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게리즈에서 만든 서브 브랜드 바이널 패스 (binalpath) 카메라 가방 CB-NMCS 이다.
게리즈는 카메라부터 스마트폰까지 여러 액세서리를 만드는 회사이며,
바이널 패스라는 조금은 더 보편성을 추구하는 중성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이다.
제품은 총 3가지 색상, 2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소개 할 제품은 브라운 색상에 스몰 사이즈이다.
외경 사이즈: 172 x 105 x 160 mm
내 경 사이즈: 140 x 95 x 130 mm
참고로 큰 사이즈는 DSLR, 작은 사이즈는 미러리스에 맞는 내경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이제 개봉~
패키지.
오픈.
간단한 설명서와 얇은 종이에 감싸여 있는 가방.
깔끔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재질은 합성피혁으로 되어 있으며,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이라 한다.
첫 느낌은 묵직한 외형에 가벼운 무게.... 그리고 깔끔한 마감. 심플 모던한 느낌이다.
외경 사이즈만큼 중요한 내경 사이즈.
DSLR을 못 넣을 거 같진 않지만, 이 크기는 미러리스 사이즈에 맞게 나온 제품이다.
바디 하나와 렌즈 2개 정도 들어갈 정도의 공간을 지니고 있다.
전면 상단엔 음각으로 각인된 binalpath 로고
커버는 스프링도트(똑딱이)가 달린 형태다.
예전에 쓰던 덮개 방식보단 이편이 나은 듯.
뭔가 허전한 어깨 끈.
카메라 가방을 보면 보통은 중간에 피로도를 낮춰주는 패드가 감싸져 있는데... 이건 없다.
커버를 열어보자.
내부는 공대 느낌? 의 체크무늬 안감이 보인다.
파티션은 간단하다. 벨크로를 이용한 2단 구성.
잘 보면 똑딱이가 달린 커버 외 사이드에 접히는 날개가 존재한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이다. 커버를 닫으면 틈새 없이 내부를 보호할 수 있다.
사용 편리성은 떨어질지 몰라도 보호는 확실하다.
파티션 칸막이.
특이한 점이라면 벨크로가 한쪽 상단부분에만 달려있다.
왜지.... 나름 파티션 잡을 때 단단하게 잡아주는 게 좋던데, 한쪽만 잡아주는 형태다.
가방 내부 한쪽 면을 보면 벨크로 띠가 둘러져 있어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다.
다른 면엔 수납이 가능한 포켓이 달려있다.
적당한 사이즈로 미러리스용 추가 배터리도 들어갈만한 공간이다.
사용자 패턴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가 사용하는 구성이다.
미러리스 + 단렌즈(장착), 추가 배터리, 아이폰용 연결 케이블 끗!
단출한 구성이라 다 담아도 공간이 남는다.
착용컷.
무게도 가벼운 편. 261g
총평.
크기는 기존에 사용하던 미러리스 가방보다도 더 작은 사이즈여서 맘에 든다.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카메라 들고나가면 늘 무겁다는 생각이 든다.
DSLR를 포기하고, 미러리스로 옮긴 이유이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크기, 내부 구성이 단순, 간소화되어 가방이 가벼운 편이다.
간단하게 나들이 용도로 쓰기 좋다.
그리고 맘에 들었던 점은 커버 디자인. (호불호가 갈릴 것이다. )
자석 달린 덮개 디자인을 더 선호할 수도 있고,
이 제품처럼 4개의 날개 형태의 커버를 더 반길 수도 있을 거다.
나름 형태에 따라 장단점이 있으니 어떤 커버가 좋은지 확답은 못한다.
그 외 외부에도 포켓이 있다. 처음엔 몰랐던 곳이다. 어깨 끈이 시작되는 시점에 한 겹 덮여있는 마감 부위가 포켓으로 활용된다.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바로 어깨끈.
가벼워서 그런가. 어깨 뽕? 이 없다. 벨트를 감싸는 쿠션패드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나름 가방인데 말이다.
본 컨텐츠는 게리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사용기로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 지급 또는 기타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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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 : adonis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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