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컨텐츠는 게리즈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사용기로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 지급

또는 기타 혜택이 주어 질 수 있습니다. *

(미션 성실 완료자에게는 체험 제품이 무상 제공 됩니다.)

 

 

속사케이스로 잘 알려진 회사 게리즈의 카메라 가방 Binalpath (소) CB-NMCS의 제품 체험 후기입니다.

Binalpath 가방의 크기는   대 / 소, 색상은 Brown / Navy / Pink 가 있습니다. 제가 체험한 제품은 소 / Navy입니다.

제품 외부 박스입니다. 약간 저렴해 보이긴 한데,  3만원대 후반의 제품 가격을 생각하면, 뭐 괜찮습니다.

외부

일단 첫인상은 예쁩니다. 저렴해 보이지 않고, 보는 이에 따라 카메라 가방처럼 보이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랑 같이 개봉했는데, 예쁘다고 하네요.  크기는 상당히 작습니다.

미러리스 넣을 수 있는 가방 중에선 아마도 제일 작은 사이즈 같습니다. 

 

제품의 외부는 합성피혁입니다. 뭐 묻으면 걸레로 쓱쓱 닦으면 됩니다.

어깨끈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소재인데, 이게 폴리에스테르인가요?

아무튼, 어깨 패드는 없지만  가방 자체가 가벼운 카메라를 넣을 용도라,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개봉하는 커버는 똑딱이로 여닫을 수 있는데 이게 제품의 전면이 아니라 상부에서 조작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가방들은 커버를 전면부에서 상부로 넘겨야 하는데,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손으로 가방을

만져야 될 경우 커버가 걸리적 거릴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상부에서 열고 바로 꺼내는 컨셉은 좀 신선하고

편리했습니다. 상부 개봉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양쪽에 날개도 있습니다. 가방을 뒤집어져도 안에 있는 내용물이

나올 염려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이드 양쪽에는 각각 주머니가 한 개씩 있는데 스마트폰을 넣기에 적당해 보입니다.

단 4.8인치 액정을 가진 스마트폰이 딱 맞게 들어갑니다. 노트나 아이폰 플러스 모델의 경우는 안들어 갑니다.

<아이폰 6S+ 모델>

내부

내부 디자인은 체크 무늬로 되어 있는데, 고급스럽고 산뜻한 느낌을 줍니다.

내부 파티션 고정을 위한 찍찍이는 한쪽 면에만 있긴 한데, 다른 쪽에 있는 내용물이 서로 간섭될 염려는 없어 보입니다.

 

찍찍이가 없는 면에는 작은 주머니가 있는데, 메모리카드나 작은 배터리 넣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단 박음질이 얇은 내피 면에 되어 있어서 잘못하다가 뜯길 염려도 있어 보입니다.

충격 방지를 위한 내부 스폰지는 하단 면과 전, 후면에만 얇은 두께로 있습니다.

다소 아쉬움 점이긴 하지만, 가방의 용도 자체가 컴팩트 카메라를 수납한 가벼운 출사용 이란 것을 생각하면 

이해할 만한 수준입니다.

수납예

소니 A7RII와 FE 35mm/2.8를 마운트하여 넣은 모습입니다. 정면을 바라보고 넣으면 꽉 찬 상태가 되고,

옆면을 바라보고 돌려 넣으면 지갑 하나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삼성 NX500과 NX 30mm/2.0를 마운트하여 넣은 모습입니다. 번들렌즈 하나 정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남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빌링햄 하들리 프로, 그리고  헤링본 파파스포켓 스몰과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왼쪽부터 빌링햄 하들리 프로, 파파스포켓 스몰, Binalpath 소>

 

 

 

키 164cm 의 여성이 착용한 모습입니다.

와이프님께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와이프에게 사랑한단 말을 전합니다.

 

총평

디자인이야 호불호가 있겠지만 스타일리시한 외관으로 컴팩트 카메라를 소유한 여성분들에게 잘 어필 할 수 있는

디자인 같습니다.  카메라 가방 같아 보이면서, 그렇게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카메라 외에 다른 용도로도 충분히 유용해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 기저귀 가방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남성분들에겐 조금 작아 보입니다.

카메라 가방의 목적이 카메라 보호도 있지만, 디자인도 못지 않게 중요하다 생각 하시는 분들께 추천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가방 상단에 손잡이가 있었으면 더 편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디자인 때문에 어쩔 수 없다면 모르겠지만요.

허접한 체험기 봐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블로그 체험기 http://truepic.blog.me/22065727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