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사진의 놀라운 변화 4K, GX85의 4K 기능과 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

암연소혼장 | 06-12 00:33 | 조회수 : 5,135 | 추천 : 3

안녕하세요, 파나소닉 톡에서 GX85 체험단 활동을 하고 있는 암연소혼장입니다.

GX85의 1차 사용기는 외관과 주요 기능에 대한 설명을 위주로 작성이 되었으며 2차 사용기부터는 GX85의 여러 장점들과 특징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GX85의 여러 장점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몇 가지 꼽아보자면

  • 4K 관련 기능(4K 포토, 포스트 포커스, Live Cropping)
  • 4K 영상에서의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및 Dual I.S.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카메라의 기능과 성능이 어느정도 상향평준화된 시점에서 여러 카메라 브랜드들이 만들어내는 카메라의 기능이 큰 틀을 벗어나지 않고 서로서로 꽤 비슷한데, 위의 기능들은 다른 브랜드들의 카메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나소닉만의 독창적인 기능 요소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번 2차 사용기에서는 4K 동영상 관련 기능과 손떨림 보정 기능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GX85의 4K 동영상 촬영 기능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GH4를 필두로 LX100, G7, GX8, ZS110 등의 카메라에 들어가 있는 기능이며 요새는 타사 카메라도 채택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물론 타사 카메라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기능은 아니며 주로 가격이 높은 카메라들에 채택이 되고 있는 반면에 파나소닉은 GF시리즈를 제외한 모든 등급의 기종에 적극적으로 4K 동영상 기능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에서 동영상하면 파나소닉이라는 말이 떠오를만큼 동영상 분야에서 강점을 보여왔던 파나소닉이니만큼 이번 GX85에서도 그 동영상의 강점이 그대로 이어집니다. 기존 파나소닉 카메라 대비 크게 달라진 점은 없지만 “Low Pass Filter를 제거로 인한 해상력 증가”와 “강력한 바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 및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이 동영상 기능과 함께함으로써 기존 파나소닉 카메라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단순히 4K 동영상 기능뿐만이 아니라 이에 적용된 기술을 활용한 “4K포토”, “포스트 포커스”, “4K 라이브 크로핑” 등의 기능을 통하여 사용자들이 4K 기술을 통해 좀 더 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고 있다는 데에 의의를 둘 수 있겠습니다.

1. 4K 포토(4K Photo)

파나소닉에서 내건 이번 GX85의 슬로건은 “사진의 놀라운 변화, 4K”입니다. 어떤 점이 “놀랍다”는 표현을 쓸만큼 파나소닉에서 내세우고 있을까요?

그것은 아마도 사진을 찍는 방식 때문일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우리는 셔터 버튼을 통해 단사든 연사든 사진을 한 컷 한 컷 찍는 방식에 익숙해져 있는데 파나소닉에서 GH4와 LX100부터 제공하기 시작한 “4K 포토”라는 기능은 이러한 방식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방법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 G7의 4K 포토에 대한 공식 이미지 > 

4K 포토의 기본 컨셉은 동영상을 찍고 나서 사진을 골라낸다가 되겠습니다. 자칫 동영상 캡처와는 뭐가 다르지?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으나 4K 포토의 기능을 찬찬히 뜯어보면 단순히 동영상을 캡처하는 것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K 포토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4K 포토 모드로 진입해야 합니다. 파나소닉에서는 친절하게 GX854K 포토 모드로 진입하기 위한 기능을 Fn3 버튼에 할당해 놓았습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이라는 반증이겠죠? 꼭 이 버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메뉴에서 활성화할 수도 있고 4방향 커서 버튼의 아래 방향에 위치한 드라이브 모드 버튼으로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4K 포토 기능을 사용하려면 3가지의 모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각 모드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 Burst 모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셔터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만큼만 4K 동영상을 촬영합니다.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반셔터로 초점을 다시 잡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 모드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연속AF” 설정이 켜지기 때문에 선택한 측거점에 초점을 계속하여 잡습니다.

  • S/S (Start/Stop) 모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듯이 셔터 버튼으로 촬영을 시작할 수 있고 다시 셔터 버튼을 누르면 촬영이 중단됩니다. 반셔터로 초점을 다시 잡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 일반 동영상처럼 음성도 녹음됩니다. Burst 모드와 마찬가지로 연속AF 설정이 자동으로 켜지기 때문에 초점 모드를 1영역으로 설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엉뚱한 곳에 초점이 맞아서 원하는 사진을 얻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Pre-Burst 모드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셔터 버튼을 눌렀을 때의 앞뒤 1초씩, 딱 2초간 60프레임의 영상을 저장합니다. 이를 위하여 내부적으로 계속 데이터를 저장하는 과정이 일어나며 다른 모드보다 뭔가 버벅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계속 카메라 내부적으로 프로세싱이 일어나기 때문에 Pre-Burst 모드를 활성화하면 배터리가 급격히 소모되고 열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4K 포토 모드를 선택할 때에도 Pre-Burst 모드를 선택하면 과열시 Burst 모드로 변경된다는 문구를 통해 이런 부분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만한 모드는 아니고 특정 순간을 기다리다가 그 순간이 일어난 시점을 포착하면서 메모리 용량을 아낄 수 있는 모드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는 주로 S/S 모드로 촬영합니다. 4K 포토 모드를 선택하면 준비는 끝입니다. 동영상 촬영때처럼 모드 다이얼을 선택하거나 셔터 스피드를 맞추거나 할 필요도 없습니다. 화면 비율이 16:9로 자동 변경되지도 않습니다. 그저 사진을 찍던 모드에서 4K포토 모드만 추가됐을 뿐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 적용하던 노출모드와 화면 비율 그대로를 4K포토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저장되는 결과물에 촬영정보(EXIF)가 기록됩니다. 이것이 4K 포토와 동영상 캡처를 구분짓는 큰 차이점이죠.  

4K 포토는 기본적으로 4K 영상이기 때문에 GX85에서는 1초에 최대 30장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바꿔 말하면 오랜 시간 영상을 찍는 경우 그만큼 저장되는 사진의 수가 많아지며 그로 인해 찍힌 결과물을 확인하고 사진을 골라내는 것이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작업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4K 포토에는 촬영 중간 중간에 표시를 해둘 수 있는 마커 기능이 존재합니다. 4K 포토로 영상을 촬영하는 중간에 Fn1 키를 누르면 되며 한 번 4K 포토 영상을 찍을 때마다 최대 40개의 마커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촬영 종료 후 모든 프레임을 탐색하지 않고 저장된 마커의 위치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영상에서 사진을 골라내는 작업을 한층 편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마커 기능은 4K 포토의 S/S 모드에서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4K 포토 기능을 간략하게 영상으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4K 포토 기능은 기본적으로 4K 영상 기술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4K 영상을 찍을 때처럼 센서의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일부분만 사용하게 되어 결과적으로는 본래의 화각에서 크롭된 화각으로 영상이 촬영되고 최종적으로 저장되는 사진도 마찬가지 화각을 지니게 됩니다. 4K 포토 기능을 사용하여 광각 사진을 찍고자 하는 분에게는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크롭 현상은 현재 적용된 1600만 화소 센서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며 추후 개발되는 제품에는 신형의 고화소 센서가 적용되어 이런 문제를 해결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단, 동영상의 경우 손떨림 보정을 위해 전자식 손떨림 보정(EIS) 기능을 켜게 되면 동영상의 포맷에 관계 없이 원래 화각에서 크롭된 화각으로 영상이 촬영되는데 4K 포토의 경우는 이러한 EIS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동영상 메뉴에서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활성화한다고 해서 더 크롭이 되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4K 포토 기능은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좋을 까요?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의 움직임을 순간적으로 잡아낸다거나, 위의 4K 포토 공식 소개 사진에서도 볼 수 있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한다거나, 시시각각 변하는 예쁜 아이들의 표정을 사진에 담기 위한 용도로 쓰기에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실제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서 단순히 사진 기능으로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컷을 너무나 쉽게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잘 활용하면 효과가 매우 큰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의 사진들은 모두 GX85의 4K 포토 기능을 사용하여 찍은 것입니다. 포토웍스로 크기만 줄였으며 후보정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DMC-GX85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800 | F8.0 | 1/13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2 08:52:00


DMC-GX85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800 | F8.0 | 1/25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2 08:49:07


DMC-GX85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800 | F8.0 | 1/25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2 08:49:07


DMC-GX85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800 | F8.0 | 1/25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2 08:49:07


DMC-GX85 | Aperture Priority | 30.00mm | ISO-800 | F8.0 | 1/25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2 08:49:07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200 | F1.8 | 1/1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09:20:06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200 | F1.8 | 1/13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09:27:12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200 | F1.8 | 1/5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09:33:16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200 | F1.8 | 1/5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09:33:16


DMC-GX85 | Aperture Priority | 75.00mm | ISO-200 | F1.8 | 1/5000s | 0.00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09:33:16


DMC-GX85 | Aperture Priority | 43.00mm | ISO-200 | F1.2 | 1/20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12:13:41


DMC-GX85 | Aperture Priority | 43.00mm | ISO-200 | F1.2 | 1/200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11 12:13:41


 

4K 포토는 4K 동영상 기술을 사용해서 만든 것이지만 사진을 찍기 위한 기능이기 때문에 동영상과는 동작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16:9로 화면 비율이 고정되지도 않고 주로 순간 포착을 하기 위한 용도로 쓰이는 만큼 셔터스피드를 일반 영상에서 사용하지 않는 수준으로 대폭 올려서 찍게 됩니다. 실내에서 자동 감도를 놓고 촬영하는 경우 감도를 1600 이상으로 올라가버리기도 합니다. 고감도 노이즈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S모드에서 촬영을 하시거나 감도 값을 직접 지정하여서 4K 포토 기능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GX85에는 GX7에 적용되었던 1600만 화소 센서가 그대로 적용이 되어 있지만 Low Pass Filter를 제거함으로써 해상력이 10%정도 증가한다고 파나소닉에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파나소닉 카메라의 이미지 프로세서인 비너스 엔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나은 화질의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4K 포토가 가능한 다른 기종인 GX8의 4K 포토 결과물과 GX85의 결과물을 비교하였을 때 GX85의 결과물이 더 선명하다고 느꼈습니다. GX8의 경우 2000만 화소 영역에서 800만 화소의 사진을 뽑아내는 것이고 GX85는 1600만 화소 영역에서 뽑아내는 것이니만큼 GX85쪽이 더 센서의 넓은 면적을 사용해서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 포스트 포커스(Post Focus) 

4K 기술을 이용한 것은 4K 포토뿐만이 아닙니다. 파나소닉은 4K 포토의 “동영상을 찍고 나중에 사진을 골라낸다”는 컨셉에서 또 하나의 새로운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동영상을 찍을 때 화면 전체의 초점을 잡에 한 프레임 한 프레임에 담아서 영상을 만들면 일단 막 찍고 나중에 사용자가 원하는 초점 부분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포스트 포커스“ 기능입니다.

포스트 포커스 기능은 이름 그대로 사진 촬영 후에 사용자가 원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신기한 기능입니다. 이 기능은 현재 파나소닉 미러리스 카메라 중에서는 G7, GX8, GX85만이 가능한 최신 기능으로써, GX85에서는 무려 Fn1 버튼에 기본적으로 할당을 시켜놓을 만큼 파나소닉에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기능입니다.


 

포스트 포커스를 사용하는 것은 대단히 쉽습니다. 다른 기능을 할당해놓지 않았다면 Fn1 버튼을 누르고 포스트 포커스 기능을 ON으로 놓습니다. 다른 기능이 Fn1 버튼에 할당되어 있더라도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메뉴->촬영->포스트 포커스 이렇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후에 셔터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되죠. 화면의 모든 영역에 대한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측거점도 의미가 없으며 반셔터도 의미가 없습니다.

위의 영상은 GX85에 25mm/F1.4 렌즈를 마운트하여 포스트 포커스 기능을 동작시키는 것을 촬영한 것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는바와 같이 포스트 포커스 활성 후에 셔터 버튼을 누르면 화면 전구간에 초점을 맞추면서 4K 포토에서 만들어졌던 결과물이 만들어집니다. 리뷰 버튼을 눌러보면 4K 포토와는 다르게 “포스트 포커스 재생”이라는 메뉴가 생깁니다. 재생을 해보면 LCD 액정에서 터치를 통해 초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정말 신기하네요. 재생 중에 Fn1 버튼을 누르면 피킹도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다만 4K 포토와 마찬가지로 4K 영상 기술을 사용하여 구현한 것이므로 포스트 포커스를 활성화하면 화면이 일정 부분 크롭됩니다. 그리고 4K 포토와 마찬가지로 바디의 전자식 손떨림 보정(EIS) 기능을 활성화하더라도 포스트 포커스에는 반영되지 않으며 더 크롭되는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촬영되는 결과물은 이렇게 일반 동영상과 다를바 없는 평범한 동영상인데 어떻게 이런 기능이 가능한지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저장하고 싶은 컷은 Menu 버튼으로 저장하시면 됩니다. 위의 영상을 통해 만들어낸 포스트 포커스의 결과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DMC-GX85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50 | F1.4 | 1/2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9 07:46:58


DMC-GX85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50 | F1.4 | 1/2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9 07:46:59


DMC-GX85 | Aperture Priority | 25.00mm | ISO-250 | F1.4 | 1/250s | +0.33 EV | Multi-Segment | Auto WB | 2016-06-09 07:46:58


4K 포토와 마찬가지로 포스트 포커스도 4K 기술을 사용하지만 화면 비율을 16:9가 아닌 3:24:3으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4K 포토와 동일하게 약 800만 화소의 JPG 파일이 생성되고 역시 마찬가지로 EXIF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4K 포토 기술을 너무 그대로 가져온 것일까요..? 포스트 포커스 기능은 4K 포토와 달리 움직임이 거의 없는 정물 촬영에 특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 감도 사용시 4K 포토처럼 셔터스피드를 굉장히 높이려는 설정을 합니다. 실내에서 자동 감도로 촬영하게 되면 감도 값이 쭉쭉 올라가죠. 실내에서 포스트 포커스 기능을 사용하시려면 필히 감도 값을 직접 지정하시거나 S모드에서 셔터스피드를 직접 선택해서 촬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떨림 보정 성능이 아주 좋은 GX85이니만큼 자동 감도에서도 1/60이나 1/125 정도의 셔터스피드로 촬영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3. 4K 라이브 크로핑(4K Live Cropping)

기능 이름만 봐서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기능인지 알기 힘들지만 정말 재밌는 기능입니다. 4K 영상의 3840x2160 해상도 안에서 1920x1080 해상도의 FullHD 영상을 “자동으로” 크롭하여 만들어 내는 기능인데 마치 슬라이드 장비를 쓴 것처럼 화면이 이동하게 만들거나 줌 렌즈를 사용하지 않아도 화면이 확대되거나 축소되는 효과를 만들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말로만 들어서는 정확히 무슨 기능인지 모를 수도 있지만 샘플 영상을 보시면 금방 아실것입니다.

위의 영상은 모두 제가 카메라를 움직이거나 줌 조작을 하지 않고 4K 라이브 크로핑 설정만으로 바디에서 직접 만들어준 영상 원본입니다. 이런 4K 라이브 크로핑은 다음과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먼저 20초와 40초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이말인즉슨, 20초 또는 40초짜리 영상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더 많은 선택지를 부여하거나 사용자가 직접 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일단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그 다음에 선택하는 것은 “시작 영역”과 “종료 영역”입니다. 각 영역은 LCD에서 두 손가락을 통한 핀치줌 기능을 통하여 확대/축소를 할 수 있습니다. 영역의 위치와 줌 기능을 통하여 위의 샘플 영상처럼 슬라이드 또는 확대/축소 영상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다만 4K 영상 내에서 크롭하여 구현하는 방식상 1920x1080 해상도의 Full HD 30P로만 저장이 되며 시작과 종료 지점만 설정 가능하므로 좌우 슬라이드 같은 연출은 불가능한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 활용한다면 별도의 영상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재미 있는 영상 효과를 연출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4.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In-Body 5-Axis Image Stabilization) 및 듀얼 손떨림 보정(Dual I.S.)

GX85가 기존 파나소닉 카메라 모델들과 비교하였을 때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부분은 단연 바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이를 통한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일 것입니다.


 

이전 모델인 GX8도 바디 4축 손떨림 보정과 이를 통한 듀얼 손떨림 보정이 가능했는데 GX85는 짧은 시간 내에 더욱 발전시켜서 플래그십 모델인 GX8보다 한층 강력한 기능과 성능으로 무장했습니다.

GX8의 경우 바디 내 손떨림 보정 기구는 Roll 방향의 손떨림을 보정해주지 않고 있어서 셔터 버튼을 누를 때 자칫 광축을 중심으로 생길 수 있는 Roll 방향의 손떨림에 의해 블러가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있지만 GX85는 이마저도 보정해주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핸드 블러가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실제로 GX85를 사용하면서 많은 사진을 찍어봤지만 극단적으로 1초 정도의 셔터스피드를 설정하지 않는 이상 핸드블러는 사진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다가 GX8은 동영상 촬영시 바디의 손떨림 보정이 동작하지 않는데 반해서 GX85는 FullHD와 4K를 가리지 않고 사용하는 렌즈의 종류와 상관 없이 동영상에서도 5축 손떨림 보정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같은 마이크로포서즈 마운트를 사용하는 올림푸스 카메라가 내세우는 큰 장점 중의 하나가 바디 내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이를 통한 사진과 동영상 결과물인데 이제 파나소닉에서도 그것이 가능해진 것입니다. 올림푸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이런 강력한 손떨림 보정이 파나소닉에도 가능했으면 하고 생각해 왔는데 GX8이라는 플래그십 모델에서 일부 이루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동영상에서는 동작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고 이 한계를 극복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언젠간 이루어 낼 것이라고 생각해 왔었는데....

자 그렇다면 이 GX85의 손떨림 보정 성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X85의 손떨림 보정은 크게 사진과 동영상으로 나눌 수 있고 사진과 동영상은 또 바디 손떨림 보정과 듀얼 손떨림 보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경우 전자식 손떨림 보정(EIS)의 활성화 여부로 또 나눌 수 있습니다. 이번 사용기에서는 동영상 손떨림 보정에 대해서만 다루고 사진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

  • 바디 손떨림 보정 성능

<< GX85 + 25mm/F1.4, 1080/60P, EIS ON >>

GX85는 바디와 렌즈의 손떨림 보정 기구와 같이 동작하여 성능을 극대화한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바디의 5축 손떨림 보정기구만으로도 상당히 좋은 손떨림 보정 성능을 보여줍니다. 위의 샘플 영상에서는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도 활성화하여 걸으면서 생길 수 있는 잔진동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GX85 + 75mm/F1.8, 4K, IBIS OFF >>

GX85의 손떨림 보정 기능을 모두 해제하고 찍은 영상입니다. 촬영하고 있는 팔을 난간에 붙여서 고정하고 영상을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잔진동이 그대로 영상에 적용되어 매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파나소닉 카메라들도 이 렌즈를 사용해서 찍었을 때에는 이런 문제에 봉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 GX85 + 75mm/F1.8, 4K, EIS ON >>

반면에 바디 손떨림 보정과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적용한 경우에는 잔진동에도 매우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올림푸스 75mm/F1.8의 경우 135포맷 환산 150mm로써 마포 렌즈 중에는 꽤 망원 계열에 속하는 렌즈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안정적인 영상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GX85의 손떨림 보정 성능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망원 렌즈를 손에 들고 (일명 핸드헬드) 찍는 경우는 어떨까요? 많은 아빠진사들이 오늘도 예쁜 아이들의 사진과 동영상을 찍기 위하여 카메라 셔터 버튼을 누르고 있지만 영상을 찍을 때 손떨림이 없는 안정적인 영상을 얻기 위한 짐벌/스테디캠 같은 보조 장비는 전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흔한 모노포드나 삼각대도 아빠진사에게는 사치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손에 들고 영상을 찍게 되고 나중에 결과물을 확인하였을 때 흔들린 영상에 실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저 또한 많이 그랬구요.

<< GX85 + 75mm/F1.8, 4K, EIS ON >>

카메라를 손에 들고 그네에 따라 앞뒤로 움직이는 아이에 맞춰서 카메라를 앞뒤로 움직여가며 찍어본 영상입니다. 이런 동적인 움직임에도 전혀 불안하거나 떨린다는 느낌 없이 안정적으로 영상을 찍어주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끄면 어떨까요??

<< GX85 + 75mm/F1.8, 4K, EIS OFF >>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켠 것과 비교해서 딱히 성능이 떨어진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이쯤되면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이런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하여 4K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파나소닉 카메라는 물론이고 타사 카메라에서도 하기가 어려운 것이니까요.

  •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

GX85GX8과는 달리 동영상 촬영중에도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강력한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동영상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모델들 대비 GX85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과연 그 성능은 어느정도일까요??

앞서 바디 손떨림 보정만으로 촬영했던 동영상은 손에 들고 찍기는 했지만 손의 떨림 외에는 큰 진동이 없는 촬영 환경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몸을 움직이며 더 큰 진동을 만들면서 촬영을 해봤습니다. 사람이 걸을 때 생기는 진동은 생각보다 크며 걸으면서 영상을 찍는 경우 손떨림 보정 기구의 도움이 없다면 그 진동이 고스란히 영상에 모두 반영됩니다.

먼저 천천히 걸으면서 영상을 찍어봤습니다. 듀얼 손떨림 보정이 가능한 12-35mm/F2.8의 12mm로 찍은 결과물입니다.

<< GX85 + 12-35mm/F2.8, 4K, EIS ON >>

걸으면서 발을 지면으로 내딛을 때의 충격과 진동이 전혀 영상에 반영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정도면 고가의 짐벌이나 스테디캠을 사용한 것에 비해는 조금 약하지만 아무런 부가장비가 없는 카메라 단독 영상으로써는 매우 훌륭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자식 손떨림 보정을 꺼놓고도 테스트해봤습니다.

<< GX85 + 12-35mm/F2.8, 4K, EIS OFF >>

EIS를 켰을 때와 비교해서 크게 달라진 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천천히 걷는 정도의 진동은 순수히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EIS를 켜면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화각이 줄어드는만큼 넓은 화각으로 찍어야 하는 경우 EIS를 끄는 것이 좋은데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하면 굳이 EIS를 켜야 하는 상황이 많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좀더 강력한(?) 진동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12mm보다 더 긴 초점거리를 사용하여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차가 달리는 도로도 매우 평탄한 곳은 아니어서 촬영 내내 상당한 수준의 진동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데요, 어떤 결과물이 나왔을까요?

<< GX85 + 30mm/F2.8 MACRO, 4K, EIS ON >>

앞서 걸어가면서 촬영했을 때보다는 진동이 눈에 띄긴 하지만 달리는 차 안에서 크게 발생하는 진동을 매우 효과적으로 잡아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실 수 있듯이 차는 매우 흔들리고 있지만 영상의 피사체는 움직이지 않고 안정적으로 진행합니다. 매우 놀라운 성능입니다. 한 번 더 보겠습니다.

<< GX85 + 30mm/F2.8 MACRO, 4K, EIS ON >>

역시나 마찬가지로 매우 좋은 수준의 손떨림 억제 능력을 보여줍니다. 물론 차가 매우 출렁거리는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진동이 영상에 반영되긴 하지만 손떨림 보정이 없는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했다면 흡사 지진이 난것과 같은 영상이 촬영되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도 앞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꺼놓고도 촬영해보았습니다.

<< GX85 + 30mm/F2.8 MACRO, 4K, EIS OFF >>

앞서 제자리에 서 있거나 걸어가면서 테스트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꽤 영상이 많이 흔들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런 손떨림 보정 기구 없이 촬영하는 것보다는 매우 좋지만 이정도의 큰 진동이 발생하는 환경에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경우에는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타 모델과의 손떨림 보정 성능 비교

이렇게 훌륭한 동영상 손떨림 보정 성능을 가지고 있는 GX85지만 GX85의 영상만 봐서는 다른 모델들 대비 얼마나 훌륭한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GX85와 다른 카메라를 사용하여 동시에 찍은 영상을 통하여 손떨림 보정의 성능을 직접 비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교 대상으로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GX8을 선택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GX8의 경우 영상에서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은 제공하고 있지 않지만 Full HD에서는 GX85와 같이 전자식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서 다른 모델들 대비 손떨림 보정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입니다. 과연 이러한 GX8과 GX85를 비교할 때 어느 정도의 보정 성능 차이가 날까요?

이 비교를 위해서는 동일한 화각에서 동시에 촬영하는 조건이 만족되어야 하므로 하나의 바디에는 12-35mm/F2.8, 다른 바디에는 GX85의 번들 렌즈인 12-32mm/F3.5-5.6을 마운트하였으며 둘 다 12mm에서 촬영했습니다. 두 바디 모두 동일하게 Full HD 1080/60P에서 1/125s 셔터스피드로 촬영했고 동시에 셔터 버튼을 눌러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이정도면 영상 손떨림을 비교하기에 가장 적절한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GX8에는 12-35mm, GX85에는 12-32mm를 마운트하고 둘 다 EIS를 켜고 찍어봤습니다.

두 영상이 동시에 재생되게 편집할 수 없어서 이어서 붙였지만 두 카메라의 영상 손떨림 보정 성능이 많이 차이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해봤습니다.

역시나 GX85쪽이 훨씬 더 안정적인 결과물을 만들어줍니다. GX8도 기존의 렌즈 손떨림 보정 기능에만 의존하던 영상들보다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GX85에 비할바는 아니네요.

이번에는 렌즈를 서로 바꾸고 GX85쪽의 EIS를 끈 상태로 테스트해봤습니다. 광각에서는 EIS가 손떨림 보정 성능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GX8과의 차이가 줄어들것으로 예상됩니다.

GX85쪽의 손떨림이 조금 증가하긴 했지만 여전히 비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GX85의 손떨림 보정 성능이 압도적으로 GX8보다 좋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번 더 해봤습니다.

여전히 압도적이네요. GX85의 성능이 훨씬 좋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GX85의 이러한 손떨림 보정 성능은 4K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는 것이죠!! 아, 물론 영상이 크롭되긴 하지만요 ^^

  • GX85 동영상 손떨림 보정 총평

4K 동영상에서 구현되는 GX85의 강력한 손떨림 보정 기능은 GX85를 기존의 파나소닉 모델들 뿐만이 아니라 올림푸스나 다른 카메라 브랜드와 완전히 차별화할 수 있는 특별한 장점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추후 개발되는 모델에서 새로운 센서와 이미지 프로세서 도입으로 고감도 노이즈와 크롭되는 한계점을 해결한다면 미러리스 카메라의 동영상에서는 파나소닉이 여전히 정상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GX85의 동영상 기능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상당히 좋게 평가를 했는데요, 동영상 관련 기능에서는 4K에서 영상이 크롭된다는 점 외에는 실제로 아쉬운 부분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굳이 꼽아보자면 영상 촬영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 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과 손떨림 보정 기능을 사용함으로써 배터리 소모가 빠르다는 것 정도입니다. 마이크 단자는 제품의 등급이나 크기 등을 고려했을 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며 배터리 문제는 모든 분들이 단점으로 지적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추가 배터리를 필수로 가지고 다니시는게 좋습니다.

세계 최초로 4K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인 GH4를 발매한 파나소닉은 그에 그치지 않고 LX100, FZ300, G7, GX8, ZS110 등 카메라의 형태와 상관 없이 후속기에 4K 기능을 탑재시켜 왔으며 4K 포토, 포스트 포커스 등과 같이 활용도가 높은 기능을 구현해내었습니다. 이와 함께 4K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바디 5축 손떨림 보정 기능과 듀얼 손떨림 보정 기능을 개발함으로써 4K 기능의 활용성을 한층 더 높였습니다. 앞으로도 4K와 손떨림 보정 기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을 기대해보면서 2차 사용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 본 게시물은 '파나소닉 코리아''GX85 체험단 이벤트'를 통하여 무상대여 받은 GX85를 사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체험단 이벤트 종료 후에는 결과에 따라 제품 무상제공 또는 할인구매의 혜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접기 덧글 10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