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니메이션은 물론 음악, 동영상,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의 용량이 나날이 커지는 가운데 시간이 지나면 용량이 부족해 허덕이는게 절대적이다. 특히 지금까지 모아둔 자료들을 계속해서 모은다면 2TB 는 그냥 1년만 지나도 꽉 채워지기 마련이다. SSD 의 강세와 NAS의 시장이 커지면서 HDD 에도 조금씩 발전하면서 4TB, 6TB 에 이어 8TB 가 출시 되었습니다.. 이미 해외 포럼을 통해 8TB 외에도 10TB, 12TB가 출시 예정을 알고 있었지만 그중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바로 제가 직접 만나본 씨게이트 아카이브 8TB 를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파일 전송을 위해 백업용, 보관용 기타 다른 목적으로 한곳에 모아둔 일단의 파일" 이란 아카이브 단어를 채택하여 8TB 용량으로 RV센서를 탑재 SMR(Shingl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을 적용하여 기록 밀도를 높인 HDD이며 , 6개의 플래터, 5980RPM 회전속도, 버퍼용량은128MB 캐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8TB 과연 엄청난 용량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 상태는 일반적인 HDD처럼 비닐에 씌어져 있습니다.
3.5인치 크기로 일반 하드디스크와 큰 차이는 없으며 무게는 4TB 는 확실히보다 무겁네요.
현재 씨게이트 8TB 라인업으로는 Enterprise Capacity / Enterprise NAS / Archive 로 세분화하여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현재 저 같은 경우 아카이브와 엔터프라이즈 NAS HDD 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하드디스크 앞면에는 씨게이트 HDD의 대한 시리얼 번호, 품명, 제조사 , 제조국 (태국) 이 적여 있습니다.
인터페이스는 SATA III 지원하고 있어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를 사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현재 제가 보유한 HDD 로는 4TB 6개, 6TB 1개, 2TB 1개 외에도 외장하드 4TB 를 다소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중 씨게이트 제품이 좀 많은데요. 소유하고 있는 4TB 및 2TB와 이번에 만나본 씨게이트 아카이브 8TB 를 손으로 집적 들어서 비교해본 결과 8TB 무게가 꽤 있더군요. 머 그렇다고 해서 데스크탑에 장착하는데는 무리없습니다.
애니메이션, 음악을 계속해서 모으는 취미를 가지신분들이라면 아마 공감하실수도?~
이제 씨게이트 아카이브 HDD를 장착해보았는데요. 먼저 제어판에서 디스크 관리에 들어가 볼륨을 활성화 시켜줘야 합니다. 2TB 이상의 HDD 경우 기존 MBR 방식으로는 단일 드라이브로 사용할수 없기에 GPT 디스크로 설정하여 잡아주시면 됩니다.
GPT 디스크로 변환한뒤 디스크 볼륨을 활성화 시켜주면 모든 셋팅이 끝~
파티션도 가능하나 저 같은 경우에는 파티션을 하지 않고 셋팅하였습니다.
비록 8TB 이라고 적혀있으나 실 사용할수 있는 용량은 7.27TB 이네요. 그동안 4TB 를 사용하면서도 계속해서 나오는 방영되는 새로운 애니메이션이나 , 음악을 모으다보니 매번 용량 부족과 메인보드의 SATA 커넥트가 부족하여 허덕이고 있었는데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찾은 느낌이랄까요?
씨게이트 아카이브 8TB 에 사용된 제 컴퓨터 사양입니다.
먼저 속도테스트를 하기 앞서 기본 CrystalDiskinfo 를 통해 HDD의 스펙 및 온도를 살펴봤습니다. 8TB 인데도 불구하고 신기하게도 약 29도 정도밖에 안되네요 ㅎㅎㅎ 씨게이트에서도 괜찮은 녀석이 나온듯한 느낌이네요.
클린상태에서 하드디스크를 측정해봤습니다 .
읽기속도에서는 최소 170MB/s 에서 최대 200MB/s 가 측정, 쓰기에서는 185MB/s 에서 196MB/s 정도로 일반적인 속도가 나왔네요.
이번에는 HD TUNE 벤치마크를 해봤는데요. 읽기속도에서는 최소 87MB/s 에서 최대 192MB/s, 평균 149MB/s 읽기 속도가 측정되었습니다.
HDD 를 많이들 구매해보신분들이라면 제일 걱정되는게 데이터 보존일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정식출시가 아닌 해외구매를 통해 HDD 를 구매했다면 한번쯤 배드섹터를 살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로는 해외구매를 통해 받은 HDD 경우 배드섹터가 있는 HDD를 받았다고 하니 왠만하면 정식 수입사를 통해 출시된 HDD를 구매하심이 좋습니다. 안그럼 그동안 힘들게 모아둔 데이터 및 자료를 한순간 날리는 경우가 생길수 있기 떄문이죠.
머 저 같은 경우에는 정식으로 수입된 씨게이트 HDD 라서 불량은 없네요 ^^/
필지못할 제 개인사정으로 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리뷰하신분들의 비해 약 1달간 넘게 사용해보고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특히 다른 리뷰분들에 비해 저같은 경우 해외에서 애니메이션 (Samurai Warriors)를 받기 위해 70시간 정도 컴퓨터를 켜둬야만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랜동안 하드디스크가 장착되있는 상태에서 문제는 없었는지 또는 하드디스크가 갑자기 사라지지는 않는지 등등 다양한 결과를 알수 있었는데요.
풀 가동으로 70시간을 켜둿음에도 불구하고 하드디스크가 뻑이 난다거나, 불량섹터 또는 사라지는 현상은 없었네요. 물론 소음도 없었구요~
읽기 속도도 속도지만 쓰기 속도도 꽤나 잘 나오는 편이라서 2GB 가 넘는 영상을 옮기더라도 8TB 하드디스크임에도 불구하고 만족스러운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현재 나온 HDD 중에 용량이 꽤 커서 그런지 100GB 를 사용했음에도 고작 1% 밖에 사용하지 않앗다는것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네요 ㅎㅎㅎㅎ
또한 하드디스크에 용량을 채운뒤에도 한번더 벤치마크를 해봤는데 많은 차이는 없었네요.
약 1달간 넘게 씨게이트 8TB 를 사용해보았는데요. 먼저 저같은 경우에는 속도도 속도지만 하드디스크라면 안정성을 제일 중요시 하는 블로거입니다.
특히 정말 힘들게 받았던 애니메이션인데 그게 하드디스크로 인해 날라간다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짜쯩이 밀려오는데 이러한 부분을 매번 새로운 하드디스크를 구매시에 매일 매일 벤치마크 테스트 및 1주일 가량 풀로 돌린다던가 이런 저런 테스트를 마니 돌려보는 편입니다.
안정성이나 온돈, 소음, 속도 등에서는 안정성은 확실했으나, RAID 용도로는 아직 시기상조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용량도 용량이지만 굳히 8TB를 RAID할 필요가 있을지도 의문. ㅎㅎㅎ 물론 NAS용으로 1개의 베이로 사용하시기에도 큰 무리는 없을듯 싶습니다.
그동안 6TB HDD가 제일 큰 용량이었는데 이번에 8TB 하드디스크를 써보니 새로운 세상이랄까요? 용량의 대한 압박도 없어졌고 지금까지도 쭈욱 이 글을 작성하면서도 사용중에 있습니다. 데이터의 크기가 점차 커지고 방대해지는 지금, 데이터의 집중과 안정적인 보관을 알아보고 계신다면 씨게이트의 아카이브 8TB 하드디스크는 충분히 매력있는 녀석이라도 생각됩니다.
< 본 컨텐츠는 Media rePublic '위클리포스트' (weeklypost.kr/) 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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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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