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정보

레이어닫기

[DDR4 메모리]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아스크텍 - 8개의 LED 존과 우수한 오버클럭 잠재력!

케레인 | 12-26 15:33 | 조회수 : 3,008 | 추천 : 0


 

안녕하세요, 케레인입니다. 오랜만에 PC IT 하드웨어 리뷰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선보여드릴 제품은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아스크텍입니다.

3대 메모리 제조업체 중 하나인 마이크론에서 직접 제작한 발리스틱스 Ballistix 게이밍 메모리입니다.

그 중에서 8개의 LED존을 가지고 있어서 다채로운 LED가 가능한 텍티컬 트레이서 RGB 모델입니다.

서두부터 긴 이야기를 하면 지루해지니 제품을 보면서 이야기하죠.

패키지 언박싱

고가의 튜닝램이기 때문에 알루미늄 호일에 성의없게 포장된 삼성램과 달리 근사한 박스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리뷰할 제품은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8Gx2) 아스크텍이라서 

마이크론 Ballistix DDR4 8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아스크텍 메모리 2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는다면 골드핑커 마개가 없다는 점일까요?

메모리 외형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게이밍 메모리는 발열 억제 및 튜닝을 위한 방열판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방열판에는 온도센서가 있어서 과열을 미리 감지할 수 있어서 오버클럭을 할 때 유용합니다.

그리고 상단에 8개의 RGB LED가 부착되어 있어서 다양한 LED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래에서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보겠습니다.

RGB LED 튜닝을 위한 M.O.D Utility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게이밍 메모리는 M.O.D. Utility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은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kerein.kr/221427496397

발리스틱스 모드 유틸리티의 첫번째, SQD DATA는 메모리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JEDEC과 XMP 인증 타이밍이 있는데, 오버클럭이 생소한 유저들은 

저 값들을 참고삼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게이밍 메모리에는 방열판 뿐 아니라 온도센서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MOD 유틸리티를 통해 메모리의 온도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HW 모니터를 비롯한 서드파티 모니터링 프로그램에서도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드 유틸리티의 LED 컨트롤에서는 다양한 옵션을 통해 LED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RGB LED를 탑재하여 색상변경은 물론 다양한 LED효과(패턴)를 적용할 수 있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는 8개(존)의 LED가 탑재되어 있어서 다채로운 LED 효과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용법은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오버클럭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을 탑재하여 오버클럭한 컴퓨터의 사양입니다.

인텔 코어 i7 8700K와 ASUS ROG STRIX Z370-F GAMING에서 진행했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는 XMP을 지원하기 때문에 간단하게 오버클럭할 수 있습니다.

UEFI BIOS의 오버클럭 메뉴에서 XMP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오버클럭 세팅이 적용됩니다.

이 값은 제조사에서 테스트를 마친 값이기에 안정성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테스트 결과,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는 3400MHz까지도 오버클럭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XMP보다는 커스텀 오버클럭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사용한 커스텀 오버클럭 세팅입니다. 

메모리, 메인보드, CPU, 파워 서플라이, 전원품질에 따라 수율의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해주세요.

메모리 클럭은 3400MHz을 넣어줬고 타이밍은 18 - 20 - 20 - 38 - 2T - 400을 세팅했습니다.

전압은 DRAM 1.254V, IO 1.15V, SA 1.2V를 넣어줬습니다.

참고로 CPU클럭은 4.8GHz, 캐시 클럭은 4.3GHz입니다.

XMP 세팅과 케레인의 커스텀 오버클럭의 클럭 및 타이밍 값입니다.

XMP 세팅이 타이밍에서 보다 이점이 있지만 클럭에서는 커스텀 오버클럭이 훨씬 더 높게 세팅할 수 있습니다.

(CPU-Z에서는 DRAM 클럭이 DDR이 아니라 SDR 상태의 값이 나오기에 2배수를 한 값이 실제 적용값입니다.)

TM5 v0.12A 20회 통과, MEMTEST 1400% 통과로 안정화를 마쳤습니다.

실내온도 20도 기준, 8시간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메모리 온도는 최대 47도를 기록했습니다.

벤치마킹툴 성능비교

아스크텍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해 

삼성전자 DDR4 16G PC4-17000를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리뷰에서는 크게 3가지 요소를 참고하시며 리뷰를 감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DDR4 16G PC4-17000는 싱글채널의 2133MHz 메모리입니다.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는 

듀얼채널의 2666MHz로 XMP 오버클럭된 메모리입니다.

여기에 위의 오버클럭 세팅을 적용하여 함께 테스트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 리뷰는 단순히 특정 메모리 리뷰가 아니라, 

DDR4에서 싱글채널과 듀얼채널, 그리고 클럭에 따른 대역폭 차이가 실사용에서 어떤 차이를 보여주는 지에 대한 

비교분석 레포트의 관점에서 감상하시면 보다 더 흥미진진하실 것입니다.

메모리의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PC 사양입니다.

CPU는 인텔 코어 i7 8700K, 메인보드는 ASUS ROG STRIX Z370F GAMING, 그래픽카드는 AMD RX480입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게이밍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오버클럭을 전제로 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CPU는 4.8GHz(AVX 명령어에서는 4.7GHz로 작동), CPU캐시는 4.3GHz로 오버클럭하였습니다.

메모리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삼성전자 DDR4 16G PC4-17000,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를 사용하였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8Gx2)는 제조사의 XMP 오버클럭(2666MHz 16-18-18-38-400-2T)과 함께 

케레인의 커스텀 오버클럭값(3400MHz 18-20-20-38-400-2T)을 함께 사용했습니다.

실사용 테스트에 앞서서 메모리 자체의 속도를 먼저 측정했습니다. 

테스트에는 AIDA64 Cache & Memory Benchmark를 이용했습니다.

삼성전자 DDR4 16G PC4-17000와 비교했을 때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XMP(8Gx2)는 2배 이상 더 빨랐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를 오버클럭할 경우 XMP 대비 약 25%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2배 가까운 삼성전자 램과 발리스틱스 램(XMP)의 속도 차이는 

클럭 차이도 있지만 싱글채널과 듀얼채널의 차이가 더 큽니다.

이론 상 듀얼채널인 경우 대역폭이 최대 2배까지 확보되기에 성능이 더 크게 나올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차이가 실사용에 있어서 얼마나 차이를 보이는 가가 이번 테스트에서의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메모리 속도차이가 CPU 연산성능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 알아보기 위해 CINEBENCH R15를 테스트해봤습니다.

CPU 기반의 렌더링 작업에 있어서 메모리의 속도차이는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GPU 기반의 OpenGL에서 메모리의 속도차이가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OPEN GL에서 삼성전자 램과 비교하여 발리스틱스 램(XMP)은 17%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발리스틱스 램을 오버클럭하면 추가로 4% 더 빠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시네벤치 R15의 OPEN GL에서는 램 속도 차의 약 1/6만큼이 점수에 반영되었습니다.

메모리 성능이 다이렉트x11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3DMARK - Fire Strike를 이용했습니다.

발리스틱스 램(XMP)은 삼성전자보다 물리연산 성능이 5%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버클럭을 할 경우 점수가 6% 향상되었습니다.

다이렉트x11 기반의 게임에서는 물리연산 속도에 있어서 메모리의 중요성이 그리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삼성램보다 오버클럭했을 때의 성능차이가 더 큰 것을 보면, 

3DMARK - Fire Strike는 듀얼채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 까라는 의구심이 듭니다.

메모리 성능이 다이렉트x12 게임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3DMARK - Time Spy를 이용했습니다.

발리스틱스 램(XMP)은 삼성전자보다 성능이 28% 더 높은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오버클럭을 할 경우 점수가 10% 향상되었습니다.

다이렉트x11와 비교하여 다이렉트x12 기반의 게임에서는 메모리에 의한 성능향상이 2배 이상 큰 것으로 보입니다.

실사용 성능비교

이제 실제 게임을 통해, 배틀그라운드에서 메모리에 의한 성능차이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프레임레이트, fps에서는 삼성전자에 비해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가 초당 5프레임이 더 잘 나와줬습니다.

반면 오버클럭에 따른 성능차이는 fps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프레임레이트, 초당 프레임(fps)가 아니라 프레임타임, 프레임 1개가 만들어지는 시간을 검증해보았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레임타임이 30ms 이상 오르는 경우가 흔해서 성능차이를 명확히 볼 수 있었습니다.

XMP와 비교하여 오버클럭 후에는 프레임타임 그래프의 폭이 좁아 안정적으로 유지됨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을 할 경우 같은 프레임레이트, fps라고 하더라도 덜 끊겨보이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진편집에 있어서의 메모리 성능 차이를 보기 위해 어도비 라이트룸 클래식 CC를 이용했습니다.

4200만 화소의 소니 풀프레임 미러리스, a7r3로 촬영한 압축 RAW 파일(40MB), 100장을 이용했습니다.

삼성전자는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와 비교하여 2배 가까이 느린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반면, 오버클럭을 할 경우 13%라는 높은 차이를 보여주기는 하지만 

상대적으로 메모리 속도의 영향을 덜 받고 있습니다.

이는 싱글채널에서는 메모리속도가 CPU의 연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CPU가 제대로 일을 못했고 그만큼 성능이 느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듀얼채널에서는 CPU 연산속도와 메모리 속도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영향이 적었습니다.

물론 게임과 비교하면 오버클럭 후의 성능차이가 훨씬 유의미합니다.

영상편집에 있어서의 메모리 성능 차이를 보기 위해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CC를 이용했습니다.

소니 a7r3로 촬영한 h.264 기반의 XAVCS 코덱의 4K 100Mbps 영상을 유튜브에 맞춰 편집한 영상을 렌더링했습니다.

영상편집과 달리 사진편집은 삼성전자와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XMP)의 성능차이가 별로 없었습니다.

오히려 오버클럭에서 13% 더 빨리 내보내기가 가능했습니다.

이는 프리미어의 압축코덱(h.264) 렌더링에서는 

싱글채널/듀얼채널의 차이보다는 메모리 클럭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클럭을 높이는 목적은 메모리의 대역폭을 확장하는 것에 있으며, 듀얼채널 역시 대역폭을 확장시켜 줍니다.

그러나 특이하게 프리미어에서는 듀얼채널 유무가 중요한 의미가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총평

 마이크론 Ballistix DDR4 16G PC4-21300 CL16 텍티컬 트레이서 RGB 아스크텍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8개의 LED존과 발리스틱스 MOD 유틸리티를 통해 다채로운 LED 패널를 연출할 수 있는 점이 이 제품의 큰 강점입니다. 각각의 메모리를 개별적으로 세팅을 바꿀 수도 있기에 사용자에 따라 다양한 연출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버클럭 수율을 테스트하면서 메모리에 의한 시스템의 전반적인 성능향상을 테스트해봤습니다.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 DDR4 게이밍 메모리는 오버클럭을 통해 3400MHz까지 성능을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는 삼성램의 국민오버 3200MHz보다 높으며 발리스틱스 텍티컬 트레이서 RGB의 상위라인보다 더 높은 성능입니다. 그렇기에 단순히 튜닝뿐 아니라 성능와 오버클럭을 하며 가지고 노는 재미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이번 리뷰는 단순히 제품의 성능을 평가한 것이 아니라 클럭 차이는 물론 싱글채널과 듀얼 채널에 따른 차이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싱글채널과 듀얼채널의 차이가 크거나 작을 수 있으며, 채널보다 클럭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이 제품에 대한 저의 최종적인 결론은...

"메모리를 추가로 구매해서 풀뱅크를 하자입니다. 

"리뷰어가 꾸준하게 그 제품을 계속 사용하고, 심지어 추가로 구매한다면 

리뷰의 신뢰성과 제품의 우수성을 보증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제품은 바로 그런 제품입니다. ^^

이 사용기는 아스크텍의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접기 덧글 2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