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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RO SHD ULCA UV (52mm) 사용기

이상기억 | 03-21 00:33 | 조회수 : 2,457 | 추천 : 1

BENRO SHD UV FILTER (52mm)


 

D-SLR 카메라에는 필수적으로 렌즈에 UV 필터를 구입하여 끼운다.

사실 디지털 카메라에서는 필름 카메라보다 필수적이지만은 않다.


UV FILTER ? (자외선 흡수 필터)

자외선만 흡수하고 가시광선을 투과하는 필터이다. 사진필름은 자외선에 감광하기 때문에 먼 경치나 산, 해변 등의 자외선이 많은 경우에는

육안으로 본 느낌과는 달리 뿌옇게 찍히며 컬러필름이면 푸르스름해진다. UV 필터를 쓰면 자외선이 제거되어 육안으로 본 느낌과 흡사하게 찍힌다.

사진렌즈의 보호를 겸하여 늘 사용해도 좋다.


설명처럼 필름 카메라에서는 영향이 크지만,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 센서는 자외선이 그리 결과물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오히려 사용시에 비네팅이나 고스트 현상 까지 발생하면서도
많은 사람들이 UV 필터를 끼우는 이유는 대부분이 렌즈 보호의 역할로써 사용한다.


[제품 개봉]




고급스러워 보이는 검은색 박스.
그리고 금색의 글씨. 아쉬운 점은 원래 신청은 62mm 였는데, 전화로 제품 재고가 없어서
52mm로 테스트 하게 되었다. 이건 좀 슬픔.


[made in china] 의 편견은 요즘 깨어진지 오래.




불투명한 플라스틱 케이스를 열어보고 처음 본 느낌은
[슬림하다!] 였다. 육안으로도 꽤나 얇게 보였다.


[특징]


 

[비교]


 

기존에 쓰던 Kenko REALPRO UV 는 4.4mm / BENRO SHD UV UCLA WMC 는 3.0mm 확실히 더 슬림하다.


 

MARUMI UV HAZE는 두 제품에 비해서는 가장 두께로 봐서는 두꺼운 편.
그리고 두 필터 중 가장 오래되었다.


[발수 테스트]



 

표면 장력을 보더라도 아주 물방울이 몽글몽글 맺혀있다.




 

두 제품은 육안으로는 발수테스트에서 큰 차이는 보이지 않고,
발수 코팅은 둘다 훌륭하다.


[사진 테스트]
┃테스트 장비 : NIKON D200, NIKKOR 50mm f1.8D, f/9.0│1/500s│ev -0.33│iso 100, ALL Clarity 70,
  


테스트 장비 : NIKON D200, NIKKOR 50mm f1.8D, f/5.0│1/320s│ev -0/33│iso 100, ALL Clarity 70,
  




MARUMI 와 KENKO 에서보다 허여멀건함이 덜해 Contrast가 미세하게 강해진 느낌 정도가 들고,
위에 사진에서는 색감에서도 미세한 차이가 있는 듯 하다.


테스트 장비 : NIKON D200, NIKKOR 50mm f1.8D, f/5.6│1/160s│ev -0/33│iso 100
  



 

[사이즈 차트]


  



잠깐 출연한 NIKON D200.
오래된 녀석이면서도 오래도록 저랑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업그레이드 없는 그대로라는 것.

 

BENRO SHD ULCA UV 필터는 테스트에 쓰인 52mm 필터 중에 가장 비싼 편입니다만,
재질 면에서도 황동 프레임으로 가장 고급 제품이고,
발수 성능도 우수하고, 두께도 가장 얇다. 특별한 단점 없이 좋은 제품인 것 같다.

 

‘이 사용기는 벤로코리아와(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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