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한미마이크로닉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중보급형 파워서플라이
마이크로닉스 CASLON 500W 87+ FDB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는 마이크로닉스 제품 +_+
(2년만인가...)
이번 마이크로닉스 CASLON 파워가 특별한 가장
큰 이유는 고급형 파워 에서만 보았던 특허기술인
애프터쿨링을 비롯 F.D.B (Fluid Dynamic Bearing) 팬을
하여 중보급형 캐슬론에도 채택 시켰다는겁니다
파워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서 그런지
중보급형 파워임에도 불구하고
먼가 고급스러운 느낌의 포장이네요
파워 자체 내의 발열 감지기능으로
컴퓨터의 동작여부에 관계없이 대기전력만으로
냉각하는 After Cooling (애프터 쿨링) 기술을 탑재
쉽게 말하자면 PC 전원이 꺼져있음에도 불구하고
PC내에 남아있는 발열이 있을 경우
발열 감지기능과 (1W 미만) 대기전력만으로
남아잇는 잔열을 완벽하게 제거해준다는 의미입니다.
A/S 기간은 무상 3년을 지원하고 있네요
이 파워 경우 정격 500W 로
최대 효율은 87%의 고효율을 보증하네요
헛 이런 캠페인까지 실천하는
착한 마이크로닉스 +_+
박스 뒤쪽에는 머 아시다싶이...
파워의 대한 장점 및 스펙
효율 및 출력 전압이 적혀있습니다
당연히 알지!
개봉을 하자마자 만날수 있는
파워의 대한 설명서
헛 이건 !!!!!!!!!
압축스펀지 .... 고작 500W 파워인데?!
살짝 놀랬습니다.
500W 파워에서 파워에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압축 스폰지까지 넣었으리라고는...
마이크로닉스 남달라 =_=!
(어쩐지 박스 포장이 크더라)
실제로 개봉하면마이크로닉스 캐슬론 파워,
설명서/보증서 , 전원 케이블, 나사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 모습으로
멀티탭에서 어떤게 파워 전원케이블
한번에 알수 있게 스티커까지 붙어있네요
패스 !
디자인 외관은 전체적으로 보급형인데도 불구하고
블랙 도장처리를 하여 꽤 고급스럽네요.
120mm 팬을 장착했으며, 특히 파워
중앙에 위치한 마이크로닉스 로고가
언뜻 큐브를 연상캐 합니다
파워 측면에는 제품의 이름과
스펙표 및 인증 관련 로고등을
볼수 있었네요.
그렇다면 내부 구조 모습은?
대용량 콘덴서 또는 평활 캐패시터는
LG사의 390uF / 400v -105℃ 부픔
사용했습니다
내부에 발생하는 열기를 효율적으로
배출 시켜주는 2개의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장착되있습니다.
파워 곳곳에볼수 있는
PFC 코일 (퓨즈) 도 볼수 있었으며
2개의 히트싱크 사이에는
입력부의 전류를 안정적으로 출력부에
전단해주는 듀얼 트랜스 포머 가 장착
UVP(부족전압 보호),OPP(과부하 보호),SCP(단락 보호),
OVP(과전류 보호) OTP(과열 보호)등를 내장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부터 시스템과 파워서플라이를 보호합니다
캐피시터 경우 소형 중간형 사이즈로
출력부 쪽에 많이 위치 하고 있었습니다
(어디 회사꺼인지는 제가 깜빡하고
안찍었네요 ㅜㅜ)
출력부를 보면 깔끔하게 정리정도 되어있습니다.
독립된 +12V 출력을 볼 수 있네요.
바로 옆에는 팬 3핀이 꽃혀있구요.
출력 선들이 외부로 나가는 곳에도
캐패시터가 숨어있네요
전원 입력부 부분에 접지 모습이구요
마지막으로 GLOBE사의
120MM 팬이 장착 되있습니다
팬 또한 싸구려 팬을
사용하지 않았네요
다른 파워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메인보드를 보조해주는 케이블로 20+4 핀 1개,
CPU 보조케이블 4+4핀 1개 과 일반 4핀 1개,
VGA 보조케이블 6+2 PCI-E 핀 2개,
SATA 케이블 6개, IDE 케이블 3개, FDD 1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CPU 8핀 = 길이 약 56cm
CPU 4핀 = 길이 약 70cm
20+4 핀 = 길이 약 45cm
PCI-E 6+2핀 - 길이 약 40~50cm
SATA 및 IDLE = 길이 최대 72cm 입니다.
모든 케이블은 풀 메쉬 케이블로 채택
현재 시판중이 파워 대부분이 20+4핀을 분리해둔 상태에서
서로 맞붙혀 메인보드에 연결했던것과 달리
손쉽게 탈부착할수 있는 클립형 방식으로
두 손가락을 모아서 연결했던
불편함을 없애줬습니다.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사의 또다른 센스!
일반적으로 대부분 블랙 색상을 채택
핀 앞부분에 숫자 문구를 새겨넣었던과는 달리
PCI-E 와 4+4 핀 케이블 색상은 물론
핀 색상을 달리해 초보 조립자들이
혼돈하는것을 방지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4+4 핀 분리형 CPU 보조 케이블이 아닌
8핀과 여분의 4핀이 제공하네요.
다만 여기서 아쉬운 부분을 포착!
바로 위에서 언긋했던 케이블 길이 중
8핀 CPU 보조 케이블 길이가
선정리홀이 있는 빅타워 케이스에서는 좀 잛습니다.
머 미들타워 유저라면 선정리홀을 이용하는데
큰 지장은 없으나 빅타워에서는 예외 ㅜㅜ
VGA 전원을 도와주는 6+2 핀이 2개
총 6개의 SATA 케이블과
3개의 IDE 4핀 과 FDD 1개
마이크로닉스 CASLON 500W 87+ FDB 를 장착해본 모습
멀리서 보면 언뜻 고급형처럼 보이기도 하네요.ㅎㅎ
헛 왜 CPU 보조전원 케이블이 앞에 있지?
진짜 짦은가 생각하실텐데 그 이유는....
빅타워 케이스 써멀테이크 V71 에 장착했기 떄문.
(케이스 높이가 58.3cm. 대충 짐작 가시죠?)
그렇다면 미들타워 케이스 유저라면 장착가능할까요?
넹 당근입니다. 큰 문제 없습니다.
미들타워 케이스 유저라면 CPU 보조전원 케이블을
선정리홀을 이용 뒷문을 통해 메인보드와 연결하실수 있습니다.
소음 테스트기를 이용해 측정해 봤는데요.
이 측정값은 마이크로닉스 CASLON 500W 87+ FDB와
CPU 쿨러, 케이스 후면팬이 돌아가는 상태에서
측정된 값이라는걸 알려드립니다. (전면, 상단 팬을 꺼준상태)
최소 36.1db 에서 최대 45.3db 까지 측정됬으며,
소 음은 준수하면서도 조용하고 정숙했습니다.
특히 500W 파워인데도 불구하고
전원을 켰을때 파워 내부에 있는 팬 소음도 없었구요 ^^
2시간씩 체크해본 결과
컴퓨터 전원을 켰을때 약 50.9W가 소비
4시간이 살짝 지났지만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18시간 정도 파워를
하루 내내 풀 가동 한 모습입니다.
( 토렌토로 10kb씩 야금 야금 들어오는 50GB 용량의
Samurai Trooper 애니메이션을 받기 위해서)
18 시간 36분이 지난뒤~
잠시 컴퓨터를 꺼두고 다시 측정한 결과입니다
다시 전원을 켜도 처음 측정했을떄와
별반 차이는 없네요.
마이크로닉스 CASLON 500W 87+ FDB 파워를
사용해본 제 소감은 이렇습니다.
속직하게 탁! 터넣고 500W 라서 큰 기대감 없이 장착해봤는데
근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어 왠걸?! 어... 어랏쇼?
오!!! 이 파워 확실히 성능대비하네?!
소음도 적고 장시간 켜놧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문제 없이 잘 돌아가는게
보급형이 아닌 중보급형 느낌을 들게 하는 녀석이였습니다.
단순히 외형만 번지르르하게 선보인 제품이 아닌
외부에서부터 내부 속까지 꽉 찬 느낌이랄까요?
특히 중고급형에서 쓰이던 애프터쿨링, F.D.B기 채용해
중보급형 파워에서 만날수 있다는 장점을 비롯
마이크로닉스사의 센스감각까지
5년은 거뜬히 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회원정보
아이디 : guswnslcjswp
닉네임 : 사진찍는 햄도치
포인트 : 2784 점
레 벨 : 정회원(레벨 : 8)
가입일 : 2009-12-31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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