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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데빌스캐년 i5 4690K 정품 쿨러로 오버클럭하기

waterfall | 06-04 14:03 | 조회수 : 12,567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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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인텔 4세대 코어 프로세서(하스웰)을 바탕으로 성능을 개선한 하스웰 리프레시 중 '오버클러커를 위한 프로세서 데빌스캐년(Devil’s Canyon) i5 4690K'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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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하스웰 K라인업인 i7 4770K를 4.5Ghz로 오버클럭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CPU는 열전도 물질이 형편없어 일명 '뚜따'를 해야 극오버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오버클럭 성능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하지만 데빌스캐년은 배수락을 해제한 같은 K 라인업이라도 새로운 열전도 물질(NGPTIM, Next Generation Polymer Interface Material)을 적용해 극오버 가능성을 열어둬 오버클럭커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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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빌스캐년 i7 4790K와 i5 4690K 중 이번에 다룰 프로세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인 i5 4690K입니다. i5 4690K는 쿼드코어(4C/4T)이며, 3.5GHz로 작동하고 터보부스터가 적용되면 최대 3.9GHz까지 클럭이 상승합니다. CPU마다 오버클럭 수율이 다르겠지만, 전체적인 평가는 20% 정도 가량 국민오버 클럭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최대한 실제 사용에 비슷하게 사제쿨러없이 정품 데빌스캐년만 구입해 정품 쿨러로 오버클럭하는 모습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고급 공냉 쿨러를 장착한 오버클럭 테스트는 다음에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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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Rock Z87 Fatal1ty Professional 메인보드에 데빌스캐년 i5 4690K를 장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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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커를 위한 CPU이지만, 정품쿨러는 슬림한 기존 쿨러와 차이가 없습니다. 별도의 써멀구리스는 도포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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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는 하스웰 i7 4770K 시스템에서 CPU만 데빌스캐년 i5 4690K로 교체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600W, SSD 5개, 그래픽카드는 GTX 76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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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구형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분들은 꼭 바이오스를 업데이트 한 후 데빌스캐년을 설치해야 합니다. 바이오스에서 인식을 하지 못하면,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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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클럭을 안정화하는데 악영향을 끼치는 불안요소 항목을 비활성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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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품 쿨러는 효과적인 냉각 성능 발휘를 위해 100% 풀 모드로 회전하도록 했습니다. 펜소음은 2200RPM 전후로 상당히 조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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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서 제공하는 최적화된 오버클럭 세팅 값으로 우선 테스트를 했습니다. 그 후에 조금씩 전압을 내려 CPU 온도를 낮추는 방향으로 작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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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GHz까지 부팅이 됐지만, 잦은 다운으로 실사용은 불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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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스를 20번 통과한 4.2GHz와 링스는 통과하지 못했지만, 게임은 원활하게 즐길 수 있는 4.6GHz 실사용 클럭으로 오버클럭의 기준이 좁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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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국민오버 수준의 오버클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CPU의 수율입니다. 수율이 좋다는 의미는 낮은 전압으로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느냐는 것으로 통용됩니다. 1.3V에서 4.5GHz보다 1.2V에서 4.5GHz가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지요. 이것은 낮은 전압에서 발열이 덜 발생하므로 보다 높은 수준의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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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것이 언제나 옳은 것은 아닙니다. 저전압에서 오버클럭이 잘 돼도 높은 전압에서 먹통이 될 수 있고, 국민오버클럭은 비록 높은 전압으로 성공했을지라도, 전압을 올려주는 족족 받아들여 극오버를 달성한 CPU도 드물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테스트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는 시스템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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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테스트는 정품 쿨러로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오버클럭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즉, 아무리 수율이 좋은 CPU라 할지라도 정품 쿨러의 냉각성능으로 감당할 수 없는 열을 발생시킨다면... 클럭을 낮출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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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폴트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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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GHz 링스 안정화 클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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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링스 안정화 실패(G 플롭 값 변동이 심함), 실사용 가능 클럭(게임 3시간 플레이 원활하게 작동)

 
오버클럭 테스트 결과  - 4.2GHz 링스 안정화 가능, 4.6GHz 링스 안정화 실패 but 실사용 가능, 4.8GHz 부팅만 가능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하이엔드 공냉 클러만 장착하면 4.8GHz 클럭까지 충분히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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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쌔신 크리드 4.  검은 깃발
 3.5GHz 기본클럭
4.2GHz 안정화 클럭 
4.6GHz 실사용 클럭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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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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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
 3.5GHz 기본클럭
4.2GHz 안정화 클럭 
4.6GHz 실사용 클럭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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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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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쳐3
 3.5GHz 기본클럭
4.2GHz 안정화 클럭 
4.6GHz 실사용 클럭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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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안정화 클럭 4.2GHz 오버클럭 후 게임을 플레이한 영상입니다.
 
 
이 사용기는 인텔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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