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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이캐슬입니다.
오랜만에 집에 들러 그동안 태국에서 벼르고 있느라,
남들이 하는 걸 지켜만 볼 수 밖에 없던 걸 바로 진행했습니다.
Title : 사진이 현실이 되고, 현실이 사진이 되는 세계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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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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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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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이 현실이 되고, 통장이 거덜이 되는 세계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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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오랜시간 봐주셨던 분들이라면 잘 알고 계실
a7 1세대의 위치를 물려줄 시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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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2세대는 거를 생각이었기 때문에 잘 쓰는 도중에,
a9과 3세대들이 연달아 발표되고, 태국에서 있는 동안 남들 지를 때,
'아이구 배야~~'를 허벅지를 꼬집어가며 어찌나 외쳤던지 드디어 저도 3세대에 합류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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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퍼가서 악용하는 사례가 있어 큼지막하게 낙관 때려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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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막차 탔고, 현금으로 완납했습니다.
(현재는 1주년 이벤트 R3 모두 매진되었다고 하더군요 제가 막차)
한 3일만 일찍 귀국했어도 림즈케이스 데일리 이벤트까지 가능했을텐데
방문고객 30개 수량만 진행했었다고 하더군요 징징~
어차피 실리콘 케이스와 세로그립을 병행할거라 상관없지만 아쉬운건 아쉬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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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도 잠깐 테스터 해봤었고, 시암 놀러갈 때 소니스토어 종종가서도 만져봤지만
역시 1세대에서 3세대로 점핑을 하니 아주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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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폰이던 카메라던 2세대 가량 걸러주고 질러줘야 좀 바뀐게 있구나 희열을 느끼게 되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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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초 풀프레임 미러리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a7
초기에 이벤트 경품으로 소니측으로 부터 한 대 지급 받고,
그 이후 현판 열기를 느끼고 싶어 또 현판가서 구입 후
5년이란 시간 동안 쓰면서 답답한 면도 솔까 ~ 있긴 했으나,
공모전과 이벤트, 여행 지원 등 많은 행운을 가져다 주었고,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순간 순간의 많은 추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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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팔까? 말까? 중고딩 나라를 열어보니 가격이 무슨 2세대 3세대 들의 기에 눌려
쌍후려치기 가격에 거래되는 걸 보고는,
'아~ 그동안 나에게 정말 많은 기를 전해 준 녀석이었기 때문에'...
+ 2년전 연말에 셔터와 메인보드를 싹 갈은 내부는 새거라서
형 (a7) 이 동생 (a7r3)의 일을 거들어주게 되는..
그렇게 수명이 다할 때 까지 제 옆을 지켜주게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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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아~ 그동안 나와 많은 곳을 여행 다녀주고, 많은 행운과 추억을 안겨주어서
참 고마웠어. 사랑한돠~
여러분도 현재 갖고 계신 바디와 많은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
이제 a7 5세대 나올 때까지 또 존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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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는 요즘 눈에 들어오는게 24-105G 인데, 캐논으로 이종교배 해서
향후 육두막도 지를 수도 있고, 여튼 총알을 또 야금 야금 모아둬야 겠습니다.
혹시나 a7R3에 MC-11이나 기타 다른 어댑터로
캐논 24-105나 STM버전 이종교배 해보신 분
후기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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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귀국하니 한국이 태국보다 더 짜증나는 날씨군요.
태국은 그냥 강렬한 태양아래 아 얼굴 좀 따갑다. 그냥 좀 땀좀 나네
이런 느낌인데, 우리나라 요즘 폭염은 습하고, 옆에 있는 사람이 짜증나게 하면
몇 대 치고 싶을 만큼 짜증나는 날씨네유 ㅜㅜ
테슷흐 하러 가야하는데 날씨 풀리기 전까지는 카페샷이나 할 듯
봐주신 분들 축하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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