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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5000 이제 진짜 미니DSLR라고 불러주세요 :)

아가다 | 10-30 03:16 | 조회수 : 2,412 | 추천 : 0

NV20, VLUU NV20 | Program Normal | 7.30mm | ISO-200 | F2.8 | 1/20s | 0.00 EV | Multi-Segment | Manual WB | 2007-02-02 09:58:11


 



 


 


  


 

두둥!
 삼성캐매라에서 야심차게 내어놓은 아가!
 

WB5000,

 


 

제겐...매번 쓰다보면 쮸(영어자판 변환 없이 대문자 WB를 쓰면 쮸가되지요 ㅋㅋ)가 되는아이라

쮸라고 부르기로하고 이름이 지워진 아가다의 쮸군(君) 

이름 참 맘에 들어요 호호

제 실명으로 지어진 별명과도 비슷하구용  :)


 



 


 

 


 

 

제조사 삼성디지털이미징 브랜드 VLUU 등록일 2009-10
화소 1247만화소 광학줌 24배 LCD크기 3.0인치
디지털줌 5배 무게 398g CCD방식 CCD
LCD방식 고정LCD 최대 동영상크기 1280x720 ISO 감도 6400
최대조리개 F2.8 접사거리 1cm 전원공급 전용배터리
동영상프레임 30프레임        
메모리 SD,내장,SDHC
부가기능 수동기능,뷰티샷,뷰파인더,한글지원,HD동영상,스마일셔터,눈깜빡임감지,손떨림방지,동영상광학줌,얼굴인식AF

 

 


 

스륵 훑었을때 아가다의 눈에 띄는 기능은 24X,26mm,RAW,ISO6400,398g,F2.8,FullHD,Dual IS 정도? 

간단한 스펙은 이렇게 읊고 지나갑니다- 슉슉

왜냐면 이런 영어와 숫자따위는, 보는것보다 경험하는것이 중요하니까요 그쵸?


  

두근두근 쮸군을 처음 만난 날,

  첫만남을 기념하며 한눈에 반한 쮸군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 시켜드리기위해 열심히 담아 보았답니다.


   


 


 첫인연 Kenox X80을 인연으로 디지털 카메라와 가까워졌고, Kenon IXUS 65를 잠시 사용하기도 했고, 회사 카메라인 VLUU NV20, 

그리고 가장 최근에 나의분신으로 활동하던 ST10까지... 철저히  컴팩트디카  유저인 아가다가  

사진 표현의 한계를 느끼는 중에 시기적절하게 나타나준 WB5000 

그래서 저는 쮸군이 앞으로 제 사진 인생의 또다른 획을 그어줄 것 같아서 기대하고 있어요 :)


 

쟈쟈 그럼 에필로그는 이쯤하고 우리 쮸군 탐색 하러 떠나보실까요~~
 


 

  

쮸군이 담겨진 박스를 열어 보면~ 저런 구성을 만나 실 수 있어요 ^^


 



 


 


 좀더 확대해서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대충, 요정도? ㅋㅋ


 
 


 

그런데 저게 다라고 생각하고 암생각없이 사진을 찍고나니;;; 버려둔 아이들이 있는것 같아서  

사실 다시 깔끔하게 정리를 해 봤어요 쮸군의 바디빼고~ 이렇게 구성이 되어있답니다.

 어맛, 그러고보니 여긴 렌즈캡도 빠졌군뇨-_-;;(칠칠맞기는;;)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뷰파인더/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위한 렌즈경통/ 스마트다이얼/ 그리고 배터리메모리 장착 아랫면,,사진이구요 

블랙 바디의 쮸군은 대충 요로케 생겼어요 

쮸군의 형인 WB550이나 WB1000은 같은 하이엔드라도 컴팩트와 가까운 느낌인데 쮸군은 디에쎄랄과 비슷한 느낌이라죠 ^^ 

하지만 DSLR의 느낌과는 다른 작고 귀엽고 가벼운 느낌이 외형에서도 느껴진다랄까?

 딱 그 사이에서 장점만을 취한 스타일인 것 같아요

 

 

 


 사실 지금은 어느정도 쮸군으로 조금이지만 사진을 찍어본 상태에서 이글을 쓰고있긴한데요 

리뷰를 기획할 당시엔 정말 처음만난 기분으로

 외형과 어디서 굴러먹던 스펙만 보고 쮸군을 판단하자면 대충 이정도의 기능이 눈에 띄었어요~


 

첫째. 컴팩트 디카에선 찾아볼수 없었던 렌즈!! 


 

둘째. 컴팩트 디카에서 찾아볼수 없었던 디자인!


 
 


 

그럼 첫번째 조리개와 화각부분부터 보실까요~


 
 


 


 

사실 뭐 아실분들은 아실테지만 슈나이더라는 렌즈 브랜드가 제게 큰 메리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  

그래도 나름의 기준을 가지고 렌즈를 인정해주는 나름의 역사가 깊은 브랜드라 괜찮은 것 같아요.


 
 
 

후후 아가다가 가장 ST10을 쓰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바로 저 렌즈 부분이었어요 

35mm화각을 가진 컴팩트디카로 음식사진만 찍다가 여행을 다니며 풍경사진을 찍을때면, 좁디좁은 느낌의 사진이 너무나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WB1000보다는 살짝 좁지만(ㅋㅋ 사실 욕심이라죠 2mm차이는 많지 않습니다~) 26mm라는 화각이 넘 반가웠어요 !! 

화각의 비교는 앞으로 여행가서 보여드릴께요, 후훗 기대하셔도 좋아요 >_<//


 


 

그래서 이렇게 렌즈 측면에 음각으로 26광학줌과 함께 강조를 해두었답니다.  

 

 

 

그리고 조리개부분은 최대광각에서 2.8의 조리개를 최대망원에서 5.0의 조리개를 지원한답니다. 

조리개 수치가 낮다하는 것은 조리개가 열려지고 최대개방된 상태를 의미하구요  

심도(피사체를 중심으로 촛점이 맞는 거리)가 얕아(짧아)져서 다들 잘아시는 아웃 포커싱 상태가 되는 상태를 말하지요. 

반대로 수치가 높을 때는 조리개가 조여져서 최소개방된 상태를 의미하고 심도는 반대로 깊어져서 팬포커싱 상태가 되는 거죠. 

이런 조리개와 심도의 상관관계는 줌으로인한 망원과 광각을 오가며 영향을 받는데요 

이따 설명드릴 쮸군이 가진 멋진 장점인 24배의 광학줌을 이용해서 다양한 효과의 사진을 얻으려면 요 조리개 수치가 영향을 끼친단거죠~~

물론, 줌을 빼고도 조리개 수치가 다양하다는 것은 수동, 자동모드 할것 없이 최적의 사진을 구현하는데 좋은 도움이 되겠죠?

이런 기본적인 이야기는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  

간단하게나마 정리해드려야 앞으로의 WB5000를 사용하시거나

사진에 관심있는 아가다와 같은 수준의 초보 유저들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길 아니겠어요? 

 

그래서 풀 메뉴얼 모드따위가 없던 ST10등의 컴팩 디카를 사용하던 저는 실제로 어떻게 다른지 자세히 알지 못하는 부분이라, 

사진을 찍으면서 직접 실습하며 배우려 하는 중인데 ^^  

아직은 참 많이 부족해서 주변분들에게 여쭙고 자동과 수동모드를 넘나들면서 열심히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같이 컴팩트디카에서 DSLR로 넘어가기가 두려운 분들께 함께 공부하자고 권해드릴 수 있는 쮸군인것 같아요 ^^



 


 

자자 그리고 또 주목해야할 부분!!


 


 


 


 

무려 24배...라는 위대한 줌!!


 

와우~ +ㅁ+


 


 

 
 

사실 디지털 카메라의 광학 줌이라는게 잘쓰면 약이고 잘못쓰면 독이란 생각을 가끔 하는데요 

그래도 언젠가 갔던 저~ 뒷자리에 앉게되었던 시사회 

멀리 있는 호랑이를 더 가까이 찍고싶었던 동물원 

까페에 앉아 저 멀리 앉아 도촬하고 싶었던 남정네까지...ㅋ

많이 당겨진다고 사진이 화질이 떨어진다고 별로라고 할 수 없는 이유들이 많이있네요 ㅋ


 

그리고 심지어~~ 줌의 속도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물론 당긴다음에 촛점도 잘 맞추구요~ 

슈슉 당겨서 휘릭찍기ㅋㅋㅋ연예인 및 도촬에 상당히 좋은 기능인것 같아요 ^^


 더불어 최대로 당긴상태에서 걱정하시는 흔들림을 잡아줄 더블 손떨림 방지기능(광학+디지털)이 있으니 금상첨화!!

 

 

 

 

 

 

 

 

 

 

쟈쟈 이제 그럼 두번째로 슬슬 아가다 맘에 쏘옥 들었던 디자인을 한번 파헤쳐 볼까요~


 


 


 


 나름 동그란 렌즈부분이 바디보다 큰 느낌이 있어서 귀여운 쮸군:) 참 예쁘죠잉~~


 

사실 고백컨데...요즘 워낙 디에쎄랄 카메라를 가진 분들이 많아

괜시리 작고 작은데다 하필 핫핑크색이라 제 ST10이 더 튀어보이고 작아보였던 그런 날들...사이에서

두둥, 나를 반하게 만든 쮸군~~ 

개인적으로 디에쎄랄의 세계로 쉽게 발을 들이지 못한 이유가 큰 부피와 무게의 문제가 있어 늘 들고 다니지 못하겠단 생각에 고민이 되었었는데요

쮸군은 적당한 부피 ( .9cm Depth=16.3cm Width=28.0cm)와 

완전 날라갈듯한 무게 (본체만 398g - 직접 재어본건 아닌데 배터리와 메모리 넣고도 500g이 안되었단 글을 보았어요!)로  

솔직히 요즘 맨날 웬만하면 휴대하고 다닌답니다.


 

보기와 달리 참 작고 가볍죠?


 

물론, 작고 가벼우면 사진에 흔들림이 많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던데 ㅋ

저처럼 연약한(?) 여성에겐 ㅋㅋ 딱이구요~~ 

또 맛집이나 친구 인물사진 찍는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너무 큰 부피는 또 다른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플래쉬까지 나오면 진정 ㅋ ㅐ 간지나는 이 외형이 

작고 가벼우면서 디에쎄랄을 닮아 전문가 포쓰(지극히 겉멋든 개인적인 아가다생각ㅋㅋㅋ)가 날 수도 있어 좋다는게지요~~

 

 

 

 

 

 

 

 


 


 그리고 뒷면의 외형을 찬찬히 보시면 기능도 대~충 짐작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시원시원한 3인치에다 실제 컴퓨터상으로 보는 색감 크게 차이가 덜하도록 만들어진(제 경험상 WB1000, ST10보다요^^) 액정,

디에쎄랄 방식으로 뷰파인더를 만들어 놓고 눈나쁜 사람을 위한 시도조절도 가능하도록 한 전자식 뷰파인더

풀HD 동영상 수준의 크기를 지원하는 카메라답게 바로 녹화할수있는 동영상 빠른실행 키 (실제로 디캠의 REC버튼과 상당히 비슷하게 생겼다는) 

 Electronic Veiw Finder,EVF로 전환하는 버튼, 수동 초점, 다양한  스마트 다이얼 등.......앞으로 소개할게 많아 행복한 아가다랍니다//


  



 


 


 



 

어때요 ? 슬슬 입질이 오시나요~~? ㅋ


 



 


 

아직까지 저는 쮸군에게 참으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아직 일주일도 채 안되었지만, 점점 제 손에 길들여 지고 있으면서 쮸군도 제 손에 적응을 해가고 있는것 같거든요.


 



 


 

^----------------^ 흐흐흐 우린 점점 빠져들고 있어요 :)


 




 


 

새 애인 생긴마냥 자랑하고 싶고 이야기해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아요// 

쮸군과 아가다의 길들임 이야기.. 

 앞으로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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