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고 편한 블루투스 헤드폰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
안녕하세요~ 의형입니다.
요즘 출퇴근 길에 지하철이나 버스안을 보면 많은 분들께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거나
드라마나 영화등 다양한 영상을 보시는 분들이 많이들 계십니다.
저도 평상시 음악을 많이 듣는 편이라 항상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 안경을 쓰고 있기에 헤드폰은 장시간 사용시
안경테가 눌리는 통증 때문에 헤드폰보다는 이어폰을 사용했었습니다.
이번에 가우넷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사용해보게 됐는데요.
헤드폰 몸통 자체의 크기가 크다보니
귀 전체를 감싸 장시간 사용시에도 귀가 편해 좋더군요.
그리고 블루투스 헤드폰이라 무선이라는 점도 정말 편했습니다.
그간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사용하면서
정말 사용자입장에 맞춰 잘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요.
무선과 유선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40시간 사용시간까지~!!
귀차니즘에 충전을 자주 못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딱인 제품이더군요.ㅋㅋ
그럼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는 어떤 제품인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는 크기가 좀 있는 단단한 종이박스로 되어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흰색바탕에 윗쪽에는 제품의 실사 이미지가 있어
제품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는 기존 모델인 아반트리 오디션보다 한층 업그레이드가 된 모델인데요.
APT-XLL 저지연 코덱을 사용하고 있으며 폴딩기능이 있어 접어서 보관이 가능합니다.
기존 제품은 중저음에 좀더 특화된 모델이었는데
이번 프로에서는 전대역 선명한 음감을 자랑하는 스피커 유닛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급 쿠션으로 마감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시에도 정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구요.
포장 패키지의 옆면에는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의 특징들이 적혀 있었는데요.
로우 레이턴시(LOW LATENCY)라고 적힌 부분이 있었는데요.
로우 레이턴시는 온라인 게임이나 인터넷기반 청취시
필연적으로 입력과 출력사이의 반응속도를 아주 짧은 상태로 줄여주는 기술로
온라인 게임이나 TV/오디오 송신, 실시간 음악녹음 등을 딜레이 없이 지원한다고 합니다.
하단에는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의 스펙이 적혀 있었는데요.
블루투스 제품이라 작동거리는 Class2, 10m이고 드라이버 사이즈는 40mm입니다.
주파스 응답은 20Hz~2KHz이고 550mAh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에 비해 20일이라는 긴 대기시간을 가지고 있고
음악 재생시 최대 40시간동안 사용이 가능합니다.
포장패키지의 반대편 옆쪽에도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의 특징들이 표기되어 있었는데요.
NFC기능이 있어 보다 쉽고 편하게 블루투스 페어링을 할 수 있어며
폴딩 기능이 있어 보관시 부피도 줄일 수 있고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장시간 사용에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급 쿠션으로 되어 있구요.
포장 패키지 상단에는 가우넷의 정품인증 스티커가 부착이 되어 있었는데요.
스티커 하단에 시리얼 번호가 적혀 있고 이 스티커가 있어서
가우넷을 통한 A/S를 받으실 수 있으니
추후 A/S를 위해서라도 박스는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았습니다.
포장패키지의 바닥면에는 다양한 언어들로 제품에 관한 설명이 있고
하단에는 홈페이지 주소와 각종 인증마크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바닥면에 부착되어 있는 봉인 테이프를 제거하면 박스를 열 수 있었는데요.
뚜껑을 열게되면 가장먼저 튼튼해 보이는 하드케이스와 사용설명서를 볼 수 있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보니 전용 하드케이스와 사용설명서,
그리고 다양한 종이들이 들어있는 작은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먼저 사용설명서를 살펴보면 헤드셋의 각부분의 명칭에서부터
연결법등이 자세히 적혀 있었는데요.
그림 이미지와 함께 설명이 한글로 적혀 있어 이해하기 쉽도록 잘 적혀 있더군요.
연두색의 스마일 봉투 안에는 영어로 된 사용설명서와 각종 가이드등
세가지 종류의 용지들이 들어 있습니다.
전용하드케이스를 열어보면 그 안쪽에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와 충전을 위한 USB 충전케이블,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모델들도 사용할 수 있는 3.5mm 오디오 케이블이 들어 있습니다.
3.5mm 오디오 케이블은 양쪽이 똑같은 3극 잭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 부분에는 아반트리 이름이 살짝 돌출되어 있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충전할 수 있는 USB 충전 케이블의 모습으로
한쪽에는 USB, 다른 한쪽은 스마트이나 태블릿에서
많이 사용하는 마이크로5핀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넣고 다닐 수 있는 전용 하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블랙의 직물로 마감되어 있고 윗쪽에는 아반트리 로고가 인쇄되어 있습니다.
전용 하드케이스는 지퍼를 이용하여 열고 닫을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지퍼 손잡이 부분에 연녹색의 아반트리 로고가 들어가 있으며
지퍼와 손잡이 모두 부드러우면서 튼튼한 재질로 되어 있었습니다.
전용 하드케이스를 열어보면 안쪽에 오디션 프로를 넣고 다닐 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고
커버부분에는 망으로 된 작은 칸막이가 있습니다.
커버쪽의 망에는 USB충전 케이블이나 3.5mm 오디오 케이블을
넣고 다닐 수 있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평상시에 두가지 케이블을 모두 하나의 케이스에 휴대할 수 있어
외부에서 배터리의 용량이 떨어졌을시 오디오 케이블 연결로 유선사용이 가능합니다.
전용 하드케이스 안쪽에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넣어 봤습니다.
기본적으로 폴딩 기능이 있어 이렇게 접으니 부피도 많이 줄어들더군요.
더욱이 하드케이스라 헤드폰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도 가능했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의 모습입니다.
첫인상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급스런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10만원도 안하는 가격대의 헤드폰에서 이정도의 퀄리티를 볼 줄이야...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의 헤드밴드 양옆에는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었는데요.
보통 헤드폰의 길이 조절하는 부분을 보게 되면 정해진 칸만큼 늘려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많은데
오디션 프로는 정해진 칸이 없어 보다 자유로운 조절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밴드 하단의 양쪽에는 왼쪽과 오른쪽을 구분할 수 있도록 L, R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헤드밴드 같은 경우 안쪽에 형상기억합금이 있어
강하게 비틀어도 다시 원래의 상태로 돌어와 오랫동안 변형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헤드밴드 안쪽에도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되어 있었는데요.
보통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들을 사용하다 보면
머리 정수리 부분이 눌려 통증이 생기는 제품들이 있는데
오디션 프로는 쿠션으로 되어 있어 장시간 사용시에도 머리부분의 통증도 없을 것 같더군요.
오디션 프로 오른쪽에는 별다른 부분이 없고
왼쪽 부분에 각종 버튼과 케이블 연결홈, NFC 센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 개봉했을시 위 사진처럼 간단한 사용법이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었구요.
스티커는 접착력이 약해 쉽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패드 부분은 쿠션감이 좋고 매운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 있으며
쿠션의 크기가 커 귀가 눌리는 일이 없어 장시간 사용에도 통증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더군요.
왼쪽 NFC 로고 앞쪽에는 작은 커버가 하나 달려 있었는데요.
커버를 열어보니 마이크로 5핀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홈이 있었습니다.
평상시에는 이렇게 커버를 닫고 다닐 수 있어 먼지나 이물질이 들어갈 일도 없겠더군요.
커버를 열고 USB 충전 케이블을 연결을 하니
왼쪽면에 붉은색 LED가 켜졌었는데요.
충전이 완충되면 LED가 꺼져 충전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는 블루투스뿐만 아니라
오디오 케이블 연결로 유선사용도 가능한 제품인데요.
이렇게 3.5mm 잭을 연결하시면 끝~!!!
평상시에는 블루투스로 이용하다가도 배터리 방전시에는 이렇게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죠.
거기에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는 모든 기기들과도
3.5mm 오디오 케이블을 연결하여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유선으로만 사용시에는 블루투스 연결이 필요없지만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스마트기기와 페어링을 해줘야 되는데요.
제가 주로 음악들을 저장하는 기기가 스마트폰이라
제 노트4 기준으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마트폰의 설정 메뉴 중 블루투스메뉴로 들어가
블루투스 기능을 먼저 켜줍니다.
오디션 프로 왼쪽에 있는 버튼중 중앙에 금색버튼을 누르게 되면 전원이 켜지는데요.
아직 불루투스 페어링이 된 상태가 아니기에 위 움짤처럼
붉은색과 파랑색 LED가 깜빡이게 됩니다.
붉은색과 파랑색불이 깜빡이고 있을때
스마트폰 블루투스 설정화면 하단에 있는 찾기를 눌러주게 되면
하단에 연결 가능한 디바이스에 어반트리 오디오 프로 이름이 나타나게 됩니다.
하단에 검색된 이름을 눌러주게 되면 위쪽 등록된 디바이스쪽으로 올라가며
디바이스와 미디어 오디오에 연결하였습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로써 블루투스 페어링이 모두 끝났습니다.
페어링이 완료된 후 오디션 프로의 전원버튼을 한번 누르게 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음악이 재생이 되며 한번 더 누르게 되면 음악이 멈춥니다.
전원버튼 양옆에는 볼륨버튼이 있어 헤드폰 자체에서 볼륨조절이 가능하며
볼륨버튼을 약2초간 눌러 이전곡 및 다음곡 선곡도 가능했습니다.
만약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왔을 때에는 전원버튼을 눌러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약 2주간 사용을 해보고 있는데요.
출퇴근길 대중교통 안 그리고 집에서 컴퓨터를 할 때에도 오디션 프로와 함께했습니다.
우선 음질로는 저의 개인취향이 녹아든 개인적인 평가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간 가요에서부터 팝송, 영화 OST를 주로 들어봤는데요.
저음역대에서는 타격감이나 울림이 약간은 약한느낌이긴 했지만
중음역대의 베이스부분은 상당히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소리들이 살짝 날카롭다고나 할까요?
특히 고음역대가 약간 쨍한 느낌이 들었었는데요.
여성 보컬들의 노래들을 들을 때 뭔가 생동감이 전해지는듯 했습니다.ㅋㅋ
음악을 들을때의 공간감 면에서도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보통 이어폰이나 헤드폰 리뷰시 음악의 이퀄라이저 설정을 끄고 작성을 하는데요.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는 이컬라이저 설정을 하면 더욱 매력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더군요.
보통 이어폰들은 이퀄라이저 설정해도 느낌이 크게 팍 오지는 않았었거든요.ㅋㅋ
헤드폰이 간만에 사용하는 거라 그렇게 느껴졌지는지도 모르겠네요;;;
음악감상 외에 스마트폰 게임을 할때도 사용을 해봤느데요.
역시 고음역대의 선명함이 게임에서 생동감을 더욱 증가시켜줬습니다.
덕분에 좀더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되더군요~!!
평상시 집에서 컴퓨터를 할때에도 이렇게 오디션 프로를 사용했는데요.
부드러운 이어패드와 헤드밴드 쿠션 덕분에 장시간 사용을 해도
귀 눌림으로 인한 통증과 머리의 통증도 없었습니다.
180g의 가벼운 무게 때문에 사용시 크게 부담이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렇게 출퇴근 길이나 외출을 할때에도 오디션 프로 덕분에 귀가 참 즐거웠는데요.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헤드폰이나 스마트폰에서 볼륨을 좀 높이게 되면
외부에서 헤드폰의 소리가 흘려나와 볼륨을 크게 올릴수가 없더군요.
지하철이나 버스에서는 적당한 볼륨으로 들어야 될 것 같았습니다.
길을 가다가 음악을 들을 때에는 상관이 없지만
잠시 음악을 듣지 않을 때에는 가방속 전용 하드 케이스에 넣기가 번거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에는 이렇게 목에 잠시 걸고 다닐 수 도 있는데요.
무게가 가벼운 헤드폰이라 목에 걸고 다녀도 무게감이 적고
언제든 다시 머리에 쓰고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도 아반트리 오디션 프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간 사용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보기보다 고급스런 외형과 디자인,
그리고 블루투스 헤드폰이라 선 연결 없는 편안함이 좋더군요.
한번 충전으로 최대 40시간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긴 사용시간도 마음에 들었고
오디오 케이블 연결이 가능해 배터리 방전시
유선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음역대의 울림이나 강조형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이라
이부분은 저에게는 조금 아쉽게 느껴졌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발란스가 괜찮은 제품이었고
살짝은 날카롭게 느껴지는 음질이라 제게는 좀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헤어밴드의 쿠션과 부드러운 이어패드 덕분에
안경을 쓰는데도 귀에 눌림이 없어 통증도 없었구요.
장시간 사용시 편안한 헤드폰을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아이템일것 같았습니다^^
회원정보
아이디 : adonis77
닉네임 : Miss快男™
포인트 : 943771 점
레 벨 : 골드회원(레벨 : 5)
가입일 : 2008-08-0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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