니



마치 아파트 건물들이 파도치듯 저를 향해 덥칠 것 같은



사진이 됩니다.



 







 




이런 훌륭한 렌즈를 들고 이대로 있을 수 없어서



바로 외출 결정!



나름 첫 출사입니다.



 





 



참고로 AX-T 11-20 PRO DX는



전구간 F2.8렌즈인데요.



F2.8임에도 불구하고 광각사진을 찍을때



포커스부분 이외 주변부 화질까지 상당한 수준으로 커버하는



뛰어난 렌즈입니다.



 주변부화질 개선은 전작 AX-T 116 PRO DXⅡ에 비해



팀킬 수준의 개선이라는 평입니다.



 



해서! 과감한 테스트 겸 첫 출사의 모든 사진을



F2.8로 고정하고 찍었습니다.



(뭐..뭐지.. 이 단호박은...)





 



김포현대아울렛 입니다.



 



쏟아지는 햇볕을 과감하게 F2.8로 개방하고 찍었더니



하늘이 거의 흰색으로 날라갔습니다 ㅎㅎ



하지만 시원시원한 화각에 가슴이 뻥뻥 뚫립니다.



게다가 길거리의 연인,가족들의 모습이 하나도



안뭉게지고 선명합니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빛이 부족한 공간에서



조리개를 F2.8로 개방하고 찍을때



부족한 빛을 보다 많이 받고 주변부가 선명하기 까지 하다면



이건 정말 무서운 렌즈가 확실합니다!!



 





 



이놈 이놈! 그래 어디까지 버티나 보자!



좀더 사진이 뭉게 질수 밖에 없는 구도로 찍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역시 단호박...)



 



분수대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앞서 보여드린 사진과 달리 



바로 앞에 피사체가 있고 뒤에 배경이 있는 경우인데



이렇게 되면 번들렌즈도 아웃포커싱이 됩니다.



포커스를 건물에 놓고 찍었습니다.



동작이 빠른 아이들의 모습이 좀 모션블러현상이 났지만



생각보다는 완전 뭉게진게 아니여서 더욱 놀랐습니다.



토키나렌즈...​



 이제는 무섭기 까지 합니다.



 



 




 




 




 



그래 주변부 화질 개선만 신경썼을테니!



아웃포커싱은 깜빡했겠지!! 흥!!



 



어.. 괜찮네.. 괜찮아...





 



 



영화타짜에서 아귀가 고니한테 당할때



이런 기분이였을까.. 분명 안뭉게졌는데..



사.. 사쿠라였는데..






아... 인물사진까지



이렇게 귀엽게 찍히다니..



초광각이다보니 체감상 어안렌즈 효과까지 느껴집니다.



피사체초점거리 0.28m의 위엄



얼굴 가까이 막 들이대고 찍었는데



쨍하니 잘나옵니다.



 



첫 출사 소감은 너무 편하고 편한렌즈다



막찍어도 선명하고



무식하게 세팅해도 렌즈가 최대한 버텨주기까지 해주니



초보자도 과감히 지름신이 강림해도



은혜가 충만할 렌즈입니다.



 



적절한 세팅만 한다면 더할 나위없는 놈 같습니다.



이어서 어느정도 슬슬 세팅해가면서 찍고 있는 다음후기 사진 몇장을



예고편으로 보여드리면서 마무리 해봅니다.



다음 후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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