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늘이 너무 이뻐서, 어디 사진찍으러 갈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후배 교수가 은하수 찍으러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해서
양평에 있는 구둔역에 은하수 찍고 왔습니다.



오래간만에 간의 적도의를 테스트해봤는데... 'ㅅ';;
오래간만에 사용해보니 셋팅하는데만도 한나절이 걸리네요. ㅜㅜ

중간부터 안개가 올라와서 다른 사진들은 ㅜㅜ



구둔역은 오래된폐역인데, 기차길과 기차가 전시되어있어서 참 멋진 곳이었습니다.



은하수를 찍는 도중에, 사진찍으러 오셨던 분이 퇴근하시면서 그 빛에 나무가 밝게 찍혔네요. :)



제일 처음 도착했을 때 GR3로 찍은 은하수 입니다.



GR3로도 은하수를 찍을 수 있다는 점도 참 즐거운 일이네요.



이렇게 기차가 한대 서있습니다.



마지막은 제 셀카로 ㅋㅋㅋ

즐거운 수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