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영상을 촬영하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카메라와 더불어 필수품이 삼각대입니다.

삼각대는 흔들림 없이 촬영하기 위한 도구로 피사체를 짧은 시간에 담아내는 사진 같은 경우 순간에 이루어 지기에

삼각대 없이 소화 할 수 있는 부분이나 영상 같은 경우 일정 시간을 한 곳에 머물며 촬영하기에 흔들림 없이 촬영하기 위해서 삼각대는 필수품입니다.

사진 삼각대와 비디오 삼각대의 차이라면 헤드에 있을 수 있으며

사진 삼각대에도 비디오 헤드만 장착하면 비디오 삼각대로 전환할 수 있기에 헤드가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

비디오 헤드의 특징이라면 앵글 전환을 위한 핸들인 팬바와 부드러운 앵글 전환을 위한 유압식 또는, 오일 마찰식의 패닝과 틸딩입니다.

소니 A7이나 파나소닉 GH4 같은 미러리스 카메라가 동영상 카메라에 중심으로 자리 잡으면서 영상 관련 주변 기기도 시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제품은 3kg 이내의 영상장비를 지지할 수 있는 소형 비디오 헤드 시루이 VA-5입니다.

시루이 VA-5은 수평 360°, 수직 + 90 / -70º 조작이 가능하며 비디오 헤드로서 비교적 작은 크기로

시루이 VH-10 유압식 비디오헤드의 축소판으로 소형 비디오 헤드에선 볼 수 없는 틸팅 유압 텐션 기능과

알루미늄 단조 가공, 아노다이징(양극산화) 피막 등 크기만 작을 뿐 고급 중대형 비디오 헤드에 채용하는 고급 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루이 VA-5에는 플레이트 퀵슈와 패닝 조절 레버에 버블 수평계가 있습니다.

플레이트 탈부착은 측면의 플레이트 고정 레버를 해제하고 플레이트 릴리즈 버튼을 누르며 뒤로 분리하며

플레이트 릴리즈 버튼은 플레이트의 이탈 방지 핀을 해제할 수 있는 2중 안전장치입니다.

플레이트 결합은 뒤에서 앞으로 밀어 넣고 플레이트 고정 레버로 고정합니다.

패닝바/팬바는 탈부착이 가능하며 사용자의 성향에 맞춰 위치를 조절할 수 있으며 시루이 VA-5은 우측만 패닝바를 부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틸팅 무브먼트 조절 레버는 헤드를 상하로 전환하고 패닝 조절 레버는 헤드를 좌우로 전환하며 3/8인치 삼각대 고정 나사홀을 채용 했습니다.

 

TY-70A 퀵 릴리즈 플레이트는 1/4인치와 3/8인치 카메라 연결나사가 포함되어 있으며 호환성이 우수한 국제규격의 도브테일 타입으로

카메라에 조립은 동전이나 렌치를 사용하여 결합합니다.

 

 

 

시루이 VA-5의 틸팅 유압 텐션 기능은 지지하중을 초과하는 경우 텐션 기능의 저하가 있을 수 있으며

무게가 앞쪽으로 치우치게 세팅시 무게 밸런스 조정을 위해

플레이트를 조금 뒤로 고정하는 방법도 있으며 소형 비디오 헤드라 좌우 패닝 촬영에서 중형 비디오 헤드와 같은 핸들링은 부족합니다.

사진용 헤드는 고정하고 사용하는 제품이라 수평만 잘 잡으면 끝이나 비디오 헤드는 지속적으로 상하 좌우 피사체나 배경을 이동하며 촬영하기에

어느 정도 숙달이 되어야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영상 촬영시 촬영 장비의 무게가 있거나 중형 비디오 헤드의 묵직한 핸들링의 감각을 원한다면 시루이 VA-5 보다 시루이 VH-10 같은 상위 모델을 권하며

시루이 VA-5은 콤팩트 비디오헤드라 미러리스 카메라나 소형 캠코더 같은 콤팩트 영상기기로 휴대성과 이동성을 요구하는 유저에게

이상적인 비디오 헤드라 봅니다.

최대 지지 하중이 3kg이나 개인적으로 2kg 이내의 세팅이 적정하다고 보며 무게 밸런스 조정을 위해 플레이트가 조금 더 길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 본 사용기는 대광엔터프라이즈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사용기며

사용기 내용은 어떠한 제약 없이 리뷰어 주관적으로 작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