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의 시작,

 

사실,,,아가다의 후보정역사는 - 싸이 미니홈피 시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ㅋ

싸이클럽 편집기의 "뽀샤시, 로모효과, 색조정, 세피아...등등등" 클릭한방에 사진을 손쉽게 바꾸어 업로드를 했었죠.

그러다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면서,,,네이버 편집기에 의존해서 보정을 시작합니다. 간단한 선명도, 콘트라스트, 밝기만을 이용하는 초간단 보정이죠....

 

 

 

하지만 중학교시절부터 다뤄오던 포토샵을 나름대로 만져온 아가다가,,,

사실 사진을 완전 잘 찍어오지 않는한 네이버 편집기 보정은 만족할 수준이 절대! 아니란걸 너무나 잘 알고 잇지만,,,,

포토샵을 켜고 다양한 메뉴를 만지고 버벅이는 컴터가 참

귀찮은걸 어떻게........

 

 

 

 

 

 

하지만- 후보정의 세계를 맛보시고 나면 그 귀찮음이 싹- 가시기도 해요

후보정에 따라 사진분위기는 천차 만별이거든요-

그래서 아가다는 포토샵을 잘 켜지는 않지만 한번 열면,,,보정만 몇시간씩 할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처음부터 잘 찍은 사진이 멋진 사진이란 생각도 있었는데..

디지털 사진의 시대가 오면서 후보정역시 작가의 예술적 감성이 담긴 표현 방식으로 보는 인식으로 바뀐 영향도 크구요~

 

 

 

그럼 우선 아가다가 빠진 후보정의 세계를 한번 엿보실까요~

사진은 지난주 부여에 다녀온 단풍 사진이예요

 

 

 

쨔자잔~~어떠신가요- ㅋ 마지막 최종본은 요로케 만들어 바써요 후후

 

가을- 단풍, 가을 느낌이 좀 전해지시나요?

원본과 비교해보시면 어떻게 한가지 사진이 이렇게 다양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게  놀랍지않나요~?

 

 

그럼 후보정은 이렇게 +플러스 효과를 위해서만 존재하느냐!!

 

 

 

아니죠~

 

 

 

 

 

사실 아래 사진처럼,,, 보정하지 않으면 몹쓸 사진이 나올때가 있어요.

노브레인 공연장에서 찍은사진인데 사람들도 많고 워낙 공연인지라 흔들림이 커서 셔속을 가장 빨리하고 찍었더니..

노출부족에다 뒷 전광판의 역광, 조명으로인한 붉은 색 과다..로 이게 무슨 사진인고- 하는 결과가 제 손에 들어온거죠- ㅋㅋ

 

 

 

나름 노브레인의 포즈나 구도는 마음에 들었던 아가다가 요리조리 만져서 만들어낸 결과는 바로  위 두버젼,

그래도 첫 사진 보다는 훨씬~ 더 두 분의 모습이 잘 보이죠~ ^^

 

그치만, 저 빨간 동그라미를 보시면...... jpg 파일의 한계가 드러난답니다.

과다 후보정 인한 파일 손상 증가!!!!

 

 

RAW로 찍을껄........

그래서- 바로 쮸군의 사용기 1탄에서 말씀드렸던 RAW파일이 필요하단겁니다.

 

 

RAW 파일이 무엇인고? 궁금하신분 클릭!

 

 

 

 

 

 

그렇게 찍어온 날것의 RAW파일을 어찌요리해야하는지....알아봐야하는데~

 

RAW는 게으른 아가다가 네이버 편집기나 싸이 편집기를 이용해서 눈가리고 아웅 할 수 없어요

사실 RAW 파일은 그런 프로그램으로는 열수도 없구요^^

그래서 RAW 파일만 취급하는 전문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있는데~

그중에서  쮸군의 부록으로 딸려 온 samsung raw converter3 program을 이용해보려구요-

 

 

 

 

대략 기본으로 이지메뉴에 나온 기능은 요정도예요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다양한 사진을 만들 수 있죠 ^^*

 

 

 

 

 

 

 

그럼,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볼까요?

 

 

 

 

 

 

 

 

 

 

그리곤 자동보정의 기능을 알아 봤어요-

모드별로 메뉴위에 커서만 가져다 대어도 바로바로 미리보기가 가능해요 :)

 

 

 

아가다 맘대로 버젼은 ㅋㅋ 대비를 줄이고 나름 이 프로그램 안에서의 로모효과를 주어봤는데요

어떻게 준 것인지 궁금하시죠? ㅋㅋㅋ(그건 글 읽다 보시면 나와요! ^^ 조오기~ 아래에~)

 

 

 

 

 

이런 수치가 다양한 자동 설정말고도 그 아래 있던 메뉴들의 선택으로 보정도 해보았어요 ~

 

 

아래에 적용한 사진설정을 참고하시라고 적어두었어요

나만의 설정을 바꾸면서 사진을 만드는 것도 재밌죠? ㅋ

 

 

 

 

 

 

 

 

자 그럼 이제 간단메뉴에서 아래로 내려와

작은 아이콘으로 되어있는 좀 더 전문가스러운 미세 조정 메뉴를 보자구요!

 

 

 

 

 

 

 

쨔자잔~~

작은 아이콘인데 클릭! 해보면 이렇게 다양한 멋진 세계가 펼쳐지는데요

 

 

 

 

메뉴도 자유자제로 움직이고 얘네들끼리 그룹지어 붙여 움직일 수도 있어서 참 편리해요~~

뭐 내용을 하나하나 전문가처럼 아시면 좋겠지만, 우린, 전문가가아니니,,,ㅋㅋ 우선 이렇게 켜두고 마구마구 클릭해보세요-

그럼 사진의 변화가 보이실거예요 그러면서 점점 사진 표현 방법을 알아보시는거죠

 

 

 

 

 

 

즉, 날것의 RAW파일을 구워도 보고 삶아도 보고 잘라도 보고 뒤집어도보고..

그러다 태워도 보고 덜 익혀 보기도하고 짜지기도 하고 맵기도하고- 그런거죠!!

그렇게 시도하다보면 본인의 사진스타일이나, 원하는 색감등을 얻는 방법에 점점 가까워 지실거예요!

몇가지 보정 프로그램을 더 보여드릴깨요 ^^

 

 

 

포토샵cs에 들어 있는 RAW 파일 보정 프로그램 사용방법입니당~

 

 

 

우선 파일- 열기를 하시면,,,

이런 창이 뜨시죠?

 

그 아래에서 이렇게 파일 종류를 CAMERA RAW로 바꾸어 주세요

그러면 RAW 파일들만 보여요~

그리곤 저렇게 미리보기 썸네일 버전으로 보시면 저렇게 RAW파일들도 미리보기가 가능하구요~

참고로 쮸군은 .DNG 라는 많은 프로그램에서 호환이 잘되는 파일확장자를 가지고 있어요 ^^

 

 

 

그렇게 원하는 파일을 콕콕 집어 여러장을 열어보시면

이렇게 창이 하나 더뜨는데요

 왼편에 사진이 미리보기 되어있구 오른편엔 저렇게 보정에 필요한 간단 메뉴들이 떠요

화이트 밸런스 부터

노출, 밝은 영역, 어두운 영역, 대비, 색조, 채도 까지..

딱 기본의 간단한 메뉴가 뜨는거죠^^

 

 

 

그렇게 베이직 메뉴의 옆에서 작은 아이콘으로 곡선, 선명도, 색상...등의 많은 메뉴들을 클릭하면 다양한 보정의 효과를 줄 수 있는게 많아요.

 

 

 

 

 

 

 

대비와 밝기를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곡선기능 모습이구요

 

색상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는 창의 모습이예요~

아가다는 요정도만 만져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진이나와서

이렇게를 많이 써요~

 

 

 

포토샵 cs RAW파일 보정 프로그램의 장점은

속도! 인데요~~

12M의 큰 파일인 RAW가 컴퓨터를 버벅이게 만들지 않아요

동급 컴퓨터 기능 대비 원활한 속도를 제공하더라구요

 

 

 

모든 보정이 끝이났으면

이렇게 저장설정을 JPG로 바꾸시구요~

 

 

 

 

저장해주시면 보정 끝!

이게 귀찮으시면,,,ㅋ

 

 

 

 

 

제가 또 즐겨 사랑해마지않는 포토 스케이프를 열어

일괄 RAW 변환을 해주셔도 좋아요 크큭

 

쟈쟈~~

 

이제 좀 감이 오시나요?

 

RAW의 사용,

그리고 사진의 후보정,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그게 아가다가 여러분들께 하고싶은 말이었어요~~

 

 

 

왜 RAW의 세계로, 그리고 더 무궁무진한 후보정의 세계로 빠져 들어야하는지 감이 오시나요?

사물이 제공해주는 모든 풍부한 빛의 정보를 세밀하게 모아오는 RAW

어떻게 요리하느냐, 어떻게 완성시키느냐가 관건인 RAW

 

하이엔드나, dslr을 가지시구 JPG로 찍는 분들,

RAW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는 신선한 날고기상태로 사진을 잡아오셔요!!

다양한 활용으로 멋진 사진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켜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