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산여행 떠날려다가 공항에서 현지 강풍소식으로 비행기가 모두 결항된 사실을 알고 

멘붕이 왔지만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아쉬워서 근처 서울식물원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오랜기간 운영 안했는데 전화해보니 마침 열었더군요 

와이프랑 언제 한번가자했던 곳이라 쉽게 설득이 가능했네요 

코로나때문인지 정말 날씨가 그지같아서 그런지 사람이 없더군요 

덕분에 와이프랑 좀 편하게 구경하고 좋았습니다 

자연을 한가득 만나고 왔네요 

탐론 35mm 렌즈가 초점거리가 워낙에 뛰어나서 뜻밖의 접사사진도 찍어보았네요 

접사가되는렌즈 특성상 접사시 느린건 좀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그냥 일반 스냅은 빠른 편이고 와이프사진도 잘 나오더군요 

a7c가 확실히 eye af가 좋아진게 마스크를 써도 잘 잡네요 

와이프랑 부산여행은 조만간 다시 날씨좋은 전날 잡아서 바로 가는걸로 약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