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캐논 렌즈리뷰 두번째 시간입니다.

첫번째는 초광각 렌즈였죠.... 11-22mm 렌즈를 리뷰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캐논의 미러리스용 망원렌즈를 리뷰해드리려 합니다.


▶렌즈 스펙

- 캐논 미러리스용 렌즈
- 망원 줌 렌즈
- 조리개 F4.5-6.3
- 필터구경 52mm
- 무게 260g
- 최단촬영거리 : 1m
- 비구면렌즈 1매, UD렌즈 1매
- 손떨림 보정 지원
- 스태핑모터(STM)장착 동영상 촬영시 부드러운 AF 가능


컴팩트한 크기의 망원 줌 렌즈입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면.....  표준 줌 렌즈하고 거의 비슷한 길이를 보여줍니다.... 음....   거짓말 조금 보태면.....
하지만 무게는 상당히 가볍습니다.
겨우 260g 입니다.

흔히 망원렌즈라 함은...   이런 렌즈를 생각하기 나름이잖아요.



흔히 대포라고 불리우는 렌즈죠.
이건 좀 작은 크기의 대포인데요.

길거리 혹은 사진찍는 곳에 저런 렌즈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 가끔 봤습니다.

그떄마다 마음속으로...
'저게 뭐하는 짓일까?  왜 저런 무식하게 큰 걸 달고다니지?' 라고 생각하곤 했죠.

하지만...  이렇게 생긴 렌즈도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모델 촬영시나 압축된 풍경의 느낌을 등등....
멀리있는 피사체를 당기고, 배경을 날리고 싶을때 등등....

망원의 느낌을 담고싶을때 사용하는 렌즈입니다.





운동장에서 찍은 아이입니다.

전신 샷이지만...
배경이 확 날라가버립니다.

사실... 스튜디오나 날씨 좋은 공원같은 곳에서 찍으면 좋았을텐데....   날씨 꾸리꾸리하고 배경 지저분한 곳에서 찍어서 저렇네요. ㅎㅎ
그래도 배경이 확 날라가주니..   아이가 어느정도 부각이 됩니다. ^^

오랜만에 망원을 만져보네요. ㅎㅎ



▶ 렌즈 외형



줌 링과 초점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점링의 경우 살짝만 돌려줘도 돌아갈 정도로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그렇다고 너무 쉽게 돌아가는 정도는 아닙니다. ^^

줌 링의 경우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는데요.
까칠까칠한 면의 면적이 꽤 넓습니다.
실제로 외부 촬영시 저 면의 면적이 넓어야 되겠더군요.

렌즈 조작감은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부분들이 눈에 띄더군요.






바디와 맞닿는 부분의 재질이 플라스틱입니다.

무게를 줄이기 위함이었을까요?

사실 플라스틱 마운트의 경우 바디와의 결합이 더 부드럽긴 합니다.
플라스틱이라고 해서 그 부분이 빨리 닳거나 하지도 않고요.
머.. 닳기야 하겠지만, 렌즈 수명이 다 끝날때까지도 버텨주긴 할겁니다.

단지 고급스러움이 조금 떨어진다랄까?






200mm 까지 당기면 경통은 저 정도로 튀어나옵니다.

55mm 일땐 경통이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앞에서 본 모습입니다.



▶ 캐논 미러리스 망원렌즈의 화질



포스팅 기본 베이스가 네이버인데요.
네이버의 경우
업로드시 약간의 화질 저하가 일어납니다.  ㅜㅜ

어쨌든...  위 사진은 900픽셀로 편집한 사진입니다.
원본의 경우 용량이 더 큽니다.

원본을 이용해서~  빨간색 부분만 크롭시켜봤습니다.

사실...
사진이란게 생각했던 이미지를 표현하고자 함인데....
전 100% 크롭같은거 별 관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렌즈리뷰이기에...  흑흑   ㅜ.ㅡ

크롭 사진입니다.



사진 어떤가요?

뻥 조금 치자면.... 대박이죠?

중앙부분도 마찬가지지만 모서리 부분도 칼같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55-200 렌즈를 테스트 하기 전...
이런 화질일거란건 상상하지 못했어요.
정말 대단한 화질입니다.



▶ 구간별 화각

55-200 망원 줌렌즈입니다.
구간별 사진입니다.



55mm




70mm




100mm




135mm




200mm


▶ 동영상

영상의 경우 제 블로그를 통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업로드 하려니 꽤 어려워서요....

간단한 영상입니다.
화질 선명하고요.
손떨림방지가 잘 작동합니다.
망원일 경우 손떨림방지장치가 작동하지 않으면 정말 심한 떨림을 보여주거든요.

또 하나의 포인트로는...   이동시 초점이 매우 부드럽다는겁니다.
스태핑 모터로 인한 정숙한 AF 이동이라고 보여집니다.


▶ 55-200에 대한 느낌...
지난 몇일간..
이 렌즈를 테스트 해보기 위해서 마운트하고 다녔습니다.
망원 렌즈이기때문에 촬영에 무척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이는..   망원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흔들림이 주 요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망원 줌 렌즈는 조리개가 그리 밝은 렌즈가 아닙니다.
감도를 올리면서 촬영하기엔 그 수치가 너무 높아질 우려도 있고요.
이에따른 노이즈도 감당하기 힘들어보였습니다.

햇빛이 강한 대낮의 경우 촬영하는데 무리는 없었지만, 약간이라도 빛이 부족한 상황이나
실내에선 손떨림방지기구가 있다해도 조금 각별히 신경써야 했습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손으로 찍을 시..   흔들림없는 화질의 사진을 얻으시려면, 망원에 해당하는 숫자 정도의 셔터스피드는
기본적으로 확인해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딱히 공식은 아니고, 그냥 생활에서 우러나오는 경험입니다. ^^

가장 좋은 방법은
삼각대를 이용하는거겠죠?

저도 삼각대에 카메라를 달고 돌아다녔습니다. ^^


그렇게 사진을 찍고
사진을 편집하려 프로그램을 돌렸을때..    카메라 액정으로 보던 사진들이
너무나도 놀라운 화질로 다가오더군요.
아...  렌즈는.. 정말 최고구나!!!  라는 느낌....

바디의 능력은... 음....
렌즈 리뷰니깐...
딱히 머라 할 말이...





▶ 샘플샷












































































본 리뷰는 EOS-M 홍보를 목적으로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으로부터 제품을 지원받았으며
직접 체험한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