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뮤즈 신제품 뮤패드10.1S는 10.1인치의 대화면 태블릿PC지만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큰 화면을 필요로 하는 분께 적합한 가성비 태블릿입니다. 생소한 분들도 많을텐데 어떤 제품인지 두 차례에 걸쳐 상세한 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포장▶
에어백에 안전하게 담긴 아이뮤즈 뮤패드10.1S(IMUZ μPAD 10.1S)를 지난 5일 로젠택배로 수령하였습니다.
인지도가 높지 않은 제품들은 액세서리 구입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신제품인데도 아이뮤즈 뮤패드10.1S의 액정보호필름은 벌써 출시되었군요. 셀가드라는 제품인데요. 지문방지 안티글레어 코팅, 4H 하드코팅, 레인보우 현상 제거, 자외선 차단 코팅 등이 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감사하게도 체험단용으로 함께 넣어주셨네요.
본 제품인 아이뮤즈 뮤패드10.1S입니다. 포유디지털 제조로 8기가와 16기가 2가지 용량이 있는데 8기가는 현재 오픈마켓에서 정상가 11만9천원에서 할인된 9만9천원에 론칭 특가로 액정보호필름 증정과 함께 판매 중이며 16기가는 2만원이 추가됩니다. 16기가를 고르지 않을 이유가 없겠네요. 체험용으로 받은 제품은 16GB입니다.
철저한 전수 검사를 거친 제품으로 개봉 스티커를 제거하면 변심으로 인한 교환,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구성품▶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구성품은 단출합니다. 본체, 한글 제품 안내서, USB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앞쪽에 있는 카드 같은 것은 지난 달 출시된 아이뮤즈 로고 스티커입니다. 밋밋한 제품의 로고에 본 스티커를 붙이면 잘 어울리겠네요.
유일하게 들어 있는 액세서리인 USB 케이블입니다. 10인치대의 태블릿PC지만 별도 규격의 케이블을 쓰지 않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과 동일한 마이크로 5핀 USB 케이블을 사용해 범용성을 높였습니다. 좀 다른 점이라면 보통은 볼 수 없는 필터가 붙어 있다는 점인데 기존의 안드로이드 케이블을 사용해도 충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디자인▶
뒷면은 회색으로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라 부르는데요. 단색이 아닌 체스판 무늬가 그려져 있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디자인을 보완해주고 있습니다만 저가 제품이다보니 메탈은 아니라 고급스러움은 다소 떨어집니다. 전수 검사 제품이라 QC Passed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스피커를 제외한 모든 단자와 스위치들은 한쪽에 모여 있습니다. 볼륨 스위치, 전원 스위치, USB 단자, 이어폰 단자, 마이크로SD 슬롯, 리셋 버튼, 마이크가 차례로 보이네요.
스피커는 2개의 스테레오지만 가로모드 양옆이 아닌 한쪽에 모여 있습니다. 출력 같은 구체적인 스펙은 나와 있지 않은데 태블릿PC에 스피커가 한쪽에 모여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대화면 태블릿PC라 스마트폰에 비해 카메라 사용은 많지 않기 때문에 전면 30만 화소, 후면 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사진은 동봉된 액정보호필름을 부착한 상태입니다.
그 밖에 아이뮤즈 뮤패드10.1S의 자세한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펙▶
최신 OS는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5.1.1의 롤리팝을 탑재했고 CPU는 저전력을 자랑한다는 쿼드코어 CPU인 인텔 소피아를 사용합니다. 해상도는 아쉽지만 IPS 광시야각 패널을 탑재해 어느 각도에서나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1기가의 램도 아쉬운 부분입니다만 수십만원대의 고가 태블릿PC에 비교할 제품은 아니고 10만원대 초반의 가격대에 부합되는 스펙을 갖췄다고 할 수 있죠.
스펙에는 보이지 않는데 저가 제품인데도 구글의 인증을 받았는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이 설치되어 있는 점은 매우 반갑습니다. 저가의 중국산 태블릿PC들을 보면 구글 인증을 받지 않아 구글 플레이가 아닌 네비어 앱스토어나 다른 앱스토어 앱스토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보안에도 취약하고 최신 업데이트를 받기도 쉽지 않으니 말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사용기에서 보다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갤럭시 탭 10.1과 외관 비교▶
아이뮤즈 뮤패드10.1S의 사이즈는 260.1 x 149.5 x 9.9mm로 스펙에는 486g으로 나와 있는데 직접 측정해 보니 정확히 500g이네요.
보유 중인 갤럭시 탭 10.1이 599g이니 100g 정도는 가벼운 셈인데 실제로 들어보면 훨씬 가볍게 느껴집니다. 배터리에서 2,100mAh 정도 차이가 나니 그 부분이 가장 큰 작용을 했지 않나 싶네요. 둘 다 10.1인치 태블릿PC이지만 모양도 다소 다릅니다.
아이뮤즈 뮤패드10.1S가 갤럭시탭10.1 보다 가로로 긴 와이드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헐리웃 영화를 볼 때 더 유리하죠. 갤럭시탭10.1의 해상도는 1280 x 800 WXGA, 아이뮤즈 뮤패드10.1S는 1024 x 600입니다. 좌, 우 베젤은 별 차이가 없지만 상,하 베젤은 아이뮤즈 뮤패드10.1S이 많이 얇군요.
충전식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충전이죠. 케이블을 꽂으면 충전 배터리 표시가 나오기 전에 아이뮤즈 로고 화면이 나오는 것이 이채롭네요. 거의 100% 충전이 되어 있는 것도 보기 드물죠.
이상으로 10인치 태블릿PC 아이뮤즈 뮤패드10.1S의 개봉기를 말씀드렸는데요. 다음 사용기에서는 이 제품이 과연 가성비 태블릿으로써 어떤 가치가 있는지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각 기능을 사용해 보며 느낀 점을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레알 스마트한 도니의 스마트한 태블릿PC 리뷰였습니다. RSD :)
- 저는 위 뮤패드10.1S 제품을 소개하면서 포유디지탈사로부터 해당 제품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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