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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인사도 드릴겸 또 이렇게 후다닥 왔습니다.

일의 한가운데에 빠져 사니 일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기만 하고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습니다.

탈력감과 무력감은 덤이구요.

얼마전에 행사장가서 R4도 만지고 왔는데..

정작 중요한 흔들림 방지가 꺼졌나봅니다 ㅠㅠ 

세로 9500PIX 도 눈가의 심한 흔들림은 잡아내질 못하니 촬영도 많이 녹슬었나봅니다.

다시 또 카메라 잡아서 예전처럼 사진도 좀 많이 올려보고 싶습니다.

8월달에 조용히 바다도 보고 왔는데 이건 또 언제 올리나 싶네요.

당분간 풍경 녹이는 방향으로 선회해야 할 듯 싶습니다 : )

아무튼, 추석도 지났는데 하나 둘 올리면서 조금씩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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