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더불어 요즘은 영상 미디어 시대이다 보니 영상 촬영은 필수 조건이 되었습니다.
필자로 현장에서 사진과 영상의 비율이 6대4 정도의 일정부분을 영상으로 소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디오 삼각대는 필수품처럼 휴대하게 됩니다.
이전의 프리뷰를 통해 간략히 소개한 트래블러 비디오 삼각대 벤로 AERO2(이하 벤로 AERO2)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휴대성
벤로 AERO2는 비디오 삼각대이면서도 휴대성이 우수한 리버스 폴딩 방식의 트래블러 삼각대로 기존 방식으로 휴대할 때 보다 약 30% 크기를 줄여서 휴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제품 구성품에 휴대 가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4단 삼각대
벤로 AERO2은 접었을 때(헤드 포함)의 최소 크기 470 mm 며, 4단으로 크기를 조절하여 센터컬럼 연장하면 최대 크기 1,585 mm 이다.
접었을때(470 mm), 1단(602 mm), 2단(861 mm), 3단(1106 mm), 4단(1346 mm), 센터컬럼 연장(1585 mm)
● 일체형 스파이크
삼각대를 설치시 바닥이 모래 바닥이나 자갈, 나무 바닥인 경우 삼각대의 보다 안정적인 지지를 위해 삼각대 발 내무에 스파이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삼각대 발을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스파이크나 노출되며 시멘트 바닥이나 대리석 같이 바닥이 매그러운 장소에서 사용하면 역효과가 있으며
아울러, 휴대를 하거나 이동시는 스파이크를 삽입해야 안전 사고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 모노포드 전환
영상은 물론 사진 촬영에도 사용이 가능한 모노포드 전환 기능이 있으며
벤로 AERO2의 삼각대 다리(워머 그립 다리)를 분리하여 센터 컬럼과 결합하면 최대 164cm의 모노포트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다리 각도 조절 장치
촬영 장소의 조건에 맞추어 삼각대 다리의 각도를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한 다리 각도 조절 장치는 손가락으로 당기고 삼각대의 다리 각도를 잡고 다리 각도 조절 장치를 밀어 넣습니다.
삼각대를 오랜 기간 사용시 다리가 느슨해진 경우 휴대 가방 안쪽 포켓에 있는 육각 렌치를 사용하여 다리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 플립락 다리 잠금 장치
벤로 AERO2는 삼각대 다리를 쉽고 편리하게 연장하고 고정할 수 있는 플립락 방식의 다리 장금 장치를 채용했습니다.
● 웨이트 후크
삼각대의 흔들림을 방치할 있게 센터컬럼에 고리가 있어 가방을 걸어 삼각대의 흔들림을 최소화 시킬 수 있습니다.
웨이트 후크에 가방을 연결하는 경우 가방의 흔들림으로 인하여 삼각대의 흔들림이 발생할 수 있음으로 가극적 가방을 바닥에 밀착시키고
웨이트 후크에 스트랩이나 끈을 중간에 연결하면 삼각대를 보다 더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습니다.
● 벤로 S2C 비디오 헤드
벤로 AERO2의 전용인 S2C 비디오 헤드는 기존 벤로 S2 비디오 헤드와 스펙은 같으면서 크기는 작아진 컴펙트 버전입니다.
아울러, S2C 비디오 헤드는 미러리스 및 보급형 DSLR 카메라용 모델로 중급기 이상의 DSLR 카메라를 사용시는 가벼운 단 렌즈까지 소화할 수 있습니다.
S2C 비디오 헤드는 무거운 유압식 헤드가 아닌 경량의 오일 마찰 방식의 헤드로 유연한 헤드 조작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틸트 노브
카메라의 앵글을 상, 하로 전환시 사용합니다.
● 패닝 노브
카메라의 앵글을 좌, 우로 전환시 사용합니다.
● 레벨링 노브
삼각대의 장착 후 헤드의 수평을 맞출 때 레벨링을 사용하면 보다 신속하게 잡을 수 있습니다.
레벨은 비디오 삼각대의 포인트로 레벨링의 유무에 따라 비디오 삼각대의 가격이 좌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방향 전환 노브 시스템
플레이트 고정 노브, 패닝 노브, 레벨링 노브는 카메라를 장착 후 노브의 회전시켜 고정 및 풀림 작업을 전환시 노브가 카메라 등에 제한을 받아
회전 시키지 못하는 경우 노브를 밖으로 당겨 위치을 전환시켜 안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으로
노브 내부에는 스프링이 있어 노브를 당겨 위치를 잡으면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되어 있습니다.
● 플레이트 고정부
플레이트 분리 시 플레이트 고정 걸림쇠 버튼을 누르고 안쪽의 분리합니다.
아울러, 앞서 언급한 카메라를 장착한 상태로 플레이트를 잠금 시 고정 노브를 당겨 위치를 잡아 플레이트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 플레이트
카메라에 플레이트를 동전을 이용하여 고정, 분리하며 플레이트의 화살표 표시 방향을 앞쪽으로 고정합니다.
필자는 주말이면 하루에 많게는 3 ~ 4군대를 돌아 다니며 촬영하는 경우라 무겁고 부피가 많이 나가는 삼각대는 놔두고
요즘은 벤로 AERO2 트래블러 비디오 삼각대를 주력으로 사용합니다.
행사장은 제일 뒤 열 자리가 영상 촬영 자리라 사진 촬영을 주력으로 하니 때로는 행사장 앞 열이나 영상 촬영 앞 열의
촬영 작가, 기자들이 필집한 곳에서 촬영하는 경우 벤로 AERO 2가 오히려 안성맞춤입니다.
벤로 AERO2은 미주 지역의 하이엔드 영상 유저를 타깃으로 출시한 제품으로
중급기 DSLR 카메라로 영상을 소화하고 있는 필자는 개인적으로 벤로 AERO2의 S2C 비디오 헤드가 다소 작은 듯하며
국내에 아직 출시전인 벤로 AERO4 트래블러 비디오 삼각대도 접할 기회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10월말 동대문 DDP에서 있었던 서울패션위크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으로 사용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 본 사용기는 벤로코리아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로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