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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시 사건이 터지고 팝코넷 코닥톡으로 이주한
에세랄 코닥포럼에서 貴農/투진아빠로 활동한 껌딱지/Twojjinpapa입니다.^^

이곳 팝코에는 코닥 카메라 사용기가 없는듯하여
허접하지만 지금은 저를 떠난 SLR/c의 사진위주 사용기를 올립니다.
많이 부족하여 코닥 카메라에 누가 될지는 모르지만 용기를 내봅니다^^

소개드릴 slr/c의 간단한 스펙을 먼저 보시죠.








코닥은 2004년 2월과 3월에 "야색마"라 불리던 14n의 후속 기종으로
14n의 단점(?)을 개선한 36*24mm의 코닥 풀프레임 센서.1389만 화소와 iso6 ~ 1600지원하는
니콘 렌즈를 사용하는 바디에는 slr/n을
케논 EF마운트를 사용하는 바디에는 slr/c라는 이름을 붙혀서 발표했습니다.
케논에서는 플프레임 출시를 계획중이어서 자사의 바디를 넘겨주지 않았는데
코닥은 시그마의 SD9 바디의 사용 허락을받아서 slr/c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출시된지 11년이 넘은 카메라이지만 여타의 최신 dslr과는 다른 깊이있는 색감과
저렴한 가격으로 1:1 화각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코닥 마니아들에게는 여전히 인기가 많으며
구하기도 쉽지는 않습니다.









바디 성능은......코닥 바디들중에서도 손꼽히는 저질입니다^^
어두운 뷰파인더
느려터진 AF
구도용의 LCD
부팅은 기본이 6초이상이고 한컷찍고 파일 저장하는 시간은 대략 10초를 넘기며
CF 메모리카드도 도도하게 이것저것 가립니다 ^^
색수차도 넉넉(?)하고 ^^
10년이 넘다보니 좌적우녹이 없던 cmos도 컷수와 관계없이 점차적으로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이 cmos의 곰팡이인데 a/s망도 사라지고하여 곰팡이가 발생하면
현재로서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외 수리는 몇곳의 수리점과 기술력이있는 몇몇 동호인분들에 의해서 자체 유/무상 수리를하여 어느정도
수리부분은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ccd 먼지는 업소에서는 약 4~5만원정도를 받고 분해 청소를하여주며
여러 동호인분들은 자체로 분해하여 청소를 합니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너무많은 카메라이지만
그래도 현재 많은 코닥카메라 사용자분들은 그런 느림을 즐기고
바디와 소통하며 또다른 카메라를 구하려고 오늘도 장터와 이베휘여사를 만나고 계십니다^^











사진에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기술적인 부분은 더더욱 부족하기에 더이상의 글은 보시는분들의 마음을
불편하게하실듯하여 slr/c를 사용하며 모아두었던 사진들중에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되는
허접한 사진들을 질보다는 양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진들은 대부분 수동 렌즈로 사용하였습니다.
지금도 보관함에는 af 렌즈가 24-85d 하나뿐이네요^^;
사진들은 코닥 전용툴인 포토데스크에서 tiff로 변환하여 포토샵에서  리사이즈했습니다.
거의 포토데스크 무보정 리사이즈이며 간혹 levels를 약간 손댄것도 있습니다.
코닥 사진은 포토데스크에서 열아봐야 와~~하는 감탄을 하게됩니다^^











사진들이 꽤 많습니다.
장르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올리오니
인내로 봐주십시요.

























































































































































































































































































































허접한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사진들로 찾아뵙고 싶지만
좋은 사진들이 없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slr/n , 14n , 560, 760등의 사용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