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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 LED 스탠드

donnie | 06-23 00:42 | 조회수 : 2,110 | 추천 : 0

#벤큐 LED 책상 #스탠드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는 자동 감지센서와 스마트 조도센서로 주변 환경에 맞게 적합한 밝기와 색온도를 제공해 장시간 편안한 사용 환경을 만들어 주는 스마트한 제품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사용하는 #LED스탠드 인 만큼 박스 디자인도 재미있는데요. 유럽 RoHS (2002/95/EC) 인증을 획득해 중금속과 같은 안전하지 않은 물질이 포함되지 않음을 증명하였고 감전 사고 방지를 위해 12V 직류 전류만 램프 본체에 사용되기에 아이가 사용해도 걱정이 없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그 밖에도 국내외에서 요구되는 안전기준을 모두 획득했다고 하네요.

구성품으로는 WiT MindDuo 램프, 전원 어댑터, 받침대, 전원 코드, 사용자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책상스탠드 들은 보통 무게 중심을 잡기 위해 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지만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는 유독 무게가 무겁더군요. 택배 박스를 받았을 때부터 꽤나 무겁다 생각했는데 조립을 했을 때 무게가 3.4kg이나 됩니다. 폭은 24cm로 그만큼 튼튼하게 받쳐줄 수 있다는 의미도 되겠죠.

모델명 AR16_D인 벤큐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 LED 스탠드는 케이블이 분리형입니다. 패브릭으로 된 굵은 케이블이 있고 12V 1.5A의 어댑터도 플러그도 분리형으로 영국, 유럽연합, 호주, 대한민국에 맞춘 4개가 들어 있는 데다 100~240V 사용 제품이라 위에 없는 플러그를 사용하는 일본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하겠네요. 최대 소비전력은 12V 18W이며 모든 제품의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사용하기 전에 먼저 받침대와 본체를 간단히 조립해야 하는데요. 받침대의 쇠 부분인 셰프트를 램프 암의 끝에 있는 구멍에 넣고 나사를 돌려 조여 고정시켜 주면 됩니다. 고정할 때 주의할 점은 #BENQ 로고가 있는 쪽이 아닌 나사 쪽이 셰프트의 홈이 있는 방향으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안 그러면 제대로 나사를 조일 수 없고 무게 중심에 의해 쓰러질 수도 있습니다. 옵션으로 스탠드 대신 책상 고정쇠를 이용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ED 스탠드와 비교를 해봤는데요. 일반적인 책상용 스탠드들이 대부분 좌측의 스텔라 SS1000과 같이 길쭉한 모양인 반면 벤큐 아이케어는 관절이 하나 더 있는 가로 형태를 띠고 있는 게 가장 큰 외관상 특징입니다.


 

[LED스탠드 추천] 굿디자인상에 기능까지 최고! 스텔라 SS1000

접었을 때 관절 높이는 47cm이며 가운데 관절에는 토크 스프링 내장형 경첩이 들어 있어 접었다 펼칠 때 일정 부분 탄력을 받아 자동으로 펼쳐집니다.

상부 관절은 38cm, LED가 있는 부위는 32cm의 폭을 갖고 있습니다. 뒤로도 이만큼 꺾이기는 하는데 손으로 받침대를 잡고 있지 않으면 뒤로 넘어가기 때문에 뒤로 -8도 이상 위로 90도 이상은 접지 말라고 되어 있습니다.

LED 부위는 마치 스마트폰 차량용 충전기처럼 특허받은 볼 조인트가 달려 있어 보다 쉽고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듀얼 컬러 LED가 있는 안쪽을 보면 가운데에 뭔가가 있는데 물체 감지 기능이 있어 적외선 센서의 감지 영역에 들어가면 램프가 자동으로 켜지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위에서 가운데 좌측에 있는 것이 감지 센서이며

이 기능은 뒤의 스위치를 OFF 시켜 꺼둘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이 켜져 있을 경우 감지 영역 밖으로 30분간 나가 있으면 램프가 자동으로 꺼지며 전원을 절약합니다.

감지 영역은 바닥에서 넓이 25cm, 램프와 바닥과의 높이 40cm 정도에서 작동한다고 하는데 책을 놓는다고 해서 곧바로 반응을 하진 않고 약간의 감지 시간이 필요하더군요.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는 특이하게도 전원 스위치가 따로 없습니다. 램프를 켜거나 끄려면 위의 움짤과 같이 센서에서 최소 2cm 아래에 손을 두면 램프가 켜지거나 꺼지게 됩니다. 이에 대한 반응 속도는 빠른 편이라 스위치가 없어도 불편하진 않습니다.

램프 상단에 보면 둥근 다이얼 같은 게 보이는데 휠 겸 스위치입니다. 램프는 종이로 된 책을 볼 때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2가지 사전 설정 조명 모드와 수동 모드를 지원하며 색온도와 밝기 조절이 가능한데 회전 손잡이를 2초 동안 누르면 각각 변경이 됩니다. 주황색일 때는 좌측의 그림과 같이 책 읽기에 적합한 모드로 색온도 6000K, 녹색은 색온도 4000K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에 적합한 디지털 읽기 모드로 밝기 레벨은 주위 조명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화됩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누르면 조명 모드 색이 꺼지는데 수동 모드로 색온도와 밝기 레벨을 임의로 조정 가능합니다.

버튼에는 크게 3개의 원이 그려집니다. 첫 번째 작은 원은 조도 표시등이며 그보다 큰 흰색 원은 밝기 레벨 설정 모드라는 의미로 다이얼을 돌려서 밝기 조절을 할 때 내장 센서로 주변을 자동으로 감지해 작은 원의 색상이 변경되는데 빨강(시계 반대 방향)은 너무 어두울 때, 녹색은 적당할 때, 파랑(시계 방향)은 너무 밝을 때 표시가 되니 자신에게 맞는 밝기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버튼을 짧게 누르면 밝기 레벨 설정에서 색온도 설정으로 변경이 되는데 위와 같이 컬러로 된 큰 원으로 바뀝니다. 이때 좌우로 돌리면 2,700K~6,000K까지 색온도를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데 시계 방향으로 돌려 색온도를 높이면 조명이 흰색에 가까워지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색온도가 낮아지며 노란색에 보다 가깝게 변합니다.

대만의 국립중앙대학교와 벤큐가 공동 실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색광이 집중력을 높여 주기에 책을 읽을 때는 주황색 조명 모드 표시등으로 바꾸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이용할 때는 중간색 온도와 밝기가 눈에 가장 편안한 결과가 나왔기에 노란색에 가까운 디지털 읽기 조명 모드인 녹색 표시등으로 바꾸는 게 좋다고 합니다. 아래 영상에서 언박싱부터 위에서 설명드린 기능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벤큐 LED 책상 스탠드의 좌측면을 보면 USB A 타입 포트가 하나 있는데요. 스마트한 제품답게 5V 1A 전원 공급으로 스마트폰 등 외부 기기 충전이 가능합니다.

벤큐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는 눈부심 제거와 안정된 광원과 일정 범위 내 균일한 밝기를 유지하는 기술, 눈의 피로도를 높이는 플리커 현상에 대한 IEEE PAR 1789 플리커프리 테스트 통과, EU의 IEC/ EN 62471 및 IEC/ EN 62778 블루라이트 위험 테스트 통과로 눈에 해로운 청색광 걱정도 할 필요 없는 보다 안전한 LED 스탠드라고 합니다. 실제와 가까운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빛을 내는 것을 의미하는 연색지수(CRI)는 >80으로 태양광(자연광)이 100이라고 했을 때 90 이상이면 자연광과 거의 유사한 빛이라고 하니 아주 높은 편은 아니라 살짝 아쉬운 부분입니다. 광속(루멘)은 2700K 일 때 800lm, 6000K 일 때 900lm이라고 하며 최저 조도는 밝히고 있지 않은데 제품 특성상 밝기를 낮춰도 무드등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책 읽기와 컴퓨터를 사용할 때 책상에서 사용하기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죠.

최종적으로 제가 아이케어 위트 마인드듀오를 사용하는 모습입니다. 벤큐 LED 책상 스탠드는 95cm 넓은 배광 범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듀얼 모니터를 사용할 때나 문서를 보면서 노트북을 이용할 때, 태블릿 PC와 책을 함께 볼 때 등 책상에서 보다 넓은 작업을 하며 멀티태스킹을 할 때 기존 LED 스탠드에 비해 150% 넓어진 배광 범위로 훨씬 더 밝은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높이 40cm를 기준으로 센터가 2000Lux, 테이블 가장자리가 500Lux라고 하니 보통 LED 스탠드 최대 밝기가 1000Lux가 조금 넓은 것을 보면 책상 스탠드 두 개를 합쳐 놓은 것과 다름없는 성능을 가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R.S.D. :)

- 본 리뷰는 하나커머즈 & 플레이윈도에서 제품을 지원받아 제작사의 정보를 토대로 어떠한 간섭도 없이 제 주관적 소견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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