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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하는 책상]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 사용기

donnie | 11-07 04:34 | 조회수 : 3,674 |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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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앉아서 일하면 척추 건강에도 좋지 않고 복부비만을 유도해 성인병 발병 확률이 높기 때문에 서서 일하는 문화가 점점 확산되고 있는데요.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는 앉아서 쓰는 일반 책상을 서서 일하는 책상으로도 만들어주는 스마트한 모니터 거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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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30일에 다나와 체험단 제공으로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stanwork Standing Desk Mount) SW-1을 CJ대한통운 택배로 수령 하였습니다. 모니터를 거치해야 하기 때문에 꽤 무게가 나가는데요. 포장까지 한 무게 G.W.가 10.4kg 제외한 순수무게가 8.2kg입니다.





카멜마운트는 디지털액자 등을 만드는 (주)카멜의 자회사 (주)카멜인터내셔널에서 제조했다고 하는데요. 제조 국가는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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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을 보면 제품의 특징을 그림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3인치~27인치 모니터 사용 가능

  • 최대 모니터 하중 8kg

  • 상하 15도까지 각도 조절 되는 틸트(TILT) 기능

  • 360도 회전 되는 피벗 기능

  • 75x75 / 100x100 베사(VESA) 규격 지원

  • 좌,우 180도 스위블(SWIVEL) 지원



모니터 거치대를 별도로 사용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바로 피벗과 스위블 기능 때문이죠. 일반적인 모니터들은 상하 각도 조절되는 틸트 기능만 지원되고 피벗, 스위블까지 되는건 찾기 어려운데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가 있으면 이 기능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를 27인치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제가 리뷰하며 거치한 모니터 사이즈는 28인치(삼성 T82C570)입니다. 무게가 5kg 정도이기 때문에 문제 없이 설치가 가능하죠. 구입하실 때 반드시 고려하셔야 할 것은 모니터 사이즈보다 모니터의 무게와 베사 규격을 지원하는지의 여부입니다. 모니터 뒷면에 베사 규격을 지원하는 구멍이 없으면 모니터에 구멍을 뚫지 않는한 이 제품을 설치할 수 없으니까요.


박스 사진에서도 나와있지만 본 제품은 EXID의 노래 위아래처럼 모니터 거치대가 위,아래로 움직여 일반 책상을 스탠딩책상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서서 일하는 책상을 이용하면 건강도 좋아지지만 자연스레 칼로리 소모가 되서 다이어트 효과도 누릴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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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하면 한글 설명서를 비롯해 여러 부속품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은 조립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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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8.2kg의 무게 중 위 키보드 판을 포함한 위의 주요 부품들이 대부분의 무게를 차지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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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를 설치 하기 전 컴퓨터 책상의 모습입니다. 듀얼 모니터를 사용 중인데요. 일반적인 이 책상을 서서 일하는 책상으로 변신 시켜 보겠습니다. 참고로 본 리뷰의 대부분은 조립, 장착기가 차지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단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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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먼저 검은 중심봉&하단 클램프를 책상에 고정해 줍니다. 책상의 측면이나 뒷면에 보통 설치하게 되는데요. 고정할 때는 2번처럼 고정 나사를 돌려줍니다. 헌데 이런~ 단단하게 조인다는 것이 그만 책상 유리가 3번처럼 박살 났습니다. ㅜㅜ 전체 무게가 8kg이 넘다보니 아무래도 유리 위에 설치하는 것은 비추천합니다. 결국 20년이 넘은 유리를 걷어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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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프 고정을 끝냈으면 1번과 같이 높이 조절링을 중심봉의 적절한 위치에 꽂아준 후 렌치를 이용해 2번과 같이 조여줍니다. 이후 3번의 1단암을 중심봉에 꽂아준 후 5번의 손잡이를 돌려 조여줍니다. 끝냈으면 6번처럼 중심봉 상단의 뚫린 부위에 폴커버를 끼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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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1단암과 2단암을 결합 할텐데요. E번 부품들 중 납작한 것을 1단암 위,아래에 2번과 같이 꽂아준 후 3번의 2단암을 1단암에 끼워줍니다. 마무리는 E번 부품 중 금속링은 위에 너트는 아래 긴 볼트를 금속링 위에 꽂아준 후 4번처럼 육각렌치로 조여주면 암부위 결합 완성입니다. 참고로 2단암은 좌,우 180도 회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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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부위 결합 다음은 키보드 판 연결인데요. 2단암의 하단에 경첩모양의 키보드 받침대 부품을 끼운 후 F 부품 중 검은 볼트를 렌치로 조여줍니다. 그 후 키보드 판을 F 부품 중 은색 볼트를 끼워 십자 드라이버로 조여줍니다. 키보드판은 사용하지 않을 때 4번처럼 접어 놓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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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조립은 모니터 결합인데요. 2번과 같이 모니터 거치 부품을 모니터 뒷면의 베사홀에 끼워줍니다. 이전에 당연히 모니터 스탠드는 제거해야겠죠. 스탠딩데스크로 만들어주는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의 VESA 규격은 75X75와 100X100을 지원하는데 제가 장착한 삼성 T28C570은 75X75 규격이네요. A,B,C 부품을 이용해 모니터 거치 부품을 장착하는데요. A,B,C 부품을 보면 다양한 길이의 볼트가 있으니 자신의 모니터에 맞춰 선택을 하고 긴 볼트를 사용할 경우 스페이서라는 검은 플라스틱 부품을 사이에 끼워 패널 손상을 방지하며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모니터 거치 부품의 조립이 완성됐으면 2단암의 3번 검은 부위에 모니터를 위에서 아래로 끼워줍니다. 그 후 모니터가 흔들리지 않도록 5번에 보이는 측면의 검은 볼트를 조여주고 아래에 있는 검은 손잡이는 2단암에서 레일을 이동하며 모니터의 높이를 조절(150~450mm)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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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딩데스크는 조립을 한 후 해야할 일이 한가지 더 있는데요. 모니터가 높이 서 있기 때문에 드러나는 선정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전원 케이블, HDMI케이블 등 최소 2개 이상의 선이 보일텐데 저는 TV모니터 거치대라 동축케이블에 또다른 HDMI 케이블, 플레이스테이션까지 연결되어 있어 훨씬 난잡해 보입니다. 이 케이블들을 정리하는 부속품도 서서 일하는 책상을 만들어주는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에 들어 있는데요. 1번에 보이는 플라스틱 길쭉한 부품을 1단암 하단에 꽂아 선들을 모아줄 수 있고 반원 모양의 부품을 2번 사진과 같이 중심봉에 꽂아 선을 고정해줍니다. 또한 2단암의 알루미늄 기둥 뒤쪽에 검은 플라스틱이 보이는데 이곳도 선정리를 위한 곳입니다. 그 외에 동봉된 4번의 케이블타이를 이용해도 되고 자신의 환경에 맞게 선정리를 해줍니다. 3번은 키보드를 키보드판에 올렸을 때 키보드가 미끄러지지 않게 하는 부품입니다.







이제 스탠딩책상이 완성되었는데요. 어떻게 움직이며 활용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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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를 결합하지 않았을 때는 위의 1단암이 위로는 고정이 되는데 아래로는 고정이 되지 않고 자꾸 위로 올라와 불량인가 조립을 잘 못 했나 한참을 고민하게 만들었는데 알고 보니 모니터의 무게에 따라 아래로 내렸을 때는 쇼바가 고정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 강도를 1단암 뒤쪽의 홀을 렌치로 돌려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 홀을 조절하면 모니터를 올려 스탠딩책상으로 만들었을 때도 거치대가 튼튼하게 고정되어 아래로 쓰러지지 않도록 고정해주죠. 가벼운 모니터는 시계방향으로 무거운 모니터는 반시계방향으로 돌려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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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틸트와 피봇 기능을 할 때 움직임의 강도를 조절하려면 모니터 거치 부위 뒤쪽의 홀을 렌치로 돌려 조절합니다. 피벗을 했을 때 모니터가 너무 쉽게 돌아간다면 이 부분을 조절해 뻑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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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벗, 스위블, 틸트 기능 외에 가장 기본적인 위,아래 움직임 모습입니다. 일반 책상이 높이조절 책상으로 변신했네요. 데스크탑 본체를 기준으로 보시면 얼마나 올라가고 내려가는지 확인하실 수 있죠. 마우스는 유선 마우스이고 키보드는 무선 블루투스키보드인데 둘 다 무선으로 사용한다면 선 정리로 인한 번거로움이 줄겠죠. 키보드판의 사이즈는 227 x 670mm로 꽤 여유로운 사이즈입니다. 앉아서 사용할 때는 키보드판이 책상위에 고정 되기 때문에 전혀 흔들림이 없이 일반적인 자세로 사용할 수 있고 서서 스탠딩데스크로 사용할 때는 키보드판의 약간의 흔들림은 있지만 손을 올리고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서서 일할 때 주의할 점이 모니터의 위치인데요. 일반적으로 앉아서 일할 때 모니터의 위치는 눈높이보다 아래입니다. 하지만 서있을 때도 이와 같이 하게 되면 목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앉아서 쓸 때보다 모니터의 높이를 좀 더 높게 해줘야 목의 무리 없이 보다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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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일반 책상을 높이조절 책상으로 만들어주는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의 설치와 사용기를 전해드렸는데요. 앉아서 오랜시간 컴퓨터를 하다보면 허리, 엉덩이는 물론 팔, 어깨 목 등 전신이 불편해지기 마련입니다. 물론 30분 마다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고 몸을 풀어주면 좋다고 하지만 계속 무엇인가 하다보면 잠시 그러는 것이 쉽지 않죠. 높이조절 책상은 앉아서는 물론 서서 일하는 책상이 되기 때문에 이런 점을 보완해줍니다. 서서 일하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앉아서 일할 때보다 30% 정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함은 물론 자세 교정이 되기 때문에 혈행을 증가시켜 복부 비만도 줄고 각종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끝으로 카멜마운트 스탠워크거치대 SW-1을 선택하시기 전에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서두에 말씀드린대로 모니터 무게와 베사홀 여부도 중요하지만 책상 위에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같은 기본적인 조건 외에 대형 스피커 등 많은 물건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동선을 생각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위의 마지막 사용 사진을 보시면 서서 사용할 때는 문제가 없지만 앉아서 사용할 때는 2단암과 키보드 받침대가 책상보다 앞으로 조금 나와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책상 위 뒤쪽에 LG 사운드플레이트 스피커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스피커에 2단암이 걸려 2단암을 더 뒤로 밀 수 없기 때문이죠. 바꿔말하면 앉아서 사용할 때는 2단암 뒤쪽의 공간 정도에만 책상 위에 물건을 둘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뒤로 해서 책상을 뒤쪽 반 정도만 쓸 수 있다는 것인데 애초에 생각한 공간활용과는 거리가 멀어져서 다소 아쉽더군요. 이 점을 고려해보고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모니터는 모니터 받침대를 제외해도 틸트 기능 때문에 모니터 하단에 삼각형 모양의 부품이 붙어 있는데 이것이 이 제품이 가진 틸트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하더군요. 바라건데 모니터받침부의 깊이를 좀 더 깊이 할 수 없다면 2단암을 좌,우 회전 뿐만 아니라 상,하 회전도 가능하게 한다면 보다 유용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모니터 거치대 리뷰였습니다. R.S.d. :)






 


‘이 사용기는 카멜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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