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a7s유져로 a7sm2체험을 하게된 두달동안
처음엔 둘사이를 비교하는것만 생각하다가 어느순간인가
a7s는 찬밥이 되어버린 체험단이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존 에스유져인 저의 선택은 에스투였네요
기존 에스대비 향상된 부분입니다
•4K내장 저장 가능<풀 픽셀 리드아웃>
•슬로우모션촬영가능
•5축 손떨링보정기능 탑재
•무압축 RAW지원 <14Bit>
•개선된 셔터박스 a7rm2와 동일한 셔터박스
•노이즈감소 알고리즘 향상으로 고감도시 디테일이 좋아짐
•기존 s-Log2/S-Gamut2에서 s-Log3/S-Gamut3탑재로 소니프로페셔널 영화분야 최신기술이 쓰임
•기존 25포인트에서 189 포인트로 세분화
•칼자이즈 T코팅이 적용된 뷰파인터의 개선
•동영상 촬영중 USB전원공급가능
•셔터위치변화
•틸트액정 92만에서 122만 화소로 증가
•사진 저작권 정보입력 가능
•ISO AUTO시 최저셔터속도 조절 가능
•리뷰중 확대시 초점 맞은 부분으로 확대
•세분화된 화이트발란스 단계
총평
기존바디에서의 불만이였던 4K촬영이 가능은 하지만 외부저장장치없이는 반쪽짜리란 점이 해소된부분
저는 4K보다는 슬로우모션이 참 재밌어서 빠른 동물이나 아이들 담을때 유용하게 썼습니다
손떨림보정기능이 셔속으로 커버 되겠지 싶었지만 정작 실제 사용해보니 훨씬 편해짐을 느끼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점
하지만 그로인해 배터리는 더 약해졌다는점.. 시간이 흐르니 잃은것보다 얻은게 많더군요
셔터소리가 기존보다 참 예쁘다? 셔터박스가 바뀌었다는데 내구성이 좋아졌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네요
물론 내구성테스트를 제가 할순 없지만 셔터소리가 바뀐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고감도바디인 에스때도 노이즈는 그닥 신경 쓰지않았지만 그래도 25600~51200 이상을 쓰진 않았었는데
에스투에선 10만을 자주쓰게 되더라구요
실사용에서 노이즈가 주는 느낌이 에스에서의 5만이나 에스투에서의10만이나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알투가 나오구 나서 가장 부러웠던 촬영중 배터리연결가능이 들어간 점이 사실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배터리에 부족함이 생길까봐 틈틈히 구했었거든요
실사용해보니 촬영시에 기존바디보다 배터리가 빨리 달더군요
손떨림방지기능때문인지 배터리가 확실히 빨리 떨어지는게 사진수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기존 에스때는 5~600장정도 썼다면 에스투는 350~450장정도?
뷰파인더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깔끔하다란 느낌이 드는게 에스때랑은 확연히 달라진 느낌이구요
m모드로만 촬영해서 iso오토시 최저셔속조절은 안써봤네요
리뷰를 하면 초점 맞은곳만 확대되는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험단동안 세번의 결혼식과 여러 행사들이 있었는데
중간에 확인해볼때 확대해서 초점 맞은 부분을 찾아가는 수고가 줄었으니깐요
풍경사진중에는 일몰사진을 찍는 비중이 큰데 퇴근후에 담다보니 그런걸수도 있고 제가 노을을 좋아해서일수도 있는데
화벨조정을 직접 하는데 세분화되서 움직이는건 맘에 들더군요
뭔가 전문가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셔터위치는 기존이나 지금이나 저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무게가 무거우진점도 아쉬웠는데요 35/2.8렌즈하나가 바디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다른 DSLR바디에 비하면야 당연히 가볍지만 기존 바디보다 무거워진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도장이 약한것 같아 아쉽네요 카메라 삼각뿔과 가장자리에
플라스틱어깨끈이 닿아 벗겨진점은 카메라장비를 아끼는 마음에 커다란 스크래치로 남았습니다
이부위에 아이들 다치지말라고 해주는 모서리방지같은거를 가죽이나 그런거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프롤로그..
신혼여행에서 저녁 늦게 해변가의 음식점을 갔습니다
맞은편 와이프를 담으려는데 사진이 넘 어두워서 환하게 할려고 했거든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는 LCD화면이 환한것만 믿고 찍었고
지금이야 셔속이 뭔지 감도가 뭔지 알지만
그때는 용감한 초보라서 막 찍었었죠
돌아와서 마주한건 흔들린 우정 아니 흔들린 와이프의 사진이였네요
지금도 홍콩에 가면 항상 말하곤 하죠
즐거웠던 추억의 사진이 흔들려서 속상했었다고
그러나…
감도깡패 미친 고감도란 말이 더 잘 어울리는 a7s를 만나고 저의 사진생활엔 혁명이 불었습니다
밤마다 뛰쳐나가고 더 많은 데이트와 더 많은 여행을 가고 싶어했으니깐요
저의 사진생활은 하루하루가 행복이였습니다…
올초 손떨방이 달린 a7mk2가 나오면서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저는 고감도바디가 더 필요했습니다
늦은 저녁 모임이나 데이트 그리고 여행을 많이 다니기에 아무래도
감도 신경 안쓰고 막 찍기 편한 바디
저에겐 그런 용도로 딱 맞는 바디였습니다
물론 가끔은 화소가 낮아 크롭 못하는 단점도 아쉬운 점이였으나
SNS로 사람들과 소통하는데는 부담없는 편한 바디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흐를 즈음…
무려 손떨방이 달린 a7sm2를 만나게 되는데....
첫만남을 가진후 소감영상입니다
저는 기존 a7s와 a7sm2의 비교체험을 해보았습니다
첫번째로 비교해본것은 연사시에 버벅임이 일어나는가? 입니다
기존 에스를 사용시에 연사시에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화소수가 낮아서인지 쾌적하게 사용했었거든요
같은 화소수의 에스투와의 비교 과연 의미 있었을까요?
충격적인 결과는 영상속에 있습니다
정답 기존 a7s가 훨씬 좋았습니다
왜 새로나온 에스투가 해매는건지는 모르겠네요
두번째로 비교해 본것은 사용자 정의 키 설정입니다
기존의 에스는 설정가능한 메뉴가 54개 였습니다
에스투는 그보다 10개 늘어난 64개입니다
저는 그중에 무비버튼과 조용한촬영 버튼이 할당된것에 너무 기뻤습니다
저의 기쁜 목소리와 함께 영상으로 보시죠
세번째로 비교할것은 아이피스입니다
알투와 마찬가지로 넓어지고 안경쓴 사람들에게 좋을 아이피스로 교체되었는데요
바뀐건 고무로 되어 있어 먼지문제는 어떨까 싶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따라하지마시오 의미없습니다
네번째는 화이트 밸런스 오토에서 바뀐것이 있습니다
기존 에스때는 미세조정이 1씩 되었는데
에스투는 가로는 0.5 세로는 0.25로 세밀하게 변경이 되어더군요
저는 오토화벨에서도 많이 건드는 편이라서 세밀해진 부분이 아주 맘에 듭니다
혹시라도 오토화벨 설정 들어가는법을 모르시는분들은 꼭 보시길..
다섯번째로 비교가 되는것은 락온af입니다
기존의 에스는 락온의 락이 부끄러울때가 있을정도로 잘 풀어졌는데
에스투는 딱 잡아주는 Lock 이 되더군요
흔들어서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초점박스도 인상적입니다
영상으로 보시면 그 차이점이 보이실겁니다
여섯번째는 알투에서 부러웠던 방전시 충전하면서 촬영가능..
메뉴에 설정이 있습니다
혹시나 안되시는 분들은 꼭 확인해서 쓰시길
배터리방전시 외부전원연결 촬영모습동영상입니다
접안센서 테스트입니다
슬로우모션으로 담아본 영상들
영상포토샾 에스가뭇3&에스로그3
여기서 에스는 소니의 S라고합니다
a7sm2와 친해지고나서부터 이젠
감도가 깡패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하면서 야간스냅을 즐기고 있습니다
홍콩의 야경을 좋아해서 홍콩스타란 닉네임을 쓰고있지만
요즘은 서울의 야경이 너무 예뻐서 닉네임을 바꿔야하나싶네요
고감도 +손떨방의 만남이면 퇴근후 얼마든지 가벼운 마음으로 출사가 가능하더군요
예전에는 갑자기 퇴근무렵 날씨가 좋다면 야경을 찍기위햐 삼각대를 챙겨야해서
퇴근후 집에 들렸다가 나와야했었는데요
물론 붙잡혀서 못나가거나 귀찮아서 안나간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에스투체험단을 하면서 더 야간에 나가고자 했네요
저는 제가 찍은 사진과 영상으로 얼마나 야간스냅이 편해졌는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63빌딩에서 담아본 서울의 야경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와 가족나들이 외국인의 방문이 많은 곳으로
제가 찾은 날도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더군요
그많은 사람들중엔 삼각대를 펴서 어쩔줄 모르는 사람도 보이더군요
<저의 모든 사진에는 삼각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불편함없이 촬영이 가능하단 점에서 저는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DSLR에 비해 작은 크기로 인해 사람들이 더더욱 신경을 안쓰니 좋더군요
이장면에서 담은 영상들입니다
한강에서 어둠 그리고 외로움과 싸우며 담은 영상입니다
보통 야간에 감도는 5000이상으로 맞추고 찍었네요
4K영상들이라서 톱니바퀴모양에서 품질 바꾸고 보시면 화질이 더 좋습니다
여긴 꿈과 희망의 OO월드입니다
조명이 이뻐서 찾아왔는데
11시면 조명을 끄는군요....ㅠ.ㅠ
그냥 아쉬운 마음에 감도를 10000에 두고 찍어봅니다
체험단이라지만 사실 저는 일상과 별다름없는 사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카메라를 들고 출퇴근하는 길에 찍고 돌아다니고
기존바디가 a7s이다보니 고감도사진은 기본으로 찍다보니
저는 평소와 다름없는 사진생활이더군요
겨울의 중심에서 체험단을 하다보니 겨울에 어울리는 사진이나 영상을 담고 싶더군요
그래도 겨울엔 눈도 좀 오고 그래야 겨울같은데
서울엔 눈이 실종된지 3년째입니다
물론 온적은 있지만 금새 녹아서 마른겨울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a7sm2체험단을 하는데 기왕이면 눈사진을 찍어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큰맘먹고 새벽에 길을 떠났습니다
춘천에 가면 상고대를 만날수 있다더군요
여기서 잠깐 상고대란
대기 중의 수증기가 승화하거나 0℃ 이하로 급냉각된 안개‧구름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수목이나 지물(地物)의 탁월풍이 부는 측면에 부착‧동결하여 순간적으로 생긴 얼음으로 수빙(樹氷)이라고도 한다.
백색 투명의 부서지기 쉬운 얼음으로 바람이 강할수록 풍상 측에 크게 성장하고 새우꼬리와 같은 모양을 한다.<출처:자연지리학사전>
상고대가 나올려면 날씨 조건이 필요하더군요
영하16도 이하로 떨어지고 습도는 80%이상...
하지만 새벽 영하 12도..습도 84%.....
새벽에 강원도를 가본게 얼마만인지
새벽에 강원도를 가본게 얼마만인지...
그렇게 도착한 춘천....
하지만 기온은 더 내려갈 생각을 안하네요...
물안개는 보이는데....
영하12도에서 기다려보기로합니다..
같이간 K군이 말하더군요
오늘은 그냥 바디테스트로 만족하라고...
없는 눈을 만들어서라도 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그냥 춘천에서 일출을 맞이해보았습니다
해가 나오자 물안개가 더 오르더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거기까지였습니다
아쉬움만 남긴 상고대 도전기였습니다
영하 12도정도면 평소 겨울철 야외촬영시에 만날수 있는 흔한 온도는 아닐겁니다
이와중에도 바디는 작동이 문제없더군요
사실 작정하고 나온 출사였기에 배터리걱정을 많이 하고 나왔거든요
그러나 새벽부터 계속된 기다림과 촬영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광탈이나
바디에러는 생기지않았습니다 물론 기존보다 배터리는 빨리 단 편이긴 했습니다
<기존바디에서 배터리 하나로 촬영습관으로 인해 보통 400~600장 정도 촬영가능했는데
에스투에선 300~450정도로 많이 줄어들었는데 이부분은 손떨림보정 영향같습니다>
너무 추워 부들부들떨었는데 70200G렌즈로 촬영했어도
망원단에서 흔들림은 확실히 잡더군요
기존 에스를 쓸때 손떨방달린 마크투가 나왔어도
사람들에게 감도가 깡패인지라 셔속으로 해결되거든요
이런 자만감이 정작 에스투에서 손떨방을 만나니
촬영시 큰 도움이 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저의 모든 사진에는 삼각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혹한기훈련은 계속되었습니다
장소를 옮겨 얼음이 꽁꽁 언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이번엔 2470za렌즈를 이용해 촬영했습니다
바디가 한겨울에도 문제없이 촬영가능하단 사실을 확인한 기쁨도 잠시..
추위를 달랠겸 춘천시내로 이동해 몸을 녹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대로 돌아가는건 아니다 싶더군요
그래 이근처엔 해발 1200m의 태기산이 있었어..
그곳이라면 눈을 볼수있을꺼야...
그래서 다시 출발했습니다....
K군은 말하더군요
저기 보이는게 태기산이라고...
아니 저 밍숭밍숭한 산이 태기산이라니..
눈이 쌓인 설경의 태기산은 어디로....
그래도 혹시 모르니 올라갔습니다..
그곳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네 그곳에서 만난것은 매서운 강원도산바람
그리고 그냥 산....산...산....
눈은 없더군요....
아주 약하게 깔리듯이 눈으로 보이던 것들은 있더군요...
문제는 새벽에 그렇게 춥던 춘천은 참 포근하던 곳이란걸 깨달았단점이죠
왜 이곳에 풍력발전기가 설치되어있는지도 말이죠
그러했습니다..
이런추위에도 a7sm2는 아무렇지도 않게 이양반 왜이리약해
이러면서 말없이 촬영하더군요...
<저의 모든 사진에는 삼각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결국 노을만 함께 한 채
눈에 대한 아쉬움만 남긴채 하산해야했습니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여전히 퇴근후 스냅을 담으러 돌아다녔습니다
혹시나 오늘은 눈이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강원도에서의 촬영으로 인해 a7sm2에 대한 신뢰감은 커져만 갔지만
정작 눈맞으면서 촬영해보고픈 마음도 커져만갔습니다
<저의 모든 사진에는 삼각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야간스냅은 기존 에스에서도 아주 흔한 일이였지만
손떨방덕분에 셔속도 낮추고 더 편하게 촬영이 가능해진점은
퇴근후 출사가 기다려지는 이바디의 매력같습니다
물론 에스보단 무거워서 그건 아쉽지만
잃은것보다 얻은게 더 많기에...아쉬움보단 그 다음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눈소식을 듣게됩니다..
그래서 서울을 떠나서 경기도권으로 달려갔습니다
눈다운 눈을 담아보겠다며
눈을 맞으며 촬영해보고 싶었거든요
제 나름대로의 혹한기훈련과정중의 미션이였습니다
그리고
더한 추위가 왔네요
이번 겨울은 정말 춥네요
낮에도 강한바람과 추위가 엄청 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하늘이 맑더군요
하늘도 추운지 구름들이 입김처럼 보이더군요
서울에서 보기힘든 독수리가 날라다니더군요
왠지 독수리를 보구나니 저도 높이 올라가고 싶어지더군요..
그래 이번이 마지막이다
오늘만 헤매지않는다면 무한신뢰를 주겠다란 맘으로 남산을 올라갑니다
올라가니 저를 반기는건 중국인들 그리고 차가운 바람 그리고 산바람 그리고 바람...
추위속에서 담은 노을입니다
참고로 지난번 춘천에서 만난 추위는 껌이였습니다
<저의 모든 사진에는 삼각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번엔 한강에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남산때부터 느낀건데 아이폰은 배터리가 완충상태에서도 방전되더군요
따뜻한 곳에 들어가서 인공호흡하기전까진 사망을...
체험단으로 뽑혀서 체험에 중점을 둔 상황이라 저는 몸으로 고생했네요
전문리뷰어의 멋진 리뷰를 기대하셨던 분들에겐 참 빈약한 글이 될수도 있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암튼 몸으로 고생하러 다시 바디를 들고 한강을 찾아가보았습니다
무모하게 찾아간 덕분에 신기한 고드름을 만나봅니다
한강이 언걸 보니 춥긴 많이 추운 모양입니다
결빙되었다가 해빙되었다가 다시 얼어붙은 한강의 모습도 만나볼수있었습니다
새들이 많이 보여 동체추적에도 도전해봅니다
락온 af가 확실히 좋아져서 테스트할 상대를 찾고 있었는데 마침 갈매기가 도와주었습니다
추울땐 날씨가 좋아 노을구경도 쉽더군요
덕분에 담아본 노을사진입니다
총평
기존바디에서의 불만이였던 4K촬영이 가능은 하지만 외부저장장치없이는 반쪽짜리란 점이 해소된부분
저는 4K보다는 슬로우모션이 참 재밌어서 빠른 동물이나 아이들 담을때 유용하게 썼습니다
손떨림보정기능이 셔속으로 커버 되겠지 싶었지만 정작 실제 사용해보니 훨씬 편해짐을 느끼는데는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점
하지만 그로인해 배터리는 더 약해졌다는점.. 시간이 흐르니 잃은것보다 얻은게 많더군요
셔터소리가 기존보다 참 예쁘다? 셔터박스가 바뀌었다는데 내구성이 좋아졌다는 점에서 맘에 들었네요
물론 내구성테스트를 제가 할순 없지만 셔터소리가 바뀐건 참 맘에 들었습니다
고감도바디인 에스때도 노이즈는 그닥 신경 쓰지않았지만 그래도 25600~51200 이상을 쓰진 않았었는데
에스투에선 10만을 자주쓰게 되더라구요
실사용에서 노이즈가 주는 느낌이 에스에서의 5만이나 에스투에서의10만이나 큰 차이가 없더라구요
알투가 나오구 나서 가장 부러웠던 촬영중 배터리연결가능이 들어간 점이 사실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배터리에 부족함이 생길까봐 틈틈히 구했었거든요
실사용해보니 촬영시에 기존바디보다 배터리가 빨리 달더군요
손떨림방지기능때문인지 배터리가 확실히 빨리 떨어지는게 사진수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기존 에스때는 5~600장정도 썼다면 에스투는 350~450장정도?
뷰파인더도 사용해보니 확실히 깔끔하다란 느낌이 드는게 에스때랑은 확연히 달라진 느낌이구요
m모드로만 촬영해서 iso오토시 최저셔속조절은 안써봤네요
리뷰를 하면 초점 맞은곳만 확대되는 것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체험단동안 세번의 결혼식과 여러 행사들이 있었는데
중간에 확인해볼때 확대해서 초점 맞은 부분을 찾아가는 수고가 줄었으니깐요
풍경사진중에는 일몰사진을 찍는 비중이 큰데 퇴근후에 담다보니 그런걸수도 있고 제가 노을을 좋아해서일수도 있는데
화벨조정을 직접 하는데 세분화되서 움직이는건 맘에 들더군요
뭔가 전문가가 된듯한 기분이랄까...
셔터위치는 기존이나 지금이나 저는 별 차이를 못 느끼겠더라구요
무게가 무거우진점도 아쉬웠는데요 35/2.8렌즈하나가 바디에 들어간 느낌이랄까
다른 DSLR바디에 비하면야 당연히 가볍지만 기존 바디보다 무거워진점은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도장이 약한것 같아 아쉽네요 카메라 삼각뿔과 가장자리에
플라스틱어깨끈이 닿아 벗겨진점은 카메라장비를 아끼는 마음에 커다란 스크래치로 남았습니다
이부위에 아이들 다치지말라고 해주는 모서리방지같은거를 가죽이나 그런거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란 생각을 해봅니다
체험단이라서 의무감으로라도 더 열씸으로 해보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전문적인 리뷰어가 아니기에 제리뷰에 실망하셔도 어쩔수없습니다
카메라를 누구보다 많이 써보면서 몸으로 뛰는 체험기를 남기고 싶었습니다
기존에 에스유져라서 두바디의 비교도 정말 궁금했구요
나름 열씸히 돌아다니고 잠 못자고 사진찍고 영상도 담고
그런 과정중에 사진에 대해 좀 더 생각도 해보고
영상에 대해서도 도전해보고싶어진 체험의 시간이였습니다
본 사용기는 소니코리아에서 진행한 체험단이벤트에 선정되어
제품을 대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별도의 원고료는 없고 제품무상지급또는 할인혜택을 받을수있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winneroflife***
닉네임 : 지니자나
포인트 : 509 점
레 벨 : 준회원(레벨 : 9)
가입일 : 2015-06-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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