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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S II 리뷰 - 2. A7S II로 찍을 수 있는 사진 (사진 많음 有)

순낚 | 12-22 00:34 | 조회수 : 5,189 | 추천 : 6

이 리뷰는 120장의 사진과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어.. 로딩의 압박이 있습니다 ㅎㄷㄷ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사진 찍는 자게이, 순간순간을 낚으러~! 순낚입니다.

2주에 한 번씩 올리는 리뷰지만.. 2주라는 시간도 금방 지나가네요 ㄷㄷㄷ

1주차 리뷰는 카메라의 외관을 위주로 올렸었고 이번 주는 사진이 주제입니다.

A7s 시리즈가 영상뿐만이 아니라 사진 때문에도 많이들 쓰시기 때문에 한 번 준비해봤습니다.

1. 고감도

A7s II 역시도 A7s와 같이 고감도에 특화된 카메라입니다.

A7s II는 iso 100 에서 102400 까지가 실 감도이며, 그 이후부터 409600 까지는 확장감도입니다.

많은 분들이 A7s II가 나왔을 때 고감도 부분을 역시나 궁금해하셨기에 한 번 테스트 해봤습니다.

전문적인 비교가 아니므로 참고 정도로 하시면 됩니다.

테스트 상황은 iso1600에서 조리개 f/2.0 셔터속도 1/15s로 나오는 상황이었고

렌즈는 Zeiss FE 55mm f1.8 ZA 렌즈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감도 테스트 사진

Raw는 라룸에 들어갔을 때 자동으로 컬러노이즈가 감소된 상태에서 내보내기 한 사진입니다.


 

지금까지가 상용감도였고 아래는 확장 감도입니다.

특히 A7s II의 고감도는 이럴 때 의미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조리개 f/2.8 셔터속도 1/30초에서 iso6400으로 이 정도 나오는 매우 어두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고감도를 한 스탑씩 올려봤습니다.

그리고 iso 102400 (64000 이상부터는 숫자가 제대로 뜨질 않더군요 ㄷㄷㄷ)

iso 204800

iso 409600

이 정도 어두운 곳에서 AF를 잡을 수 있고 밝게 찍힌다는데에 그 의미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ㅎㅎ

그리고 또한 별 사진을 찍을 때처럼 매우 어두운 상황에서도 고감도 능력이 매우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2. 마이스타일

마이스타일은 소니의 색감모드입니다.

이 마이스타일이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Raw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jpeg를 위주로 쓰시는 분들이라면

때에 따라서 조금만 부지런히 세팅을 바꿔주면 양질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이스타일 테스트는 실제로 구하기 쉬운 음료수 캔들로 했습니다.

화면이 캘리가 안 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저부터도 ㄷㄷㄷ)

이런 방법이 괜찮을 것 같아서 해봤습니다.

먼저 스탠다드

3. 픽쳐 프로파일

원래는 동영상에 적용 가능한 색감모드이지만 사진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특히 아래에 있는 픽쳐프로파일 PP 7,8,9는 s-log가 들어간 모드로

어두운 곳(고감도)에서 사용을 하면 은근히 괜찮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니 응답하라 색감(?)이라고 좋아하더군요 ㅎㅎ

ILCE-7SM2 | Aperture Priority | 55.00mm | ISO-800 | F1.8 | 1/60s | -2.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5-12-15 23:10:10

 

또 이 픽쳐프로파일은 사진에서도 마찬가지로 세부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취향에 맞게끔 세팅값을 조절하시면 포토샵, 라룸을 거치지 않고도 색감을 만들 수 있을듯 합니다.

4. 사진효과

요즘은 웬만한 카메라에 다양한 사진효과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효과를 활용 안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ㅎㅎ

(사진효과는 소니 카메라들 대부분이 거의 같기 때문에 A7 II 리뷰에 썼던 자료를 퍼왔습니다.)

이런 사진효과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Raw + jpeg에선 사용이 불가능하며

Only jpeg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Raw + jpeg와 X.fine을 오가며 찍습니다.

그리고 동영상에선 하이컨트라스트 모노크롬이나 색추출 같은 아주 일부 사진효과만 사용이 가능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사진 효과 중에서 제가 정말 자주 쓰는 마이스타일이 2개 있습니다.

바로 흑백효과인 하이컨트라스트 모노크롬과 리치톤 모노크롬입니다.

하이컨트라스트 모노크롬은 말 그대로 컨트가 쎈 강렬한 흑백사진

리치톤 모노크롬은 3장을 찍어 HDR처럼 합성해주기 때문에 톤이 풍부한 흑백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흑백효과는 서로의 특징이 확실하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리치톤 모노크롬 같은 경우는 HDR 느낌이 나기 때문에 느낌이 독특하며 특히 풍경사진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몇 가지 상황들을 놓고 비교해봤습니다. 구름, 명부, 암부 등을 비교해보시면 됩니다.

리치톤 모노크롬의 한 가지 단점이라면 3장을 찍어서 합성하는 사진이기 때문에

셔터속도가 충분히 확보가 되지 않으면 잔상이 생기게 됩니다. ㄷㄷㄷ

5. HDR & Dro

사진을 찍다보면 노출차가 심한 상황을 마주하게 될 때가 정말 많습니다.

이럴 땐 특히 jpeg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Raw를 사용하죠)

그래서 요즘은 카메라들엔 노출차를 보완할만한 각종 기능들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소니엔 Dro와 HDR 기능이 있습니다.

이 두 가지 기능을 활용하면 jpeg로도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합니다. 간단히 요약한다면

Dro - Raw + jpeg 모드에서도 사용이 가능, 한 장의 사진에서 암부를 끌어올리는 기능

HDR - jpeg 모드에서만 사용이 가능(Raw는 불가능), 여러 장의 사진을 카메라가 합성하는 기능

먼저, Dro같은 경우엔 아주 예전부터 소니카메라에 있던 기능입니다.사진에서 암부를 끌어올려주는 기능입니다.

Raw + jpeg 모드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암부를 끌어올려주는 기능이기 때문에 측광을 명부 기준으로 맞추고 Dro를 사용하면 효과적입니다.

대신 단점이라면 암부를 끌어올려주다보니 노이즈가 올라옵니다.먼저 그냥 찍어본 사진입니다.

노출을 명부 기준으로 맞추고 Dro를 최고인 Lv5로 올린 사진

Dro를 활용한 사진입니다.

HDR 기능은 노출차가 다른 3장을 카메라가 연사로 촬영하여 자체적으로 합성해주는 기능입니다.

여러 장을 찍는 기능이라 Raw는 지원하지 않으며 오직 jpeg 모드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합성하는 기능이기 때문에 처리중 시간이 약간 걸립니다. ㄷㄷㄷ

Dro 대비 장점은 암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충분히 셔터속도를 확보한다면 이미지퀄리티에선 더 유리할 때가 많습니다.

HDR 모드를 사용하면 그냥 원본과 HDR 합성한 사진 두 장이 저장됩니다.

그냥 jpeg

HDR 사용

대신 HDR을 조심해야할 단점이 있습니다. 여러 장을 찍는 사진이기 때문에

위의 사진을 보시다시피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다보면 잔상이 생깁니다.

HDR과 Dro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A6000 때 쓴 글이 있습니다.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ㅎㅎ

www.slrclub.com/bbs/vx2.php...

제가 준비한 2주차 리뷰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마이스타일, 사진효과, 픽쳐프로파일, Dro HDR을 활용한 사진들입니다.

 

 

 

jpeg 원본, 포토웍스 리사이즈 (샤픈 +3)

마지막은 색추출 효과 한 번 사용해봤습니다 ㅎㅎ

 

긴 글, 많디많은 사진을 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본 컨텐츠는 소니 A7S II 체험단 활동의 일환으로 소니코리아로부터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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