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 인터넷 시대가 열린지도 거의 1년이 다 되가는거 같은데요. 점차 기가 인터넷이 보급화 되면서 공유기 또한 기가 인터넷 시대의 흐름에 맞게 속속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아이피타임 A5004NS 제품을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강민건담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공유기 리뷰를 해보네요. ㅎㅎㅎ 간단하게 이 제품을 파헤치기전 이 제품의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리뷰를 시작해볼텐데요. 아마 많이들 익숙한 아이피타임 제품인데요. 이번에 나온 공유기 같은 경우, 듀얼코어 CPU를 탑재 기가비트급 하드웨어 NAT 가속기를 채택, 5개의 5dBi 안테나와 5GHz 와이파이망으로 좀더 멀리 무선인터넷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것이 바로 USB 3.0 포트를 장착하여 FTP와 같은 개인서버외에도 네트워크 서버, USB 테더링, USB 충전등 다양한 활용성을 플러스한 제품입니다.

 아이피타임 제품 포장 박스 상태 모습인데요. 아이피타임의 고유 색상의 화이트와 실제 모습이 프린팅 된 박스 모습입니다. 

802.11ac 무선과 기가비트 유선을 지원 

5GHz wi-fi 망으로 최대 링크 속도 1300 Mbps를 지원, 2.4Ghz wi-fi 망으로 사용시 최대 링크 속도는 300Mbs의 무선 링크 속도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스 뒤쪽에는 iptime 공유기의 대한 전반적인 세세한 디테일 인포가 담겨져 있는데요. 너무 많아서 패스 ㅜㅜ 

구성품으로는 유무선 공유기 본체, 공유기 크래들, 전원 어댑터, 랜선 ,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기가 인터넷을 위한 IPTIME A5004NS

  

일단 공유기부터 살짝 살펴보겠는데요.  5Ghz의 끓김없는 무선 신호의 강도를 위해 안테나도 이전 아이피타임 제품보다 더 길어지고 총 5개의 일체형 안테나로 채택했네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무난한 편입니다~ 

제품 상단 왼쪽에는 리셋 버튼과 WPS 버튼이 자리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제품의 상태를 알 수 있도록 LED 상태등을 배치시켜 놨습니다.

  

  

A5004NS 유무선 공유기 측면에는 4개의 확장포트, WAN 포트와 USB 3.0 포트 1개, 전원 포트가 나란히 하고 있는데요

  

그중 USB 3.0 포트 경우 개인 서버, 네트워크 , 다양한 스마트 기기 충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됬습니다.

 

공유기 밑바닥 부분과 측면 반대편에는 공유기의 발열을 위한 열 배출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눕혀서 쓰시는분들도 있겠지만, 공유기 본체를 세웠을떄를 대비, 크레들을 이용 결합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습니다.

크레들을 이용해 공유기를 세우거나, 벽에 걸수도 있게 해놨구요.

실제 크레들과 공유기를 결합해본 모습~!

간단하게 보는 전원 어댑터, 랜선, 사용 설명서 모습입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디자인이나 개성은 IPTIME의 본연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였는데요. 약간 달라졌다면 아무래도 크기가 좀 커지고, WPS , 리셋 버튼이 측면이 아닌 전면에 배치됬다는점 정도?~! 

설치 방법은 다른 유무선 공유기와 거의 똑같습니다. WAN 포트에는 메인 인터넷선을 다른 인터넷 포트에는 아이피타임과 연결할 노트북 내지 PC 데스크탑으로 연결해주면 끝

연결한 뒤에는 위와 같이 선을 LED 붗빛을 통해 정상적으로 작동여부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습니다. 

 이때 마침 스마트폰에 배터리가 부족해서 아이피타임 공유기 USB3.0 에다가 연결해봤는데, 오 ~ 진짜 충전 되네요 +_+

혹여 스마트폰을 아이피타임 공유기에 연결했을대, 위에 사진처럼 총 4가지 분류로, 파일 전송, 이미지 전송, 디바이스 연결 충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어디 한번 iptime 무선공유기로 사용했을떄 속도가 어느정도 향상됬는지 살펴봤는데요. 

저희집 인터넷 속도인데요. 현재 광랜을 사용, 조만간 기가 인터넷으로 변경 예정이기도 한데.... 우리 동네는 기가 인터넷이 언제 들어올지 가물가물 하네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2.4Ghz과 5Ghz 중 무선 인터넷을 선택. 일단 먼저 2.4 Ghz 로 속도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2.4Ghz 무선인터넷으로 사용했을떄, 평균 30.6 Mbps 속도를 보여줬으며, 업로드 속도로는 3.61 Mbps 입니다. 

 

 

 

5 Ghz 무선인터넷으로 속도 테스트를 해봤는데요. 2.4 Ghz 보다 2배 빠른, 평균 89.7 Mbps는 물론 업로드 속도도 2배 증가된 6.14 Mbps 보여줬습니다.

아이피타임 관리자 로그인 화면입니다. 로그인 방법은 주소창에 192.168.0.1 치시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시게 되며, 초기 이름과 비번 모두 admin 입니다.

로그인 하시면 시스템 정보, 내부 IP 주소, 무선 설정 / 보안, 라우터관리 , 트래픽, 시스템 등을 설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2가지 무선 경우 각각 개별적으로 설정 보안으로 관리할수 있으며 암호화 체계가 좀더 강화된 모습이였습니다. 

고급 설정에는 네트워크 및 무선, WPS, 라우터등을 좀더 체계적이고 디테일하게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이중 다수의 PC를 사용시 인터넷 속도를 제어할수 있는 트래픽 관리가 관련된 속도, 패킷, 바이트 등 인터넷 속도의 통계를 한눈에 파악할수 있었네요. 

시스템 관리는 계정, 암호, 인증방법 셋팅할수 있는 탭란입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외장하드를 무선공유기에 연결시 개인서버와 비슷한 간이 NAS 또는 FTP 로 활용될수 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공유기 측면에 위치한 USB 3.0에다 외장하드를 연결, 스마트폰 또는 다른 PC에서 각종 음악, 동영상, 문서등을 열람, 스트리밍, 다운로드 등 아주 간편하고 손쉽게 이용할수 있었는데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공유기 측면에 위치한 USB 3.0 에 외장하드를 연결~ 

정상적으로 연결됬는지 확인하고 싶을 경우, 관리자 모드에 장치 관리 탭을 이용, 위에 사진처럼 간단하게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외장하드를 무선공유기에 연결했을떄 하나의 문을 생성해야되는데요. 이 문은 외장하드내에 데이터를 접촉하기전 하나의 잠금장치인데요. 생성하는 방법은 이와 같습니다. 기본 내장 APP 관리에서 서비스 설정을 클릭해주시면 위와같은 모습을 보실수 있을겁니다. 

바로 다음 단계로 ipDISK 주소 관리를 클릭~!, 제일 하단에 실행을 선택, 고유 주소명, 이메일을 기재후 적용해주시면 끝~! 

그럼 이제 문을 생성했다면 문을 열수 있는 손잡이도 생성해야겟죠? 바로 ipDISK / FTP 서비스를 클릭, 사용자 설정에서 속성 선택, (읽기전용/읽고쓰기전용), 아이디 , 암호를 입력후 적용하시면 됩니다. 이 설정은 필수이며, 스마트폰 ipDISK 앱을 통해 이용할수 있습니다.

FTP 서비스외에도 아파치, SQL, 토렌트, 클라우드, URL 서비스등을 지원 자신에가 맞는 공유 서비스를 생성해주시면 됩니다.

셋팅이 끝난뒤에 ipDISK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해본 모습인데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위와 같이 앱을 실행하면 주소, 계정, 비번 입력란이 나타나며, 아까 관리자에서 생성했던 주소, 아이디, 비번을 입력후 로그인 하면 됩니다. 

 로그인을 하면 외장하드안에 있는 각종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손쉽게 보는 동시에 사진보기, 음악 감상, 문서 다운로드, 동영상 스트리밍 등 NAS 방식처럼 손쉽게 불러올수 있었습니다.

이외에도 주소창에 FTP 주소를 입력해, 인터넷 익스플로러로도 확인 가능하며,

 이미지 호스팅시 많이들 사용되는 FTP 프로그램에서도 구현이 가능 했습니다. 

 URL 서비스로는 링크 주소를 생성해주어, 각종 유틸리티, 음악, 동영상등을 주변 지인분들에게 공유하시면 될거 같네요. ㅎㅎㅎㅎ

약 1주일 가량 넘게 IPTIME 을 사용해봤는데요. 일단 현재 제가 사용하는 구형 아이피타임 공유기보다는 확실히 좋긴 좋더군요. 듀얼 코어에, 안테나도 많고, 기가 인터넷은 물론 5G 무선 인터넷까지 가능하다는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게 사실입니다. 

비록 10만원 초반대의 가격으로 나온 녀석이지만, 안정적인 인터넷을 제공한다는 점과 덪붙혀 남녀노소 손쉽게 자신만의 FTP, 간이 NAS 와 같은 개인 서버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점이 큰 매력입니다. 또한 스마트폰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니~ 개인 뿐만 아니라 작은 소규모 회사에서 사용하기에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아쉬운점이 한가지 있었는데요. 바로 발열이였습니다. 위에서처럼 발열구가 분명 많음에도 불구하고 3~4 시간 정도 사용했을떄, 손으로 무선공유기를 만져보니 "왜 이렇게 뜨겁지" 라는 생각이 들만큼 다른 공유기에 비해 좀 뜨겁습니다. 지금과 같은 여름 계절에 햇빛에 쏘이는 공간에 두지 않으시는걸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