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DO 어플을 통한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
안녕하세요~ 의형입니다.
요즘 IT관련 전시장을 돌아다니다보면 VR 제품들을 자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근들어 VR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지만
원래는 HMD(Head Mounted Display)로 머리에 쓰는 가상현실장치입니다.
삼성의 갤럭시 VR 제품도 스마트폰의 기종별로 해서 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가격이 정말 후덜덜하죠;;;
저도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노트4를 사용하고 있어서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이 있긴 했지만
삼성 제품은 좀 과하게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를 하고 있었죠.
최근들어 저가형 VR 제품들을 많이 만나 볼 수 있었는데요.
골판지로 조립해서 사용하는 2~3천원대부터 몇만원대의 수많은 중국 제품들까지~!!
그중 폭풍마경의 인기는 VR중에서도 정말 대단하죠~!!
이번에 저도 소리야라는 사이트를 통해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용해 보게 됐는데요.
우선 귀여운 캐릭터가 있어 친근감까지 느껴지기도 했고
다양한 어플들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은 3만원대의 가격으로 그간 사용을 해보니
눈이나 코에 통증없이 사용할 수 있었고 머리끈 조절이 가능해 정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의 포장패키지는 전체적으로 깔끔한 블랙으로 되어 있었구요.
위쪽에는 VR BOY이라는 타이틀이 있고 앞쪽면에는 귀여운 캐릭터가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박스의 옆쪽에는 귀여운 표정의 360DO의 로고가 있고
하단에는 "세상의 모든걸 담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습니다.
VR이 스마트폰을 통해 가상공간안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 제품인데요.
세상 어떤 공간이든 다 담아내는 HMD의 특징을 잘 말해주는 듯 했습니다.
박스를 옆쪽으로 돌려보면 홈페이지 주소가 적혀 있었는데요.
컴퓨터에서 위 주소로 들어가보니 360DO만의 수많은 컨텐츠들과 정보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어플에서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는 잘 모르지만 앞으로 업데이트가 활발히 될 것 같더군요.
박스 위쪽에 VRBOY외에 흰색의 원이 그려져 있었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 표시인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안에 제품이 흰색이라는 표시인듯 하더군요.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은 블랙과 흰색 두가지 컬러가 있고
VRBOY와 닌자로 두가지 버전으로 나눠졌습니다.
흰색원과 VRBOY가 바로 제가 사용하게 된 모델이었죠~!!
박스를 열어보니 제일먼저 파우치로 보이는 VRBOY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그아랫쪽에 다양한 구성품들이 비닐과 뽁뽁이로 잘 포장이 되어 있었습니다.
구성품으로는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 휴대용 파우치,
렌즈를 닦을 수 있는 고급융이 들어 있습니다.
먼저 렌즈닦이용 융을 살펴봤는데요.
일반 안경닦이 천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고 촉감이 상당히 부드러웠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을 휴대할 수 있도록 해주는 휴대용 파우치의 모습입니다.
휴대용 파우치의 중앙에는 VRBOY의 캐릭터가 크게 인쇄되어 있고
천 재질은 세무재질같은 느낌은 얇은 천으로 되어 있습니다.
휴대용 파우치 상단에는 두개의 끈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를 넣고 양쪽 끈을 잡아당겨 입구를 쪼일 수 있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의 모습으로 앞쪽에도 역시 VRBOY의 캐릭터가 인쇄되어 있고
전면전체와 윗쪽, 양옆쪽의 끈이 고정되는 플라스틱 부분에 모두 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의 머리끈은 총 3개로 되어 있었는데요.
왼쪽과 오른쪽 머리끈으로 머리에 고정을 시켜주고
위쪽 머리끈이 있어 흘러내림을 방지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개의 끈이 만나는 부분에도 VRBOY의 캐릭터가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의 머리끈은 신축성이 좋은 밴드형으로 되어 있고 중간에 VRBOY가 적혀 있습니다.
왼쪽과 오른쪽 머리끈은 각각 양쪽에서 길이조절이 가능합니다.
양 옆쪽뿐만 아니라 위쪽 머리끈도 조절이 가능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옆쪽은 늘리고 줄이기에 좀 편했지만
위쪽끈은 끈을 밀고 뺄수 있는 공간이 좁아 끈 조절하기에 약간 힘이 든 편이었습니다.
상단의 전면부쪽에는 양쪽으로 작은 틈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앞쪽 커버를 보다 쉽게 열 수 있도록 홈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VR제품들을 사용하게 되면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될점이 바로 편안한 사용감을 뽑을 수 있는데요.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은 얼굴과 닿는 부분이 이렇게 두툼한 스펀지로 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얼굴에 자국이 나지 않았고 코 부분도 여유롭게 뚫려 있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안쪽에는 망원경처럼 두개의 렌즈가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전면부 위쪽에 있는 홈을 이용하여 밀어주게 되면 앞쪽 커버를 열 수 있었는데요.
내부 전체가 블랙으로 되어 있고 스마트폰을 고정하는 바닥부분과 뒤쪽에는
검은색의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의 스펀지는 혹시모를 충격에 스마트폰을 보호하는 역할이며
전면 커버쪽의 스펀지는 스마트폰이 렌즈쪽과 잘 밀착이 되도록 하는 역할이었습니다.
몇몇의 VR제품들을 보면 안쪽의 렌즈를 움직여 초점을 맞추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은 특수 제작된 렌즈를 사용하여 별도의 시력조절이 필요없습니다.
이때문에 힘들게 초점 조절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지요~!!!
왼쪽과 오른쪽의 렌즈 사이에는 검은색으로 된 칸막이가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왼쪽화면과 오른쪽 화면 각각을 봐야 입체적인 영상을 볼 수 있어
서로의 간섭을 없애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은 단독으로는 사용을 할 수가 없는 제품입니다.
4.7인치에서 6인치의 스마트폰에 별도의 VR어플을 설치해야 사용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접속한 후 VR을 검색해 보니 VR영상이나 게임들이 엄청나게 많이 나오더군요.
그중 박스에 표시되어 있던 360DO 어플도 찾을 수 있었는데요.
VR 제품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사용설명서나
혹은 포장 패키지에 어플에 관한 간략한 정보가 있다면 좋았을텐데
아무것도 표시가 되어 있지 않아 조금은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그나마 사용전 홈페이지에 미리 들어가 봤기때문에 어플 검색에서 똑같은 아이콘을 찾을 수있었죠.
우선 테스트로 저의 예전 폰인 옵티머스G PRO를 이용하여 360DO 어플을 설치했습니다.
360DO 어플을 실행시키면 처음 어플 사용법이 간략히 나왔었는데요.
사용법이 간단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360DO 어플에서 수많은 컨텐츠중 하나를 재생해 봤습니다.
정지 화면이 아닌 동영상으로 일반 거리의 풍경이었었는데요.
사람들 말소리도 들리고 걷고 움직이고 있는데 제가 폰의 방향을 틀때마다 그곳의 화면이 나오더군요.
오.........신기신기~!!!!
스마트폰을 위쪽으로 향하면 화면도 위쪽을 볼 수 있고
아래쪽을 향하면 바닥쪽을 볼 수 있었습니다.
화면의 중간 윗쪽에 보면 두개의 아이콘이 있는데 한번 터치로 활성화가 되면 노랑색으로
다시 터치해 비활성일때에는 흰색으로 색이 변경이 됐습니다.
두개의 아이콘 중 첫번째는 스마트폰 아이콘이고 두번째가 안경처럼 생긴 아이콘이었는데요.
스마트폰 아이콘을 터치해 활성화 시켜놓으면 스마트폰의 방향 그대로 화면도 같이 움직이게 됩니다.
두번째 안경 아이콘을 활성화 시키면 위 사진처럼 화면이 두개로 분리가 됐는데
VR을 입체감있게 시청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화면을 분리후 감상하시면 됩니다.
스마트폰을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에 장착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자신이 원하는 컨텐츠를 선택하여 재생을 시키고 안경 아이콘을 눌러 화면을 분할해 줍니다.
그런다음 화면의 경계부분이 VR 렌즈 사이에 있는 칸막이 부분에 맞게 놓으신 후
커버를 닫아주시면 되는데요.
만약 화면경계가 중앙 칸막이 부분과 맞지 않는다면 왼쪽과 오른쪽의 한부분에 경계선이 보이게 됩니다.
렌즈 사이 중앙에 있는 칸막이와 액정의 경계선을 잘 맞추셨다면 이제 커버를 닫아 주시면 되는데요.
커버쪽에 둥근 스펀지가 달려 있어 폰이 내부에서 흔들림 없이 고정이 가능하고
렌즈와 밀착이 되도록 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 상단과 본체의 위쪽에 자석으로 되어 있어 고정도 쉽게 잘 됐습니다.
옵티머스G PRO뿐만 아니라 제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 노트4에도 360DO 어플을 설치해 봤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이 4.7인치에서 6인치 폰까지 사용을 할 수 있어
해당 사이즈라면 모두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360DO 어플 실행 후 위쪽에 있는 카테고리 버튼을 누르게 되면
360DO Library, 360DO Panorama, 3D Videos등 다양한 메뉴들이 나오는데요.
그중 360DO Library를 눌러보면 위와같이 동아일보, 여행,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운동, 문화, 스마트국토엑스포, 제주도, 런던, 스페인등 다양한 하위메뉴가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면 각 카테고리별로
여러개의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하나하나 재생할 수 있습니다.
3D Videos를 누르게 되면 동아일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이렇게 4가지 메뉴가 나왔습니다.
이중 동아일보를 눌러보니 참수리 357호 영상이 나왔고
스포츠에서는 ULT플라잉, 번지점프, ATV라이딩 영상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엔터테인머트에서는 버블쇼와 마술, 전시회에서는 서울 오토 살롱 영상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많은분들께서 운동이나 다이어트쪽에 관심이 많으신데요.
저도 운동도 배워볼겸 컨텐츠 하나를 재생해 봤습니다.
헬스장 공간안에서 트레이너분께서 정확한 운동법과 자세를 알려주셨는데요.
마치 제가 그 앞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제 갤럭시 노트4에는 케이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혹시나 하고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에 그대로 넣어보니 케이스를 씌운 상태인데도 잘 들어갔습니다.
360DO 어플의 각 카테고리들의 컨텐츠들을 살펴보고 이리저리 방향도 돌려보는 테스트 영상입니다.
정말 봐도봐도 신기하더군요.
360DO 어플뿐만 아니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있는 다른 수많은 어플들과도 호환하여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찾아보니 영상들도 많고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투브에서 VR이 지원되는 영상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개발될만한 컨텐츠가 정말 무궁무진한 것 같았습니다.
처음 HMD인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을 착용을 해보고 정말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는데요.
저도 모르게 그만 그 공간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바라보는 곳에따라 시점이 변하기도 하고 주변 풍경들도 자유자제로 볼 수 있어서
마치 제가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가족들도 한번씩 사용을 해봤는데 특히 부모님께서는 제주도 영상들을 좋아하시더군요.ㅋㅋ
이렇게 HMD 기기인 VR BOY 가상현실 헤드셋을 사용해 봤는데요.
사실 아직까지만 해도 컨텐츠 분야가 많이 발전해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앞으로 정말 수없이 즐기 수 있는 게임이나 영상들이 나올것 같았습니다.
하나쯤은 소장해도 좋을 만큼 재미난 제품이네요^^
<저는 VRBOY 가상현실 헤드셋을 소개하면서 소리야로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았습니다.>
소리야로부터 리뷰에 관한 어떠한 간섭도 없었고 의형이 직접 체험한 후 작성하는 솔직한 리뷰입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adonis77
닉네임 : Miss快男™
포인트 : 94387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8-08-01 13:50
포토앨범보기 쪽지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