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 때마다 우리나라 풍경이 바뀌어버린 느낌입니다.
전에는 어~쩌다가 지나가는 마스크 쓰신 분 보면 "어디 아프신가보다.." 했었는데..
이젠 몇몇 마스크 안 쓰신 분들 보면 저래도 되나 싶은...
얼른 코로나 종식 선언 나면 좋겠습니다.

데크 아래에서 요란하고 이상한 꾸르륵 꾸르륵 소리 나서 소리 출처를 한참 찾았는데.. 이 놈이었네요 ㅎㅎ 참개구리인가.. 책에서나 보던 풍선볼따구를 직접 보니 신기합니다~


단 두 마리였는데.. 존재감이 엄청 크더군요~


무슨 박쥐마냥 포즈를 취하고 있던..


오랜만에 보는 듯한 대한항공.. 전에는 하루에도 수십 대는 봤던것 같은데 참 희귀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봄은 봄인지 사람이 정말 많았네요.. 온전히 이 봄 날씨를 즐길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ㅜ

그리고 24-240.. 240미리에서 af에 문제가 좀 많은 것 같네요~ 조금이라도 디테일이 있는 장면을 찍으려 할 때는 거의 어김 없이 DMF를 거쳐야 제대로 핀 맞출 수 있습니다..
구입 전부터 기대하던 편의성, 구입 전에는 걱정했던 화질은 다 좋은데 af와 최소초점 거리, 민감한 블러와 거대 조리개 값 때문에 다루기 쉽지는 않은 렌즈네요~
4월 8일에 슈퍼문이 뜬다 하던데.. 그 달까지 한번 찍어보고 방출할지 말지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즐거운 한 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