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대하면 사람 키 높이까지 올라와야만 촬영할 수 있는 제품으로 알고 있으나 여행시 가볍게 휴대하면서 촬영할 수 있는 미니 삼각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 드릴 제품은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로 이름처럼 작아서 주머니에 수납할 수 있는 크기에 최대 높이는 성인 무릎 높이입니다.
작아도 성능은 떨어지지 않은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를 알아보겠습니다.
● 구성품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 수납 케이스, 설명서
● 디파이핑 시스템
디파이핑(= 다이렉트 파이핑 시스템 Direct piping System) : 다리 길이 조절 및 잠금 시스템
요즘 많이 사용하는 셀카봉의 다리 길이 조절 방식으로 사용되는 시스템으며
기존의 다리 플립락이나 트위스트 잠금 방식이 아닌 다리 튜브 내부의 모양을 획기적으로 디자인(세계특허)하여
별도의 잠금 장치 없이 튜브를 회전시켜 신속하게 다리를 고정할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고무발을 잡고 음료수 페트병 뚜껑을 열 때와 같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잠금이 풀리며 잡아 당기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다리가 잠깁니다.
수평이 일정치 않은 경우 삼각대 다리를 최대 길이로 연장 후 길이 조절 그립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다리 길이를 조절해 수평을 맞추고
시계 방향으로 돌려 다리를 고정합니다.
● 삼각대 크기
벨본 울트라353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 크기는 1단 203mm, 2단 255mm, 3단 317mm, 4단 375mm, 5단 410mm, 센터컬럼 확장 472mm으로
최대 크기는 성인 무릎 높이 정도입니다.
벨본 울트라353 미니Q와 벨본 UT-63D 크기 비교
● 다리 각도 조절 장치
삼각대의 다리 각도 조절 장치를 우측으로 밀며 다리를 들면 다리 각도를 25˚, 45˚, 75˚로 조절할 수 있으며 다리를 안쪽으로 밀어 넣으면
다리 각도 조절 장치가 원위치(25˚)로 돌아 갑니다.
● 플레이트
1/4' 카메라 연결 나사로 플레이트 안쪽에 조임 손잡이가 있어 쉽게 플레이트를 카메라에 탈 부착할 수 있습니다.
● 볼헤드
볼헤드는 1.5kg 지지하중으로 미러리스나 보급형 DSLR 카메라에 알맞으며
플레이트 잠금 장치를 돌려 플레이트를 분리하며 스토퍼가 올라온 상태의 잠금 레버를 강제로 돌리면
스토퍼가 손상될 수 있음으로 가급적 퀵슈에 플레이트가 결합된 상태로 휴대 및 보관을 해야 합니다.
수평계가 있어 삼각대의 수평을 설정시 시인성이 수월합니다.
플레이트는 퀵슈에 좌우 위치 구분 없어 결합할 수 있으며
플레이트를 퀵슈 끝부분부터 밀어 넣고 퀵슈 바닥에 밀착 시키면 플레이트 잠금 장치가 잠금 상태로 원위치 합니다.
플레이트를 퀵슈에 결합 후 잠금 장치를 추가로 밀어 넣어 결속 상태를 확인합니다.
● 센터 컬럼
분리가 가능한 센터컬럼는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를 바닥에 최대한 밀착시 센터컬럼의 하단부를 분리하면 가능합니다.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의 높이가 부족하다면 주변의 의자나 테이블 같은 곳을 활용하면 되며
사용기에 언급을 못 했으나 높이를 연장할 수 있는 모노포드를 사용하면 높이 연장하여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꽃 사진 촬영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큰 일반 삼각대 보다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 같은 미니 삼가대가 근접 촬영하기에 더 용이할 수 있습니다.
벨본 울트라353 미니Q 디파이핑 삼각대가 미니 삼각대라고 하나 가격은 일반 삼각대와 별반 차이가 없어 미니라는 이름이 무색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에 휴대용 케이스 대신 허리 휴대할 수 있는 고리나 포켓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 본 사용기는 매틴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입니다.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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