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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전에선 우주과학축제가 한창이다.

그래서 인지 불밝히는 걸 자주 보기 어려운 다리에 불도 밝혀 주고 작은 전구들도 달아 반짝반짝...

거기에 물도 쏴주는...

 

Starry Starry Night~~~ 별빛이 반짝은 아니지만 전구가 반짝...

 

서울 거 무신 다리인지 물이 쏴아악 나오는 다리에서 멋지게들 찍어 올리는 사진을 보며 부러워 했는데

아쉬운대로 우리동네 갑천으로...

 

 

화려한 도시의 야경보단 어찌보면 소박할지 모르나

이적지 보아온 것 중엔 제일 화려한...^^

 

 

다리 주변에 뿌연게 바로 물줄기다.

물이 뿌려지고 있는 중...

아래 사진을 보면 그나마 자세히 볼 수 있다.

 

 

상단에 사선으로 보이는게 물줄기...

참 소박한 물줄기...^^

 

 

모처럼 화려한 야경에 비스듬하게도 찍어본다.

구도가 영 아닌가?!

 

 

 

다리의 아치 구조물에 빛이 제대로 맞은 것 같은...

젤 맘에 드는 사진이다.

 

 

밤의 이곳은 이렇게 화려했는데 날이 밝아오는 여명의 이곳은 어떠할지...

 

 

서서히 날이 밝아 오고 있다.

밤과는 또 다른 느낌...

 

새벽 5시 50분 경이다.

 

 

반짝반짝 빛나던 모습과는 사뭇다른 느낌...

다시 소박한 모습으로 되돌아온, 12시 지난 신데렐라 같은 느낌.

야경의 다리는 마법사에 의해 예쁘게 변신한 듯...

 

그래도 나름의 매력으로 다가오는 새벽의 모습...

 

도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또한 새벽의 모습 또한 밤 만큼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