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건담 | 06-24 02:34 | 조회수 : 1,790 | 추천 : 0
오버워치가 출시되면서 급격하게 많은분들이 CPU 업그레이드의 대한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인텔의 CPU 하면 총 4가지 분류로 I시리즈인 코어 I3, 코어 I5, 코어 I7 , 제온으로 뽑을수 있겠는데요. 그중 대표적으로 많이 팔리는 제품으로 뽑을수 있는것이 바로 인텔 I7 시리즈가 아닐까 싶네요. 저같은 경우 I5 6600 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번 좋은 기회로 I7를 직접 사용해보니 I5과 I7의 차이점이 확연히 다양한 벤치마크 외에도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데 있어 그 차이점을 느낄수 있엇는데요.
그럼 어디 한번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의 i7-6700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새로운 14nm 공정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 6700 패키지 모습인데요. 기존 제품의 박스포장은 파랑색 계열로 인텔 제품이라는거밖에 알아볼수 없었는데, 스카이레이크로 들어서게 되면서 좀더 화려한 패키지 모습으로 어떤 시리즈인지를 알 수 있도록 변경 되었습니다.
인텔 i7 6700 경우 인텔 코어 프로세서 중 고성능 CPU 중 하나로써 최근 보급화되는 DDR4를 지원, 소비전력은 낮추고 성능을 업그레드 한 동시에, 별도의 그래픽카드 설치 없이도 내장그래픽인 HD그래픽 530 으로 최대 4K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그래픽 드라이버인 DIRECTX 12를 지원, 멀티코어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를 동시에 사용함으로써 그래픽 작업 처리 속도는 증가, 그래픽에 관련된 렌더링 시간을 더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2년전에 엄청나게 팔렸던 인텔 하스웰보다 더 세밀하면서 전력 효율은 물론 집적도도 증가시킨 인텔 스카이레이크
우측에는 정품인지 병행제품인지 바로 알수 있게 정품 스티커 (공식대리점), 시리얼 번호를 볼수 있습니다.
포장 상단에는 패키지박스와 CPU가 동일한 제품인지를 판별할수 있게 투명하게 만들어놔서 미연에 방지를 할수 있게 해놨습니다.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 6700의 구성품 모습인데요. 인텔 CPU, CPU쿨러 (초코파이), 설명서 및 인증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인텔 코어i7 6세대 스카이레이크 6700
인텔 스카이레이크 I7 6700의 소켓 모습인데요. 예전과는 다르게 좀더 촘촘해진 느낌이랄까? 특히 예전에는 핀방식으로 조립시 핀이 구불어질까봐 조심 조심 했던것과 달리 평면화시켜 유저들이 좀더 편하게 조립할수 있도록 설계 됬습니다.
인텔 6600K 와 6700 의 간단한 차이점인데요. 여기서 덧붙히자면 기본 클럭이 6600K 보다 약간 낮지만, 터보 클럭시 6600보다 약간 높은 4.0 GHz 를 보여줍니다.
이제 6600을 띄어내고 6700으로 장착해볼텐데요. 인텔 6700과 사용된 하드웨어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I7-6700으로 테스트한 하드웨어로는 기가바이트 Z170 메인보드, KLEVV 램, SSD, HDD를 사용, 원도우 10 OS와 그래픽카드는 GTX760을 장착하여 테스트 하였습니다. 특히 6600 벤치마크 했을떄와 달리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 테스트했습니다.
인텔 스카이레이크 6600 벤치마크 http://itkmgd.com/220500450348
6600과 비교했을떄 6700과 동일하게도 소비전력은 65W인데요. 여기서 차이점이라면 코어 갯수가 다르게 잡혀있는것을 볼 수 있으며, 물리적인 코어가 8개 내장된것은 아니지만 8개의 코어처럼 다중 작업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CPU-Z 로 간단하게 벤치마크 해본 결과인데요. I7-4750K 비교시 논-오버 CPU인데도 불구하고 6700 스카이레이크가 높다는걸 간단하게 알수 있습니다. 싱글 쓰레드는 1415~1501, 멀티쓰레드 경우 5837 정도가 측정됬네요.
3D 렌더링 벤치마크인 CINEBENCH 로 테스트 해봤는데요. 6600보다 좀더 높은 785cb 가 측정 싱글 코어로 사용시 146cb가 측정됬으며, 똑같은 사양에서 측정시 기존에 사용했던서 6600 스카이레이크보다 좀 더 높은 점수를 보여주네요.
인텔 6700블 AIDA64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인데요. 이전에 사용했던 6600 경우 32636 정도 나오던 벤치마크 점수가 4만대로 증가된 44862대의 점수를 보여주네요.
이외에 각 코어별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일단 온도는 기존 CPU 쿨러가 아닌 써모랩 트리니티를 사용, IDLE시 최소 27 ~ 최대 34까지 판별, FULL LOAD시에는최대 72℃까지 올라가더군요. 아마 정품 쿨러를 장착시에는 약 2~3℃ + 시켜주시면 됩니다. (케이스, 쿨러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온도를 측정하기 위해 포토샵, 게임, 인터넷창 , 다음팟 플레이어 (14개 동영상) 등 CPU를 BURNING 좀 해본 결과
이외에도 CPU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PCMARK 8 중 일상생활에서 사용했을떄의 Home Accerlerated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총 점수는 3771로 웹 브라우저, 쓰기, 비디오 채팅, 게임, 대기를 측정해본 결과입니다.
그 다음으로 측정해본 벤치마크가 바로 퍼포먼스테스트 9.0 인데요. 스카이레이크 6600 경우 7173 점수를 기록했던것과 달리 총 점수는 10455가 나타냈습니다.
오버워치를 위한 인텔 6700 과 그래픽카드와 맞물려 벤치마크 해본 결과
인텔 i7-6700의 그래픽 코어 성능 또한 알아보기 위해 3D MARK 테스트도 진행을 해봤는데요. 내장 그래픽을 사용했을떄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 하였으며, 요즘 출시된 오버워치, 롤, 둠 등 플레이 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을듯 싶네요.
현재 태블릿 사용시 동영상을 넣기 위해 인코딩을 자주 하는데요. 이전 인텔 6600 을 사용했을떄와 달리 6700을 장착후 똑같은 동영상을 인코딩시 약 20~30초 정도 축소된걸 볼수 알수 있었습니다.
인코딩외에도 압축 결과에서도 인텔 6700이 좀더 원할했는데요. 인텔 6600으로 다양한 파일을 30~50개 정도 압축 또는 압축해제시 약간의 버벅임 현상이 있었는데, 인텔 I7-6700에서는 먼가 모르게 버벅임 현상없이 원할한 느낌이랄까요?
이외에도 20개의 동영상, 포토샵, 게임, 14개의 익스플로어 창, 인코딩, 압축 등 멀티작업시에도 불구하고 CPU전체의 반이 약간 넘는 점유율을 사용, 괘적하면서도 고사양 CPU 다운 느낌이였네요.
스트레스 풀댸 드래곤볼 제노버스를 가끔 하는데 글세 6600으로 했을떄와 6700으로 했을떄 같은 사양에서 큰 차이점은 느끼지 못햇으나, 다소 약간 프레임부분에서 6600에 비해 약 20FPS 정도 차이를 보여주네요.
트로피코5 게임 실행후 대형맵에서 플레이 했을경우, 게임을 진행하면서 도시를 건설, 인구수 증가에 따라 그 차이가 조금씩 들어났습니다. 기존 I5-6600 으로 게임 세이브 파일 (엄청 지었습니다)을 불러올 경우 약 3분 정도 걸리던 부분이 I7-6700 에서는 약 1분 정도 단축시킨 2분내로 게임을 불러오는 동시에 진행하는데 있어 안정화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렙 30까지 찍어가면서 열심히 하는 오버워치로도 플레이 했는데요. 일단 속직하게 같은 사양에서 I5 와 I7 를 했을떄의 차이점은 큰 차이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워낙 안정화된 게임이라 딱히 큰 차이점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오버워치 설정 > 품질을 고사양 품질로 변경시 게임을 진행했을떄 불러오는 속도에서 약간 차이가 있었네요.
스카이레이크를 6600 / 6700 모두 사용해본 느낌의 대한 총평은 이렇습니다. 6700 경우 게임, 다중 멀티 작업시 최적의 조건을 갖춘듯한 녀석은 분명합니다. 요즘 조립형 PC를 보면 게임용 따로 일반용 따로 출시되는되는 PC 들이 많은데, 그중에서도 만약 구매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게임용도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괘적하게 사용을 위한 I7-6700을 구매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게다가 프로그램을 여러개 실행시키는 환경이 필요하시는분들이라면 I7 -6700이 정답일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덫붙히자면 여기서 현재 I7-6700 경우 30만원대로 구매할수 있으면, 여기서 한 6만원을 더 추가하면 I7-6700K 으로 갈아탈수 있으니, 여유적인 금전이 있으시다면 I7-6700K 를 고려해보시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