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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IN Hamsa chacoal grey Unboxing 지킨 함사 차콜그레이 개봉기

philip | 04-12 00:08 | 조회수 : 3,056 | 추천 : 1

zkin 체험단으로 받은 zkin hamsa chacoal grey 개봉기와 디자인에 대한 리뷰입니다

블로그에 먼져 올리고 팝코넷에 올리는데 팝코넷에 리뷰는 처음 작성해봐서  업로드하느냐 엄청 헤맸네요.. ㅜㅜ

팝코넷 체험단은 처음이라 열심히 썼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블로그 업로드를 베이스로 해서 반말로 작성되어 있으니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zkin hamsa chacoal grey 개봉기는 제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reframearts.com/220680855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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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IN Hamsa Charcoal Grey

Material 발수가공 나일론 / 가죽 / 두꺼운 면소재

Color Charcoal Grey

Size 38x12x24.5cm(내부) / 42x14x28cm(외부)

Weight 0.88kg

카메라 가방은 참 많은 종류가 있고, 다양한 브랜드들이 있지만

사진을 오래 찍고, 다양한 가방을 구입하는 사람들을 보면 최종적으로 귀결되는 브랜드들은 몇가지 없다. 패션아이템, 취미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a&a나 빌링햄에서 많이 정착하고 사진기자들은 domke를 선호하는 편이다. 그리고 촬영이 업으로 관련되는 사람들은 저렴하고 튼튼한 맨프로토나 로우프로 같은 브랜드들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가방을 매우 좋아하는데다가 카메라는 항상 가지고 다녀야지 하는 편이라 카메라 가방이나 파우치 등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브랜드들을 경험하고 구입도 많이 해 본 편이라 생각된다. 지금도 사용하지 않는 가방도 몇 개 있을 정도로

최근 카메라들이 많이 소형화, 경량화 되면서 사진을 찍을 때만 가지고 다니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원하는 카메라 가방의 스타일이 실용적이고 튼튼한 가방보다는 카메라가방 같지 않은 카메라 가방을 원한다라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지 않나 싶다.

물론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였고, 현재는 결국 일반 가방에 파티션을 넣어 카메라 가방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다가 작년 즈음에 조용히 나타난 한 브랜드가 있었는데 그게 오늘 소개하려는 zkin이라는 브랜드였다. 가죽과 천을 이용한 다른 고가의 가방브랜드들처럼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이게 카메라가방인가 싶을 정도로 패셔너블한 컬러와 사이즈를 보여주는 zkin 가방에 당연하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후지 카메라를 사용하고, 후지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후지 관련 판매점들에서 zkin 가방이 하나씩 보이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후지필름 군자점을 운영하고 있는 코리아 필름 프로덕츠에서 zkin의 공식 수입원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난 번에 군자점에 갔다가, 마침 궁금해 했던 zkin 가방을 실제로 보고 어라 이거 생각보다 꽤 쓸만한데 하다가 이번에 팝코넷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에 신청을 했다가 운좋게 당첨이 되어 며칠간 사용해보게 되었다.

주변 지인들 중에서도 '카메라 가방 같지 않은 카메라 가방'을 원하는 사람들이 꽤 있길래 몇몇 사람들에게 추천해 줬던 기억도 난다. 

zkin 브랜드가 궁금해 정보를 찾아본 적이 있는데 본사는 홍콩에 있는 브랜드이다. 두 명의 디자이너에 의해 2009 년에 설립된 디자이너 브랜드이고 카메라 가방, 파우치, 랩탑 파우치 등 전자기기와 밀접한한 제품들을 만드는 브랜드이다. 그 중 재미있던 건, 자전거에 직접 장착할 수 있는 작은 가방들도 있었다는 점이다. 어떨 땐 숄더백처럼, 그리고 가방 뒷 안장에 트렁크처럼 달아서 라이더들에게 꽤나 편리한 제품일 수 있었는데 국내에는 아직 수입이 안되어있는 것 같다.

그리고 더불어 가죽으로 만들어진 카메라 스트랩도 있다. dslr에도 미러리스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 컬러또한 매우 다양해 패션아이템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http://www.z-kin.com/ 여기가 공식 홈페이지고 궁금하신 분은 들어가 보시면 꽤나 재미있는 아이템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최근 홍콩에서 it기기 관련해 재미있는 브랜드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기존의 제품에 대한 관점은 유지하면서 실용성과 패셔너블함을 더한 브랜드들이 종종 눈에 보이고 있다.

어쨋거나 zkin 이야기로 돌아와서

zkin 의 카메라 가방은 숄더백과 백팩이 주를 이룬다. 그나마 숄더백은 카메라 가방같은 느낌이 좀 남아있기도 하지만, 백팩의 경우 대학생들이 학교에 메고 다녀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한 센스를 보여준다.

오늘 소개할, 내가 체험하게 될 제품은 zkin 의 숄더백중 hamsa라는 모델이다.

최근 champ 오렌지 브라운과 hamsa 차콜그레이 컬러가 새로 런칭이 되었고, 팝코넷에서 두 모델 각각에 대한 체험단을 모집했는데 내 글들을 몇번 읽어보신 분들은 다들 아시다시피 블랙덕후다보니 hamsa 차콜그레이를 1순위로 올려 이번에 체험하게 되었다.

hamsa는 브리프케이스 스타일로 만들어진 가방이다. 직장인이 회사에 들고 다녀도 전혀 어색해 하지 않을만한 디자인이고, 무엇보다 카메라가방 답지 않은 슬림한 라인이 인상적인 제품이다. 

커다란 dslr보다는 미러리스나 rf카메라 +렌즈와 추가 렌즈 두개 혹은 스트로보, 렌즈 각 한개씩 넣어서 다닐수 있게 구성되어있는 가방이고, 덕분에 슬림한 형태를 유지하여 가지고 다니기 꽤나 편리하게 되어있는 가방이다.

내가 가장 눈여겨 봤던 부분은 어깨끈이 채결된 방식인데 보통 가방들이 카메라 양 옆에 끈을 달아서 만들어진것과는 다르게 뒷면에 끈이 연결되어있어서 몸에 두르고 사진을 찍으러 다닐 때 카메라를 꺼내기 편하게 되어있다. 말로는 잘 설명이 되지 않을거 같아 다음 포스팅에서 착용샷과 함께 한 번 더 설명을 하겠다.

1. 개봉


팝코넷 체험단에 당첨 된 후에 커다란 박스를 하나 받았다. 주소가 적힌 부분은 블러

사실 뜯고싶었는데 사진을 먼져 찍고싶어서 받고 이틀만에 개봉을 했다.



박스는 보통 흔히 보던 택배박스였지만, 한쪽에 zkin 스티커를 붙여서 보내주었다. 저 스티커 탐난다



박스를 열어보니 에어캡으로 꽁꽁 포장된 덩어리와 컬러풀한 색상이 눈에 띄는 책자가 하나 들어있다.



노랗다


책자를 열어보니 zkin 의 다양한 가방들이 소개되어있다. 제품 사이즈와 특징, 그리고 컬러별 사진들이 있다.

갖고싶은게 많아질까봐 쭉 훑어보고 집어넣었다.


안전캡을 제거하니 zkin 로고가 새겨진 러프한 디자인의 비닐포장이 보이고



비닐 포장을 뜯으니 제품이 튀어나왔다.

가죽과 나일론이 적절히 조화되어 꽤나 튼튼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실물이 생각보다 더 예쁘다.



좌측이 원래 사용하던 카메라 가방인데, 정면으로 보니 hamsa가 조금 더 작다. 


그리고 한쪽에는 여러개의 택이 달려있는데


첫번째 택(위에 보이는 파란색 택)에는 오늘 소개하는 hamsa가방의 특징에 대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한글 네가지 언어로 적혀있다. 꽤나 글로벌하게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두번째 택은 가죽제품을 취급하는 방법에 대해 역시나 네가지 언어로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다양한 가죽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케어하며 사용하고 있는 편이긴 한데

싸구려 가죽들은 튼튼해서 막써도 잘 안상하지만, 고급 제품들은 관리를 잘 해줘야 오래오래 예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내 취향에 맞게 멋진 제품으로 거듭난다. 

zkin 의 가방들은 꽤나 좋은 가죽들을 사용한 좋은 가방이기에 오래 사용할수록 더 멋이나는 가방이 되지 않을까 싶다.

오래 쓸수록 멋들어지는 가방은 참 좋다.



그리고 마지막 택은 zkin 보증서

뒷면에 제품넘버가 적혀있다. 

a/s는 역시나 정식 수입원인 코리아 포토 프로덕츠에서 진행한다.
 


2. detail

외관과 디테일을 하나하나 뜯어보고자 한다.

zkin의 가방 특히 hamsa는 평범해보이지만 유니크한 스타일이라 뜯어 볼수록 감탄하게 된다. 참 재미있는 제품이다.


위에서도 한 번 봤지만 전면은 이렇게 생겼다. 브리프케이스 스타일에 뚜껑, 그리고 두개의 가죽끈으로 뚜껑이 고정되는 그런 형태의 제품이다.
나일론으로 만들어져있는데 실제로 보면 엄청 튼튼하다 약간 군용장비 같은 느낌도 드는데 사진에서 다 전해지지 않을 튼튼함을 가지고 있다.



뒤집어 보니 뒷면에도 포켓이 하나 달려있다.

hamsa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겉 재질이 튼튼하기에 포켓에 무언가를 넣어도 튀어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마치 갑옷으로 두르고 있는 느낌이다.



포켓지퍼도 꽤 튼튼하게 되어있고, 지퍼 손잡이는 가죽으로 되어있다. 촘촘하게 스티칭이 되어있기에 잘 헤지지 않게 생겼다.



밑면도 마찬가지로 나일론 천으로 되어있는데, 그 주변을 가죽으로 한 번 덧댄 스타일이다. 가죽도 천도 꽤나 단단하기에

사진 촬영하러 다니다 길바닥에 그냥 두어도 내부는 완벽하게 보호가 된다.



그리고 이건 전면에 있는 가죽끈이다.

처음 받아서 꺼내봤을 땐 이 버클을 풀면서 이거 왜이렇게 쓰기 불편하게 되어있어 감점

이랬는데



윗 뚜껑과 가죽끈을 고정하는 금속장식인 줄 알았던 이것이



똑딱이 단추였다.

왜 처음에 발견못했지? 나 멍청인가 할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게 되어있다.

버클에는 zkin 로고가 들어있는데 이걸 보니 전에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가방의 경우는 개인 작업자들과는 다르게 브랜드 제품이 퀄리티가 높을수밖에 없는데

금속 부자재에서 퀄리티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한다. ykk지퍼 같은 부자재들은 꽤나 고급소재인 편이지만, 이런 자잘한 버클이나 단추 같은 것들이 브랜드 제품들은 직접 생산을 하는데 이 부분이 제품 전체의 퀄리티에 영향을 꽤 준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 체험단을 하기 위해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 제일 먼져 확인한 것중 하나가 금속 부자재들의 퀄리티였다.

꽤 잘만들어진데다가, 튼튼해서 프리미엄 가방 브랜드라는 이름값은 제대로 하는구나 라고 생각되어졌다.


손으로 들어 나를 수 있는 손잡이는 앞면은 가죽, 뒷면은 나일론천으로 덧대여져있는데

가죽으로만 손잡이를 만들경우 사용하다보면 손잡이가 늘어날 수가 있다. 이 역시 꽤나 튼튼하다.

음각으로 각인되어있는 zkin 로고도 꽤나 예쁘고



위에서도 한번 이야기 했지만 어깨끈을 연결하는 방식이 보통 가방과는 다르다.

둘 다 뒷면에 단단하게 고정되어있는데 이게 왜 좋은지 착용한 모습을 상상해보면 아실법하다. 후에 자세히 또 설명하겠다.
 



어깨끈은 솔트레지 방식으로 길이 조절을 하게 되어있는데 사실 여기에서 꽤 인상깊었던 부분은 솔트레지가 두개로 되어있다는 점이다.

솔트레지는 저런식으로 동그랗게 만들어진 부속에 가죽끈에 구멍을 뚫어 통과시켜 고정하는 부자재인데 솔트레지는 사용하면 할수록 가죽 구멍부분이 넓어져서 빠지기 쉬울수가 있기 때문이다. zkin hamsa는 이 부분은 두개로 해서 쉽게 빠지지 않게, 그리고 어깨끈이 비틀리는 걸 막았다. 디자인도 예쁘고 말이다.

하나하나 뜯어볼수록 정말 튼튼하게 만들었다라는 생각만 자꾸 든다.




그리고 어깨끈은 이렇게 나일론으로 되어있다.

가방과 연결되는 양측 끝부분은 가죽으로 되어서 단단하게 고정해주고, 어깨에 닿는 부분은 웨빙끈으로 만들어서 길이 조절이 편리하고, 어깨가 편안하게 되어있다. 한가지 좀 아쉬운 건 어깨패드가 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한다.

하지만 어깨에 걸쳐봤을 때 불편함은 느껴지지 않는다. 이 역시 튼튼하다.


가방 내부를 보면 이렇게 되어있다. 

위에도 말했지만 가죽끈이 스냅 단추로 연결되어있는지 몰랐어서 처음에는 이렇게 버클을 풀었었다.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파티션이 있고, 반달 모양의 카메라 수납부가 있다.

외관은 나일론으로 튼튼하게 만들었는데 내부 천은 굉장히 부드럽다. 그리고 패드가 두툼해서 각종 충격에서 카메라를 보호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리고 내부 파티션을 통해 세부분으로 분리할 수 있게 되어있다.

내가 지금까지 겪어보았던 왠만한 카메라 가방보다 푹신한 패드가 들어있어 꽤 인상적이었다.

카메라+렌즈와 추가렌즈 두개 정도를 넣어도 무리 없을 정도의 크기이다.



파티션을 꺼내보니 이 역이 부드러운 재질과 두툼한 쿠션으로 되어있다. 그리고 파티션 중 하나에는 작은 포켓이 달려있어 추가 메모리 카드를 넣을 수 있게 되어있다.


파티션을 뜯어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벨크로의 푹신한 부분이 벽면에 가로로 늘어져 있어 파티션의 위치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내부가 어두워 잘 보이진 않지만 이렇게 노트북 파티션이 있는데

판매 페이지에는 13인치 노트북이라고 되어있고, 노트북을 넣어보니 잘 들어갔지만, 카메라와 같이 사용하며 슬림한 형태를 유지하려면 13인치 타블렛 정도를 넣고다니는게 가장 좋겠다 생각된다. 서피스 프로나 아이패드 프로 같은 제품들을 넣었을 때 더 안정적으로 수납할 수 있다.


그리고 노트북 파티션을 들춰보면 안쪽에 작은 포켓이 하나 더 있다. 의외로 가방내에 포켓이 꽤 많다.



그리고 전면에 가죽이 대어져 있는 부분도 들춰보면 포켓이다.

필터 같은 것들을 넣고 다니면 딱 좋을것 같다.

위에도 한번 말했지만 겉 재질이 단단해서 포켓에 뭘 넣어도 겉으로 티가 많이 나지 않아 좋다.

hamsa 제품의 외관을 천천히 살펴봤는데

처음 받았을 때 작고 슬림해서 뭐 얼마나 들어갈까 싶었던 첫인상과 달리 꽤나 다양한 수납부가 있고, 견고한 재질과 마감이 인상적이었다 생각된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사진을 좀 찍어보신 분들은 아실테지만 카메라 가방은 생각보다 수납부가 많이 필요하다 카메라와 렌즈 뿐만 아니라 자잘한 악세사리나 청소도구들이 꽤나 많아서 용도별로 수납해 놓으면 출사나가서 편리하다.

제품의 특징이나 수납에 대해선 다음 포스팅에서 한 번 더 이야기 할 거라 간단하게 살펴보긴 했지만

기존에 유명한 빌링햄이나 a&a 같은 카메라 가방들에 뒤지지 않게 좋은 카메라 가방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가 애정하는 x-pro1과 함께

x-pro1이 디자인이 예쁜 카메라이긴 하지만 이에 어울릴만큼 예쁜 가방은 많지 않았다 싶다.

잘 어울린다. 



다음에는 zkin hamsa를 메고 사진찍으러 나가봐야겠다.

사실 처음 zkin 제품을 알게 되고, 가격을 봤을 때 뭐가 이리 비싸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그건 고가 브랜드에서 잘 볼수 없었던 패셔너블한 컬러와 디자인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실물을 받아보고 뜯어보니 충분히 그 가격 이상의 퀄리티와 활용도를 보여주는 제품이라 생각된다.

위에 길게 리뷰를 썼지만,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장점

실용적인 디자인

튼튼한 재질과 쿠션덕에 안전하게 보호되는 카메라

모던하고 심플한 외관

다양한 수납부

튼튼한 부자재와 마감감

활용도 높은 파티션

단점

어깨패드의 부재

본 컨텐츠는 지킨[zkin] 체험단에 선정되어 제품을 무상 대여 받아 작성한 사용기로서 체험단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 지급 또는 기타 혜택이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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