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서 플래시 구매 문의하는 경우 플래시 광질 우수한 메츠 플래시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메츠에서 기존의 58 AF-2 보다 향상된 모델인 64 AF-1은 앞서 출시한 52 AF-1의 터치 스크린을 발전시킨 그래픽 터치 디스플레이와

가이드 64에 풍부한 광량의 플래시입니다.

필자의 망원 촬영을 자주하기에 가이드 64의 플래시는 망원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메츠 58 AF-2에서 불편했던 충전 속도가 메츠 64 AF-1은 개선되어 필자의 체감으로 2배는 빨라진 것 같아 좋습니다.

이런 메츠 64 AF-1를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바운스

발광부를 메인 발광부 잠금 해제 버튼을 눌러 다양한 각도(수직으로 90도 ~ -7도, 반시계 방향으로 180도, 시계 방향으로 120도)로

전환하여 바운스 효과를 표현 할 수 있습니다. 

■ 터치 스크린 LCD

메츠 64 AF-1은 플래시의 주요기능을 직관적으로 메뉴 화면을 바로 터치하여 조작하는 터치 스크린 LCD로 

스마트폰과 같은 정전압 방식이 아닌 압전 방식의 스크린으로 터치감은 다소 떨어지나 메뉴 선택을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할 수 있어 좋습니다.

터치 스크린 LED는 백라이트를 내장하고 있어 어두운 야간에도 메뉴 화면을 확인하면서 조작할 수 있으며

기본 기능 조작은 버튼 조작법 보다 수월하나 이외의 기능은 메뉴 화면을 불러내야만 조작이 가능하여 세밀한 조작성은 떨어집니다.

■ 리플렉터

플래시 응용방법 중 바운스 발광은 발광부 헤드 각도를 45도, 60도, 75도, 90도 각도로 촬영해 피사체를 부드럽고 

짙은 그림자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이때 내장형 리플렉터를 사용하면 인물의 눈에 일명 캣츠 아이 및 하이라이트를 수월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플래시 광을 앞쪽으로 모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와이드 패널

렌즈의 화각이 24mm 이하인 경우 발광부에 있는 와이드 패널을 사용하면 플래시 조광을 넓게 확산시킬 수 있습니다.

■ 기타 주요 부분

유선 동조를 위한 PC 싱크 케이블 연결 단자가 있으며 하단에 추가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 팩 연결 소켓이 있습니다.

전원은 AA 배터리 4개를 사용하며 배터리 수납부 앞쪽에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Mini 5핀 USB 케이블 단자가 있습니다. 

■ 보조 발광부

메츠 플래시의 특징인 보조 발광부는 메츠 제품 중 상위모델에만 적용되는 기능으로 메츠 64 AF-1에도 보조 발광부가 있습니다.

보조 발광부는 off, 1/1, 1/2로 광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메인 발광부를 바운스시 작동되며

보조 발광부를 사용하면 눈, 코, 턱 등 부분에 발생할 수 있는 짙은 그림자를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조 발광부의 광량을 1/1 ~ 1/16까지 세분화 되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A 모드

A (자동 플래시) 모드는 메츠 플래시의 메카닉 기술로 TTL과 더불어 메츠 64 AF-1의 자동 노출 센서로 발광하는 모드로서 화사한 인물 촬영에 유용합니다.

A 모드는 TTL 모드에서 보다 1/3 정도 노출이 밝게 발광(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음)하는 성향이 있어 1 ~ 2m 근거리보다 2 ~ 5m 이내 촬영시 진가를 발휘합니다.

■ 광량 비교

수동 광량은 1/1 ~ 1/256 까지 광량 조절이 가능하며 세분화로 ±1/3 단계식 조절이 됩니다.

■ 메츠 64 AF-1 사용 유무 비교

메츠 64 AF-1의 광량은 가이드(GN) 64로 원거리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이미지는 약 25m의 원거리에서 발광시 효과를 비교 했습니다.   

메츠 64 AF-1을 몇개월간 사용하면서 

타사 제품의 지속광 기능이나 전용 배터리를 통한 빠른 충전 속도, 무선 동조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 한다면 가격이 상승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라

충분히 제 몪을 하고 있으나 필자의 욕심의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메츠 64 AF-2가 출시된다면 메츠 64 AF-1에서 메뉴 조작시 많이 사용하는 기능을 바로 불러낼 수 있는 퀵 버튼이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본 사용기는 썬포토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