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만원도 안 되는 셀카와 접사를 위한 스마트폰용 셀피 LED 조명

스노우찌 | 07-21 15:23 | 조회수 : 4,792 | 추천 : 2

해외직구로 구매한 저렴한 스마트폰용 LED 조명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 LED조명은 저렴한 가격 때문에 성능이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셀카 촬영 등의 조명이 필요할 때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구매자는 셀카 촬영용 조명으로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셀카사진은 보통 셀피(selfie)라고 부르고 있죠.



그래서 해외 제품을 검색하려면 "Selfie Flash(셀피 플래시)"라고 검색해 보면 됩니다.



 





 



우선 모양과 크기를 보면 아주 작은 사이즈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폰 단자에 꽂아서 사용하지만 이어폰 단자로 전력을 공급받지는 않습니다.



대신 내장된 충전전지에 충전을 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현재 국내에서 수입해 판매되는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과 동일한 성능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제품과 디자인은 다르지만 비슷한 크기의 스마트폰용 LED조명이 있는데 모두 iBlazr라는 브랜드의 제품입니다.



저가형으로 나온 제품들이라 기능이나 조명 밝기 등은 비슷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한 가지 주의해서 봐줘야 할 부분은 LED 칩의 색깔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LED칩의 색깔이 다릅니다. 불이 켜졌을 때 LED칩 각각의 색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보통 사진이나 조명을 사용하며 공부하려 하면 캘빈값이라는 얘기를 듣게 됩니다.



바로 조명색에 대한 것인데요.



 



LED칩의 자체의 색의 다르 것은 주광색과 전구색이 혼합되어 있다고 보면 됩니다.



주황색 계열은 전구색, 옅은 색은 주광색 계열의 색을 냅니다.



 



그나마 중국제품이라 대충 만들어서 저렇게 전구색과 주광색 칩을 함께 사용한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칩의 배열을 보면 하나 건너 하나씩의 일정한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으니까요.



 



 



 





 



iBlazr의 LED조명 뒷면입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이어폰 잭 옆에 끈(스트랩)을 연결할 수 있는 구멍이 있어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폰 케이스에 달아놓고 다닐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이건 선택사항이라 연결 끈(스트랩)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제품의 색상은 흰색, 검정, 핑크 등의 몇 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해외 구매시 색상 선택옵션이 따로 없어서 판매자에게 색상에 대해 따로 메시지를 보내야 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On-Off 스위치로 전원을 켜면 바로 불이 들어옵니다.



LED의 특성상 빛의 세기가 강해서 불빛을 직접 보면 상당히 밝다고 느껴집니다.



 





 



빛의 밝기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원 스위치의 반대편에 밝기 조절 스위치가 있습니다.



 



 



 





 



3단계의 밝기는 위에 보이는 정도입니다.



스마트폰(LG G2 기준)의 내장플래시와 비교하면



 



1단계는 스마트폰이 더 밝고 가장 밝은 3단계는 스마트폰이 조금 어둡습니다.





그리고 불빛의 반경은 스마트폰 플래시보다 이 조명이 더 넓은 영역을 밝혀줍니다.



(스마트폰의 플래시는 LED칩이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하겠죠.)



 



 



 





 



충전은 단자는 스마트폰에 연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어폰잭을 사용합니다.



그래서 USB 포트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기본 제공됩니다.



 



같은 디자인라도 국내나 해외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동일 제품은 충전 방식이 2가지가 있습니다.



전원 연결포트를 마이크로5핀으로 본체의 이어폰잭 옆에 삽입해 놓은 것이 있고



제가 사용하는 것처럼 이어폰잭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조명의 크기가 작은 만큼 내부에 있는 충전용 배터리 역시 용량은 200mAh 정도로 작습니다.



충전하는 동안에는 LED 기판 아래쪽에 보면 빨간 불빛이 살짝 보입니다.





제품 설명에 의하면



배터리의 수명은 완전히 사용 후 다시 완충을 하며 사용할 때 500번 정도라고 합니다.



 



 



 





 



스마트폰의 이어폰잭은 스마트폰 카메라와는 많이 떨어진 위치에 있습니다.



카메라의 바로 옆에 있는 내장 플래시와 떨어져 있는 외장플래시..



 



서로의 장단점이 있는데요.



순간광이 아닌 지속광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메라 바로 옆에 있는 내장플래시는



셀카 촬영시 눈부심 때문에 눈이 아프지만



이어폰잭에 꽂은 외장 플래시는 빛을 직접 보고 있지는 않아서 눈이 덜 아프다는 장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외장이기 때문에 조명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의 하나죠.



 



 



 





 



일반 카메라용 외장플래시처럼 TTL 기능 같은 건 지원하지 않습니다.



1만원도 안 되는 가격의 제품에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리면 안 되겠죠.



 



 



 





 



그리고 국내 수입 판매자들은 안 알려주는 내용인데요.



 



싸구려 조명 제품이긴 하지만



iBlazr 브랜드의 셀피 조명은 IOS/ANDROID 카메라앱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이 앱은 직접 사용해 보니



스마트폰에 내장되어 있는 기본 카메라앱처럼 여러 설정을 하지는 못하지만



내장 플래시를 사용해 좀 더 선명한 결과물을 얻게 해줍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올려져 있지만 중국 앱이라 찜찜하긴 합니다.)



iBlazr 카메라앱은 이어폰잭에 이어폰이든 LED조명이든 무언가가 꽂혀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저녁에 집에서 셀카로만 테스트해봤는데 이 앱으로 촬영한 사진이 훨씬 선명하게 찍힙니다.



 



----------------------------------------



이제 리뷰는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제품 크기

가로x세로x높이 - 38x38x105 (mm)



무게

15g



방수기능

없음





장점

만원도 안 되는 싼 가격(국내/해외 모두) - 해외직구시 3천원 정도 더쌈

밝은 조명(3단계 광량 조절 가능)

외장형이라 조명 위치 조절 가능

충전 빠름(USB로 충전)

스마트폰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지 않음





 





 





단점

싼 LED칩 - 언제 고장날지 모름

배터리 용량이 작음

접사 촬영시 이어폰잭에 꽂고 사용하면 광량 부족의 느낌은 어쩔 수 없음 - 그래서 조명은 들고 찍음









저는 셀카족이 아니라서 주로 스마트폰 매크로 촬영을 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매크로 촬영시 이 조그만 LED 조명은 훌량한 조명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스마트폰용 LED 조명을 몇 개의 사진과 영상을 보여주며 사용기 마칩니다.







 



 





 





 





 





 



본 리뷰에 사용된 제품은 해외직구로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접기 덧글 3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 171 172 173 174 17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