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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팀 111 in 1 USB 3.0 리더기

케레인 | 11-27 21:08 | 조회수 : 3,063 | 추천 : 2

Reviewed by 케레인

blog.naver.com/kcw767/22055...

버바팀 111 in 1 USB 3.0 리더기

안녕하세요. 리뷰어, 케레인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소니 A7M2에서 니콘 D750으로 카메라 기변 중에 있습니다. A7M2는 메모리 속도를 제대로 지원을 못해서 많이 아쉬웠는데 D750은 지원을 잘 해줘서 기대하고 있네요. (반대로 D750은 버퍼가 작아서 연사능력은 구리다는데...쿨럭... ㅠㅜ) 좋은 바디에 고성능 메모리를 사용하면 사진저장속도가 빨라져서 쾌적한 사진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카메라와 메모리는 좋은 걸 쓰면서 리더기에는 투자를 안하더군요. 심지어 A7R2, D810처럼 4000만 화소급 카메라를 쓰는 분들도 말이죠. 그런 분들은 사진 옮기는 데 1시간씩 걸리는 데도 말이죠. ㄷㄷㄷ 그럴 때 USB 3.0 리더기를 사용하면 정말 빠르게 파일을 옮길 수가 있습니다. 리더기만 바꿔도 3~10배 더 빨리 복사가 가능합니다. 그러니 당장 지르세요. ㅋㅋㅋ (ㄱㅁㅈ님이라다던가... ㄷㅅ아부지라던가...) 그래서 오늘은 USB 3.0 리더기 중 하나인 버바팀 111 IN 1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름처럼 다양한 메모리를 하나의 리더기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제품은 마이크로 SD(TF메모리), SD, CF 메모리를 동시에 읽을 수가 있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제가 일전에 소개해드렸던 트렌센드 RDF5, RDF8의 경우 마이크로 SD와 SD카드를 동시에 읽는 게 불가능했는데 이 녀석은됩니다.^^ 이게 정말 유용합니다.^^ 그럼 이 제품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바팀 패키지 및 외형 11월 중에 리더기를 구매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벤트로 USB OTG 젠더가 딸려옵니다. OTG를 이용하여 리더기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사진 찍고 태블릿의 큰 화면에서 사진을 리뷰할 수 있는 거죠.^^ 구성품은 리더기 본체와 USB3.0 케이블이 있습니다. 별도의 설명서 없이 딱 저렇게만 들어가있습니다. 버바팀 111 in 1 리더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얇은 직사각형으로 왼쪽에는 라운드 처리가되어있네요. 두께가 9mm밖에 안되서 이렇게 작게 만들수도 있구나 싶었습니다. 리더기 앞에는 마이크로 SD카드(TF메모리), SD카드/MMC카드, MS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리더기 뒤에는 CF카드와 USB케이블 포트가있습니다. 리더기에 메모리 카드를 넣어서 작동시켜봤습니다. 사진과 같이 CF카드,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를 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리뷰한 트렌센드 리더기의 경우에는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중 1개만 인식이 되었는데 버바팀 리더기는 두 개 동시에 인식이 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버바팀 성능테스트 위에서 트렌센트 메모리와 마이크로SD/SD 인식능력을 비교했는데요. 그럼 성능은 어떨 지도 한 번 테스트해보겠습니다. 과연 뭐가 더 빠를까요? 아래 테스트에서 왼쪽이 버바팀 111 in 1, 오른쪽이 트렌센드 RDF8이니 참고해주세요. 먼저 micro SD카드(TF메모리)의 속도를 비교해보게습니다. 쓰기 속도는 차이가 없는 데 읽기속도는 버바팀이 근소하게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MB/s 차이라서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이 차이는 고성능 메모리일 수록 더 벌어집니다. 다음은 SD카드의 속도를 비교해보게습니다. 역시 쓰기 속도는 차이가 없는 데 읽기속도는 버바팀이 10MB/s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SD Pro의 경우 스펙 상 95MB/s를 지원하는 데 버바팀에서는 스펙의 속도를 온전히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트랜센드는 스펙보다 10MB/s 낮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10MB는 JPG 사진 1장에 해당하기에 제법 의미있는 차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CF카드의 속도를 비교해보게습니다. 역시 쓰기 속도는 차이가 없는 데 읽기속도는 버바팀이 약 15MB/s 더 빠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샌디스크 익스트림 CF의 경우 스펙 상 120MB/s를 지원하는 데 버바팀에서는 스펙의 속도를 온전히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트랜센드는 스펙보다 15MB/s 낮은 속도를 보여줍니다. 15MB는 바디에 딸 JPG 사진 2장에 해당하기에 상당히 의미있는 차이라고 볼 수있습니다. 메모리 종류와 상관없이 버바팀은 트렌센드보다 더 빠른 읽기속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메모리의 성능이 클수록 이 격차는 더 커집니다. 버바팀 OTG 활용 버바팀 111 in 1 리더기를 OTG 젠더를 사용하여 스마트폰에 장착하였습니다. 리더기에 SD카드를 꼽은 채 OTG로 연결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탐색기 어플이 뜹니다. 그래서 사진이 있는 폴더 경로로 이동해서 사진이나 동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단, OTG는 마이크로 USB를 사용하는 안드로이드 기기만 됩니다.) 며칠 전 식당 메뉴판용 사진을 찍었는데요. 이렇게 스마트폰을 통해 리뷰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행들과 사진을 함께 보기 쉽고, 리뷰한다고 카메라 배터리를 소모하지 않아서 유용합니다. 버바팀 사용 시 유의사항 지금까지는 버바팀 111 in 1 리더기에 대해 장점만 소개했다면 이번에는 단점을 소개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버바팀 리더기는 삽입구가 깊지가않아서 정말 조금만 들어갑니다. 이게 CF카드에서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합니다. CF카드는 SD카드, 마이크로 SD카드와는 달리 구멍이 깊숙히 뚫여있어서 사진과 같이 리더기 접점이 핀으로 길게 튀어져나와있습니다. 그런데 리더기 삽입부가 얕아서 CF카드를 기울여진채로 기울여진채로 삽입될 수 있습니다. 삽입부가 깊으면 기울여진채로는 접점에 닿기 전에 걸리게 되는데 얕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문제는 기울여진채로 삽입하게 되면, 접점이 손쉽게 휘어버린다는 점입니다. 앗하는 순간 이미 다 휘어지죠. 저도 해당문제로 한 번 해먹고 A/S를 받았습니다. 성격이 급하신 분들에게는 위험(?)한 제품입니다. 버바팀 총평 버바팀 111 in 1 리더기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이 제품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 제품입니다. 일단 가격이 1만원대로 정말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CF카드를 지원하는 USB 3.0 리더기 중에선 가장 저렴한 리더기에 속합니다. 그리고 CF카드 뿐 아니라 마이크로 SD카드와 SD카드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습니다. 트랜센드의 경우 SD카드와 마이크로 SD카드 중 1개만 인식합니다. 그런데 버바팀 111 IN 1은 각각 개별로 인식해서 유용합니다. 무엇보다 메모리의 성능을 100% 다 발휘해줍니다. 삼성 SD Pro는 90MB/s, 샌디스크 CF Extreme은 120MB/s를 온전히 보여줬습니다. 반대로 RDF8은 속도가 빠를 수록 제 성능을 제대로 보여주질 못했습니다. 하지만 CF카드 유저들에게는 유감스러운 사실이 있습니다. CF카드 삽입부가 얕아서 카드를 기울린 채로 넣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게 넣으면 접점핀이 쉽게 휘어져서 망가지게 됩니다. 필자도 해당 문제로 A/S를 받았습니다. 버바팀 111 in 1 리더기는 가격이면 가격, 속도면 속도, 메모리 인식이면 인식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완벽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F카드사용 시 쉽게 고장날 가능성이 있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필자의 경우 그동안 리더기를 추천할 때 항상 트랜센드 RDF8을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추천목록을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SD카드를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무조건 버바팀 111 in 1을 추천할 것 같습니다. 다만 CF카드 유저들에게는 유감스럽지만 다소 성능이 떨어지는 트랜센드를 추천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사용기는 에누리 체험단과 플로피를 통해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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