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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R II 체험단 화질의 중심에서다..

yoll | 09-17 10:04 | 조회수 : 2,819 | 추천 : 2





어느듯 체험단을 시작해 리뷰를 쓰기 시작한지 4주가 되었네요.. 시간이 정말 금새 지나가는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화질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4240만 화소의 이면조사 센서 탑재하고 로우패스 필터 제거하면서 화질에 대해 승부를 걸었다고 할 수 있는데요  



5축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하고 미러가 없는 카메라다 보니 당연히 미러쇼크가 없으며 셔터쇼크에 대한 대처, 및 전자식 선막셔터, 무소음 셔터 등을 이용해 각종 흔들림에 대한 억제 장치를 마련한 카메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해외 카메라 리뷰 사이트에서 최고점을 받고 있을 만큼 이번 바디는 화질에대해서는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는데요 화질의 끝판왕이라고 하는 니콘의 D810을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엄청난 화질과 성능으로 이슈를 끌고있는 A7RII의 화질에 대한 리뷰를 시작합니다.



 



 



본인은 JPG로만 촬영을 하기 때문에 JPG사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리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아래부터는 평어체를 사용함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면조사형 풀프레임 센서 탑재.. 



 



사실 본인은 그냥 열심히 사진을 찍는 사람이지 기계적 메카니즘이나 하드웨어에 대해 잘 모르는 편입니다. 이면조사 센서를 탑재해 화질을 극대화 시켰다고 하는데 쉽게 풀어보면 빛을 받아들이는 양이 많을수록 화질에 도움이 되는데 이면조사 센서를 탑재하여 빛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있도록 했다고 정리하면 될거같다. 



 



같은 풀프레임 판형의 센서에서 좀더 빛을 받아들이는 양을 많아지게 만들어 화질의 성능을 높인건데 빛의 수광능력을 향상시키고 데이터 처리양이 많아지는것에는 구리배선층을 



이용하여 전송속도를 빠르게 한것이다. 



 



아래 이미지를 살펴보면 조금 더 이해가 쉬우리라 생각한다. 











소니 A7R II에서는 촬영자의 흔들림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각종 흔들림 방지에 대한 기능을 넣어 두었다.



전용렌즈인 FE렌즈를 사용시 5축 손떨방을 지원해주고 라에4를 이용할시에도 5축 손떨방을 지원해준다. 



이종교배를 통한 타사 렌즈나 수동렌즈를 이용할때는 3축손떨방으로 지원해준다. 모든 렌즈에 대해 손떨림 방지를 지원해주는데 AF 지원 렌즈냐 아니냐에 따라 5축과 3축으로 나눠진다고 보면 될거같다.AF가 지원되는 메타본즈 어댑터를 이용한 캐논렌즈 사용시에는 5축 손떨방이 적용되는것으로 추측된다. 이부분은 정확히 알수가 없는데 AF가 작동되는 상황에서는 5축이 작동하는것으로 추정된다. 이부분은 추후 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바디 자체 손떨림 방지 탑재는 예전 미놀타 시절부터 있어오던 기능인데 소니로 넘어오면서 DSLR에서는 기본적으로 바디 손떨방을 탑재했었고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 그 기능이 없어졌다가 A7II에서부터 5축 손떨림 방지가 들어갔다. 



 



 



그중 5축 손떨림 방지는 제법 강력한 성능을 보여준다.



 







아래는 FE 70-200G 렌즈의 200미리 구간으로 테스트한 손떨림 방지다. 



예전 처음 A7II 가 나왔을때는 손떨방 테스트를 위해 24미리 화각으로 테스트 해보았을때 셔터스피드 1.6초까지 버텨주는 막강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번에는 2440만화소의 고화소에서 얼마나 버텨주느냐를 테스트해보았는데 24미리 화각에서 A7II에 비해 확실히 버텨주는 정도가 많이 달랐다. 



 



A7II에서 1.6초를 버텼던 본인인데 A7R II 에서는 겨우 0.6초 가량 버겁게 버텨주었다. 



 



 



테스트는 망원렌즈를 이용해서 테스트 했는데 200미리 화각에서 셔터스피드 1/25 부터 1/8 초까지 테스트 해본 결과 본인은 1/10초까지 버텨낼 수 있었다. 



 



1/8초는 조금 무리가 있어보였다 .



 



아래 테스트 자료에는 없지만 55미리 화각에서는 1/8까지 버텨주기도 했으며 광각에서는 0.6초가 한계치였다. 개인 촬영자의 습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사람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고화소에서 흔들림이 아주 더 많다는 것을 이번에 몸소 체험할 수 있었는데 손떨림방지를 끄고 촬영했을때는 입에 담기 힘들만큼 흔들림이 많았다.... ㅎㅎㅎ 



 



 



 



좌측이 원본에 가까운 사이즈이며 우측이 확대했을때의 사진이다. 렌즈와 메타 정보가 함께 포함되어 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이번 A7R II에서 가장 놀랐던 부분은 바로 고감도 노이즈다. 



화소수가 증가하였기에 고감도에서 노이즈 성능은 당연히 부족하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현재 최강의 고감도 노이즈 성능을 보여주는 A7S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감도별 샘플 테스트다. 















노이즈 억제력은 우수한 편이며 고감도에서 아주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실제 실생활 사용에서 6400까지는 크게 무리 없이 사용가능하며 빛이 아주 적은 상황에서는 4000까지는 무리 없어 보인다. 



빛의 양에따라서 같은 감도여도 노이즈 정도가 달라지는데 무난한 상황에서는 8000까지 쓰고 리사이즈 한다면 웹용으로는 크게 무리 없어 보인다. 



 



소니 카메라에서 고감도 노이즈에서 이런 만족감을 주리라곤 상상도 하지 못했었는데 참 많은 발전이 있은듯 하다. 



 



 



 



고감도 샘플 몇장을 첨부 한다. 



 



감도와 셔터스피드를 확인하면서 빛의 양이 어느정도 였을지 추측하면서 보면 될거같다. 



 











































 





다음은 마이스타일에 대해 알아보자. 



각 카메라 회사마다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촬영값이 있다. 



회사마다 각기 다른이름으로 불리는데 픽처스타일, 픽처컨트롤등 다양한 이름이 존재 하는데 소니에서는 마이스타일이라 부른다. 



 



표준, 뉴트럴, 단풍, 라이트 등 다양한 마이스타일을 제공하는데 본인은 스탠다드와 뉴트럴을 많이 이용하는 편이다. 



소니 바디를 제법 오랫동안 써오면서 거의 모든 촬영을 두가지 모드로 해결한다. 



 



바디에서 각 마이스타일별로 미세 조정도 어느정도 가능하다. 



 



아래 샘플 사진을 통해 마이스타일별 색감차이를 살펴보자. 



 







 







고화소 카메라에서의 빠질수 없는 크롭놀이.. 



확대시 어느정도의 화질을 보여주는지 많은 글들이 보이는데 대부분 FE렌즈를 이용하여 원본 부분을 크롭해보았다. 



조리개값과 셔터스피드 값등의 메타정보가 있으니 참고하면 될거같다. 



 



개인적으로 이종교배를 이용한 촬영을 많이 하는데 몇개의 수동렌즈를 이용한 크롭사진도 포함되어있다. 























































아래 사진은 보이그랜더 녹턴 35MM F1.4 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개인적으로 조리개를 조이고 찍었을때 FE렌즈에 뒤지지 않는... 혹은 그이상의 화질을 보여주어 놀랐다. 



 











니콘 55MM F3.5 마크로렌즈로 촬영한 사진이다. 



니콘 렌즈 이종교배를 이용해 촬영한 샘플이다. 



 































2400만 화소의 카메라로 A2사이즈 까지 인화를 해보곤 했었다. 



이번 4240만화소에서는 어떤 결과물을 보여줄까 궁금하여 테스트해보았다. 



현재 인화가능한 사이즈가 A2사이즈 까지 가능한 프린터가 있어 A4부터 A2까지 인화를 해보았다. 



 



롤지 인화도 가능한데 아직 롤지를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인화는 A7R II 파노라마 샘플의 부재로 테스트 해보지 못했다.



 



내가 직접 촬영한 사진도 있으며 모노x님의 지연양 사진, 프라이님의 야경 사진도 포함 되어 있다. 



모두 A7R II 로 촬영한 사진들이다. 



 







프린터와의 궁합이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a2사이즈 인화시 입자감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프린터는 엡손 SC-P800을 이용하였고 용지는 벨벳지, 및 인핸스 매트지를 이용했다. 



 



 



실제 인화한 사진을 촬영해 보았다. 



촬영은 FE 90마크로 렌즈, FE 16-35 를 사용했다. 











인화물을 접사모드로 촬영해보았다. 



감도가 3200으로 촬영했기에 입자감은 카메라의 입자감이다. 



















 



 







 



고화소로 오면서 얻은것이 뛰어난 화질이라면 잃은것이라면 조금 느린 반응속도, A7II에 비해 떨어지는 5축 손떨방 정도로 보면 될거같다. 



실제 촬영후 리뷰시 걸리는 시간과 확대시 걸리는 시간이 제법 느리게 느껴진다. 



연사시 버퍼도 부족함을 느끼는데 고화소 카메라에서 5연사까지 지원해 준다는거에 아직은 만족해야 할 거같다. 



 



리뷰확대시 걸리는 시간을 GIF로 만들어보았다. 



확대버튼을 누르면 화살표 모양이 실제로는 바로 나오기 때문에 화살표가 나온뒤 부터 확대 되는 시간을 보면 될거같다. 



리뷰시  답답함을 느끼는 부분이다. 실제 확대시 걸리는 시간이 1초 이상 소모되는 느낌인데 정말 지루하게 느껴지는 부분이다 ㅜㅜ 





 



새로운 센서 채용과 고화소.. 전작에 비해 노출이 조금 더 밝게 찍히는 점.. 색감이 뭔가 조금 더 화사해진 느낌.. 고감도에서 자유로워진 노이즈 성능 많은 장점들로 무장하여 아쉬운부분들을 어느정도 쉽게 잊게 만드는 녀석이 A7R II라고 할 수 있을거 같다. 



 



처음 리뷰를 맡았을때 현재 쓰고 있는 A7II를 계속 쓸건지 A7R II로 기변할건지에 대해 고민을 했었는데 아마도 리뷰가 끝난 후에는 내손에 A7RII로 기변이 되어있을듯 하다. 









아래 a7rii 샘플사진들은 라이트룸과 포토샵을 이용하여 보정을 거친 사진들이다. 



짧은 기간에 보정까지 하기에 일정의 무리가 있어 부족함이 있을수 있다. 



원본 사진들은 3주차 리뷰나 다른 리뷰에서 다뤘기 때문에 이번에는 보정본 위주의 샘플사진이다. 



































































































































































































 



 



 



본 게시물은 소니코리아 A7RII 체험단으로서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되었으며



별도의 원고료는 지급받지 않으나 활동 기간 종료 후 제품 할인 구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샘플사진이 전부 올라가지 않아서 블로그에 있는글을 링크 합니다. 



 



사진양이 많다보니 전부 다 올라가질 않네요 ㅜㅜ 



 



 



http://yollstory.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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