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플래시를 사용하면서 늘 고민 중 하나가 플래시를 발광해도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다양한 외장 플래시 관련 제품을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 중 새롭게 출시한 오로라 스트립바운스로 크기에 따라 SB35와 SB50이 있으며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스트립바운스 SB35입니다.

 

 

렌즈 케이스 같은 느낌의 스트립바운스 SB35의 파우치를 오픈하면 스트립바운스 SB35가 돌돌 말려 있습니다.

 

스트립바운스 SB35의 조립 전 크기는 47.7 x 25.5 cm, 외장 플래시 발광시 광원이 나오는 디퓨저의 크기가 35 x 7.5 cm이며

조립을 위한 지퍼와 뚜껑이 있습니다.

 

 

스트립바운스 SB35은 소프트 박스 사용하는 원단으로 안쪽은 빛을 반사하는 실버 원단과 빛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디퓨저 원단에 스트립바운스의 형태를 유지하는 필름이 덮여 있습니다.

외장 플래시를 결합시 고정할 수 있는 부분은 논슬립 원단을 사용하여 외장 플래시를 고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스트립바운스 SB35은 지퍼를 체결하고 뚜껑을 덮어 조립 후 외장 플래시 발광부에 결합하는 것으로 간단히 세팅할 수 있는

조명 시스템입니다.

필자가 가지고 있는 4개의 외장 플래시 중 1개가 결합시 고정 부분이 헐거운 것 같아 제조사에 문의하니

일부 외장 플래시에서 발광부가 작거나 큰 경우가 있어 지퍼를 벨크로로 교체하여 호환상을 향상 시킬 예정이라 합니다.

(조립 방법은 동영상을 참조)

 

 

 

동상 및 공원의 조형물을 피사체로 스트립바운스 SB35를 좌우상하로 배치하여 사용여부에 따른 이미지를 비교 했습니다.

 

스트립바운스 SB35 테스트에서 외장 플래시만 발광한 것 보다 1/3 스텝 정도 낮은 감도를 보여 주며

스트립바운스 SB35을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느낌의 콘트라스트가 강한 연출에 유용합니다.

스트립바운스 SB35은 단독으로 사용시 대소 밝고 화사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에는 부족함이 있을 수 있어

소규모로 스트립바운스 SB35 2개를 세팅하여 의류나 소품을 촬영하거나

촬영 연출에 메인 조명이나 자연광의 보조광 및 반사판 대용으로 스트립바운스 SB35을 세팅하여 촬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오로라 스트립바운스 SB35 2개를 세팅하고 지난 P&I(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 본 사용기는 오로라라이트뱅크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