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그까짓게 뭐라고... 뭔가 렌즈 바꿈질을 해야 될 거 같아 고민 중인 요즘입니다.
아침 출근하려고 대문을 나서니 복도에 놓아둔 동백나무에서 새 잎이 돋아 나더군요.
근데.... 기름기가 좔좔 흐르는 듯한 촉촉함이 보이고 만져보니 또 어찌나 부드럽던지요.
아, 이래서 청춘, 젊음, 불로장생 운운하는 구나 하면서 살짝 가는 세월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이래서 새 카메라, 새 렌즈.. 하는 구나 하는 꼬리를 문 상상도 살짝 하면서...]
요즘 장터링하느라 방황해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ㅋㅋ
어째든 이 순간, 오늘, 이 계절은 누군가는 간절히 원했던 순간이니 모두 행복하게 사랑하며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마침 회사 아침방송에 틀어 준 따뜻한 노래 링크 하면서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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