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LG 포터블 스피커 NP7550 총평을 내려볼건데요. 블루투스 스피커가 여러개가 있긴 하지만 이 제품은 음질에 상당히 최적화된 모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제품 외형 디자인도 상당히 잘 뽑았습니다. 케이스 외부가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면서도 블루투스 스피커에서는 드물게 금속 느낌이 나도록 잘 처리했습니다. 덕분에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소니 제품의 경우에도 헤드폰 경우 플라스틱을 사용하면서도 금속 느낌이 나도록 잘 뽑는 편인데 이것은 더 훨씬 그럴듯해 보입니다. 디자인은 좌우대칭으로 되어있어서 들고다니면서 아무대나 놓는 스피커 특성상 좀 더 안정감 있는 모양을 유지해 줍니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를 16대까지 그러니 보통 사용자들 기준으로 거의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해놓고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동시에 3대까지 연결을 유지하므로 실제 사용에서 더 편리하죠.
아쉬운 점이라면 사용하는데 있어서 배터리 잔량을 확인하는게 좀 힘든 부분이 있네요. 그래서 수시로 충전을 해 놓아야 합니다. LG 블루투스 이어폰의 경우에도 처음 켜면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이런식으로 알람이 있거나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음질의 부분에서는 자동으로 최적화 해서 음악이 나오는 부분은 이해를 하지만 앱을 추가로 설치해서 음악을 튜닝하거나 하는것이 가능했더라면 더 좋았을거란 생각은 듭니다. 물론 그러면 편의성을 조금 해치긴 하겠지만요.
LG 포터블 스피커 NP7550는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와는 모두 연결이 가능 합니다. 심지어는 스마트TV와도 연결이 되죠.
거실장에 놓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감상 해 봤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초에는 스마트기기와 페어링을 한번은 해줘야 합니다. 그 후에는 다시 할 필요는 없죠.
LG 포터블 스피커 NP7550는 LG 오토 사운드 엔진을 이용해서 낮은 볼륨에서도 좀 더 좋은 사운드를 낼 수 있도록 자동으로 조정이 됩니다. 실내에서 들을 때에도 유튜브의 직캠 영상등을 틀어보면 상당히 웅장하면서도 생생한 느낌을 그대로 전달받을 수 있죠.
고음질의 음악도 재생을 해 봤습니다. 포터블 스피커이고 스피커 유닛이 한 몸에 붙어있고 하여 초고음질을 구현하는데 적당하다고 볼 수 는 없지만 블루투스 스피커 중에서는 꽤 좋은 사운드를 들려주었습니다.
M.net 어플을 이용해서 음악을 틀어 봤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본 스피커도 예전에 비해서 점점 성능이 올라가서 최근에 나온 스마트폰을 이용해보면 음질이 상당히 좋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야외에서 사용할 때에는 기본스피커의 최대볼륨으로는 좀 부족한 부분이 있죠.
케이스를 씌워서 디자인을 변경할 수 있는점은 마음에 드는 점 입니다. 고무재질인 범퍼케이스가 표면이 약간 가죽 느낌이 나도록 되어있어서 느낌이 좋더군요.
이 제품을 실제로 사용해보면서 괜찮았던 점은 충전을 하면서 사용이 가능 했습니다. 이것은 아주 오랫동안 사용해서 배터리가 문제가 되더라도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음을 의미 합니다.
최초에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는 부분에서는 약간 아쉬움이 있습니다. 만약 NFC를 이용해서 바로 태그만 하면 연결되는 기능을 넣었더라면 더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 점을 생각해보면, 스피커의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있습니다. 처음 켤 때 배터리가 충분합니다. 등의 안내멘트가 나온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분명 가능한 부분일텐데요. 추후에 추가되면 정말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배터리가 상당히 충분한 이유로 들고다니는 배터리팩처러 사용도 가능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은 드네요.
다만 본래 기능인 블루투스 스피커의 기능에는 상당히 충실합니다. 묵직한 스피커의 무게와 그에 걸맞는 사운드 감이 있으니까요.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그전에 작성된 개봉기 및 활용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