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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 앵글의 본능. 벨본 PHD66Q 판헤드

anycall | 06-26 21:05 | 조회수 : 4,429 | 추천 : 1









































 



 



























 



접사 촬영이나 장시간 세로 앵글로 촬영시 삼각대는 필수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 고민 중 하나가 앵글 전환시 카메라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치우쳐 삼각대가 기울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운트링이 부착된 망원 렌즈의 경우에는 그나마 문제 없으나 마운트링이 없는 일반 렌즈의 경우에는 기울어짐을



감안하여 삼각대의 사용해야 했으나 이런 앵글 전환 문제점을 개선한 벨본 PHD66Q 판헤드가 출시되어 소개하겠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는 CP+ 2015를 통해 출시된 신제품으로



일본 디지털 카메라 그랑프리 수상 했으며 이 상은 일본에서 유통되는 디지털 카메라 및 렌즈, 관련 제품을



일본 내 유명 사진작가, 사진 평론가, 카메라 전문샾 관계자들이 선정하는 상입니다.



이 제품의 큰 특징은 가로, 세로 앵글 전환을 신속히 할 수 있으며 삼각대의 무게 중심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디자인 되어 삼각대의 치우침이 최소화된 제품입니다.





제품 사양



종류 : 판헤드



특징 : 2 Way 수평계 장착



최대 적재 하중 : 5 kg



크기(높이) : 125 cm



무게 : 657 g





구성품



①설명서 ②PHD66Q 판헤드 ③손잡이 ④부쉬 아답터 ⑤부쉬 아답터 드라이버





주요 부분및 특징



세로 앵글 고정 레버, 수평 미세 조정 고정 레버, 파노라마 잠금 레버는 레버의 위치 변경 및 잠금 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레버를 밖으로 당겨 레버의 위치를 잡고 안쪽으로 밀어 넣습니다. (레버에 스프링이 내장돼 있어 위치 변경 후 안쪽으로 들어감)



손잡이는 헤드의 상하 고정 장치로 잠금을 풀고 헤드의 방향 전환을 할 수 있습니다.



3개의 2 Way 수평계가 퀵슈 측면에 부착되어 있어 가로 앵글 및 세로 앵글에서 수평을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헤드의 플레이트 잠금 레버를 반대 방향으로 당기면 스토퍼가 위로 올라와 플레이트를 분리할 수 있으며



스토퍼가 올라온 상태로 휴대, 보관시 스토퍼가 손상될 수 있음으로 플레이트를 결합하여 보관합니다.



QRA 시스템의 PHD66Q 판헤드 플레이트의 특징은 플레이트를 카메라에 부착시 플레이트에서 카메라의 풀림을 방지하는 풀림 방지 키가 있으며



플레이트에는 날개형 잠금 장치가 있어 카메라에 쉽게 탈 부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헤드 조립



벨본 PHD66Q 판헤드는 기본적으로 1/4' 부쉬 아답터가 부착되어 있으며 3/8' 나사의 삼각대에 조립시는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부쉬 아답터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부쉬 아답터를 교체해 벨본 PHD66Q 판헤드를 조립합니다.





앵글 전환



일반적으로 볼 헤드 및 3Way 헤드는 가로에서 세로로 앵글 전환시 카메라가 한쪽으로 치우침으로



삼각대의 무게 중심이 무너져 삼각대의 흔들림과 수평을 잡기 쉽지 않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의 경우 가로에서 세로로 앵글 전환하는 경우 카메라를 잡아주는 퀵슈의 축이 밖으로 나오면서



카메라의 무게 중심을 유지해줌으로써 안정적인 앵글을 잡아줍니다.



아울러, 앵글 전환시 정확한 수평 조정을 위해 수평 미세조정 레버가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평을 맞출 수가 있습니다.





PHD66Q 판헤드 활용



벨본 PHD66Q 판헤드 정확한 분류는 2Way 헤드로 일반 3Way 헤드와 비슷한 조작성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와 벨본 PHD42Q 2Way 헤드의 가로, 세로 앵글 촬영 이미지를 비교 했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의 앵글 전환시 중심점이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으나 기존의 제품의 비해 중심점의 이동이 낮아 촬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볼헤드도 비교 촬영을 진행 했으나 일정한 촬영 앵글의 이미지가 나오지 않아 생략 했습니다.





필자에게 있어 벨본 PHD66Q 판헤드의 필요성이 있는 제품은 모노 포드입니다.



삼각대에 비해 외다리로 앵글 전환시 무게 중심의 치우침이 심하기에 주로 마운트링이 있는 망원 렌즈를 장착하여 촬영 했으나



벨본 PHD66Q 판헤드에 85mm 단렌즈로 촬영하니 한결 수월함이 있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라면 손잡이의 길이가 절반 정도 짧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 이전에 유사한 제품이 있었으나 부피가 많이 나가고 무거운 제품이라 외면 했으나



벨본 PHD66Q 판헤드는 볼헤드나 3Way 헤드 보다는 부피가 있으나 휴대성이 떨어지는 점은 없습니다.



볼헤드와 같이 삼각대에 벨본 PHD66Q 판헤드를 장착시 무게 중심이 높아 상하 전환후 단단히 고정하지 않으면 카메라가 앞으로 흘러 내리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는 세로 그립이 없는 DSLR 카메라에 적합하며



세로 그립이 있는 DSLR 카메라를 장착을 할 수 있으나 벨본 PHD66Q 판헤드에 다소 물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벨본 PHD66Q 판헤드는 접사 촬영를 많이 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이상적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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