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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로 추천 카멜 32인치 커브드 게이밍모니터 CM3210GC

강민건담 | 03-09 08:52 | 조회수 : 2,001 | 추천 : 0


모니터암, 디지털액자로도 유명한 카멜 CAMEL 브랜드에서 최근 또다른 게이밍모니터를 출시했는데요.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으로 현재 출시되고 있는 커브드 모니터 중 최저가 1위를 탈환, 타사 모니터와도 견줄만한 스펙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모델은 평면 모니터보다 좀더 몰입도를 높여줄 32인치 커브드형 모니터로 FHD 해상도를 지원, 1500R 커브드 설계에 이어 165hz 주사율에 빠른 1ms 응답속도에 178광시야각 VA패널로 설계되었습니다. 물론 Freesync, G-Sync 모두 지원하며 다양한 게임을 플레이하는데 있어 왜곡없이 빠르고 매끄러운 게임플레이를 할수 있었는데요. 

특히 가장 눈에 띄는점은 바로 모니터 후면에 단색 RGB LED 탑재했다는점이다. 이외에도 무결점 제

품인 경우 불량화소가 단 1개라도 발견시 A/S 가 가능하며, 1년이 아닌 2년까지 무상 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는 부분이 타 브랜드와 차별화를 선언한걸 알수 있습니다.

사실 물건을 처음 받았을때 놀랬습니다. 다양한 모니터를 많이 해봤지만, 이렇게 공기주입된 완충제로 감싸서 안전하게 보내는 모니터는 아마 카멜이 최초이지 않을까 싶네요.

2년 무상서비스 A/S를 제공하는 카멜

구성품은 모니터 본체, 스탠드, 파워케이블, 전용 어댑터, HDMI 2.0 케이블, 메뉴얼, 정품 인증택이 동봉되어 있네요.

하루라도 PC 앞에서 게임, 인터넷 서핑, 영화감상을 한다면 절대적으로 모니터를 구매할때 어떤것을 선택해야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논클레어 VA패널을 탑재한 CM3210GC

경쟁이 치열한 32인치 게이밍모니터는 가격대비 가격도 경쟁성이 좋은 20만원대 초반이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몇천원 차이로 3위를 차지, 커브드형으로는 최저가 1위로 그만큼 크기, 패널, 해상도, 블루라이트 차단, 게임모드 지원, 조준선 표시 등 타사 기능성를 비교해 모두 갖쳐져 있다. 

언박싱을 하자마자 모니터 디자인을 살펴보았습니다. 매끄러우면서 고급스러운 블랙/실버 컬러에 베젤도 상당히 슬림하여 듀얼 모니터, 트리플 모니터로 사용하기 좋으며 중앙 하단에 브랜드 CAMEL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모니터 후면은 영화 드론에서 본듯한 라인에 삼각형 구조로 조금 독특한 느낌을 주었다. 후면을 좀더 슬림하게 만들수 있으나, 위쪽이 약간 튀어나온 이유는 중소기업 모니터 중 최초로 RGB LED가 탑재되서 있지 않나 싶다.

정중앙에는 슈퍼맨 모양의 스탠드 장착부위와 100 x 100 마운트홀이 있어 모니터암과 결합하여 장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여담으로 모니터 암을 구입 예정이라면 카멜에서 품질 좋고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튼튼한 모니터암을 판매중이니, 구매할때 같이 구매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자고로 저도 카멜 모니터암을 사용하는 중

출력포트 지원으로는 HDMI 2개, DP 1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별도의 USB 포트가 있는데. 이건 소비자가 아닌 카멜 SERVICE 센터에서만 사용되는 USB이니 건들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추후 소프트웨어 펌풰어 업데이트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우측 끝 중앙에는 OSD를 조작할수 있는 360도 조그 다이얼 버튼이 위치, 이를 통해 블루라이트, 응답속도, 게임설정, 영화모드, RTS, 주사율 등 다양한 기능들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또한 편리하게 탈부착할수 있는 방식으로 채택~

요렇게 착~ 하고 스탠드와 결합해주면 끝~

베젤도 얆아 트리플 모니터로 구성하기에 좋겠더라구요

모니터를 조립한 모습입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모니터 스탠드의 높이가 다른 모니터의 비해 높은걸 알수 있는데요. 이는 모니터 받침대 없이도 눈높이에 맞는 높이까지 염려해준 스탠드라는 느낌입니다.

최초 무지개 빛으로 빛나는 후면 LED를 탑재

아마 중소기업 모니터 중에서는 최초이지 않을까 싶다. 사실 후면에 RGB LED가 탑재된 모니터를 사용할려면 비싼 대기업 모니터를 사용해야만 한게 사실이다. 특히 PC에 이어 게이밍책상까지 LED 이펙트 디자인이 선호하는 추세에 게이밍모니터중 가격대비 LED까지 있다는점은 무척 신선하면서도 내 책상을 한뜻 멋스럽게 바꿀수 있어서 좋게 느껴졌습니다.

단색의 무지개 빛 LED를 지원하며, 이는 모니터와 PC , 콘솔기기를 제대로 연결됬을때 자동으로 켜집니다. 물론 OSD 를 통해 LED를 ON/OFF 할 수 있으며, 모니터를 가까이 벽이 붙히고 야간에 게임을 할때 은은하게 LED 색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초기 불량화소, 빛샘 현상 없었다

사실 제가 받은 제품은 카멜 CM3210GC 무결점 제품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개의 불량화소도 없이 좋은놈이 도착했더라구요. 중소기업 모니터를 받으면 항상 테스트를 하는게 불량화소, 색상표현 등도 당연히 하겠지만, 모니터 아래쪽에 베젤이 뜨는 유격 현상 테스트 해봤습니다. 

약간 무식할수 있겠지만 자고로 모니터 아래쪽 베젤이 뜨는 유격 현상 테스트는 간단합니다. 72시간 넘게 모니터를 켜두기만 하면 됩니다. 디스플레이를 계속 켜둔채 내비두면 열이 받기에 지속적으로 내비두면 초창기에 베젤이 뜨는 증상을 바로 체크하실수 있는데, 다행히도 카멜 모니터에서는 그런 증상은 없더라구요.

불량화소에 이어서 명암비, 가독성 테스트도 진행해봤습니다. FHD 해상도상 사실 굳히 하지 않아도 별탈 없으나 혹시나 테스트해본 결과 모두 ALL PASS

DP 포트로 165hz 주사율을 지원

배그 유저라면 게이밍모니터도 그만큼 빠른 주사율을 선호하는게 현실입니다. 그만큼 게이밍모니터도 주사율이 얼마나 높냐에 따라 게임안에 움직임을 보다 빠르게 캐치, 부드러운 화면을 선사하는데요. 카멜 32인치 CM3210GC 경우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165Hz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사율도 중요하겠지만 타사 대비 1ms 빠른 응답속도를 가지고 있어 가성비 게이밍모니터로 충족되는건 사실입니다. 

아쉬운점이라면 HDMI 를 제공하나 사실 이 모니터의 165hz 주사율을 사용할려면 DP 포트로 권장합니다. HDMI 로 했을때에는 최대 120hz 까지 지원, DP로 사용시 165hz 을 지원하니 별도의 DP 케이블을 구매하셔야 할겁니다. 

요즘 모든 회사가 힘든건 알지만 그래도 최소한 HDMI 2.0 포트와 DP 포트 모두 제공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OSD 를 살펴보다

예전 모니터 경우 OSD를 조절 할려면 이리저리 버튼을 번갈아가면 눌러야 했던 불편한점을 카멜 게이밍모니터에서는 조그 다이얼 버튼으로 전환, 편하고 간편하게 OSD를 조작할수 있다는점도 무척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눈에 들어오는 OSD도 좋았는데, 해상도, 주사율, G-Sync 현 모니터 상태를 바로 체크 할수 있어서 매우 편했습니다.

내장 스피커의 부재가 아쉽다

사실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면서 돌이켜보면 거품을 뺴버린건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게이밍모니터 특성상 스피커보다는 헤드셋을 많이들 쓰는 추세이다보니 내장스피커는 별도로 탑재되어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마음은 ㅜㅜ

중소기업 모니터 중 비슷한 스펙인데 가격으로 승부

카멜의 커브드 게이밍모니터는 1500R 곡률, 4000:1 명암비, 밝기 250cd 지니고 있으며 색 영역은 8bit NTSC 85%, sRGB 112% 입니다. 20만원대 초반의 모니터 가격치고는 가격대비 정말 착한 가격에 나왔다고 해도 무방합니다.

아주 민감한 색을 다루는 디자인을 특성으로 하지 않는 이상, 일반 게이머, 학생이 사용하기에 딱 좋습니다.

자고로 사진이 약간 밝게 보이는데, 실제로 눈으로 모니터를 보면 약 10%~12% 정도 더 찐하면서 색상 표현력도 좋습니다. 

특히 앞서 설명드린것처럼 이 모니터는 VA패널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옆에서 봤을때 시야각이 어두운 옛날 VA패널이 아닙니다. VA패널치고는 시야각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시야각, 색감도 만족스러운 카멜 모니터

VA패널이라 하면 시야각, 색감에 차이가 모니터마다 다를수 있다. 그러나 요즘 대기업에서도 VA패널을 많이 쓰이는 만큼, 카멜 게이밍모니터 또한 시야각이라는 단점을 극복, 뚜렷한 색감을 보여 그야말로 만족스러운 느낌은 준게 사실이다. 

특히 저같은 경우 포토샵을 마니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색감 차이에 있어서 IPS 패널을 주로 많이 쓰이는데, 막상 카멜 게이밍모니터를 쓰면서 포토샵 작업을 이용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게이밍모니터 특성상 주사율, 시야각, 색감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포토샵 또는 프리미어를 쓰는 만큼 아무래도 FHD 해상도라는점이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고 여겨지네요.

애니메이션, 영화을 볼떄에는 밝기가 약간 높은 영화모드로 시청, 인터넷서핑, 쇼핑, 온라인 강의는 표준모드 등 다양한 모드로 간편하게 변경해가며 모니터를 적합한 시청모드로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게임으로 주사율과 응답속도를 체험해보다

모니터로 게임을 즐겼을때 게임화면의 움직임이 시시각각 빠르게 바뀌어야 할때, 순간 순간 끓긴듯한 느낌이 든다면 바로 주사율 떄문일텐데요. 그만큼 배그, 오버워치 같은 FPS 게임을 부드럽게 플레이 하기 위해서 주사율이 높은 게이밍모니터를 선택하셔야 할겁니다.

 카멜 게이밍모니터처럼 주사율이 높은 경우 아래의 영상처럼 빠르게 화면을 바꿔갈때마다 끓김 없는 영상을 보실수 있으실텐데요. 제가 가지고 있는 34인치 모니터 경우 60hz 에서는 똑같은 환경에서 화면을 돌릴시, 자주 끓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카멜 게이밍모니터 CM3210GC 경우 전혀 끓김없는 화면으로 게임을 만끽할수 있었습니다.

32인치 큰 화면에서 느낄수 있는 몰입감

과하지 않는 1500R의 곡률은 눈으로 게임을 몰입하는데 아주 충분했는데요. 보통 32인치 일반 모니터였다면 게임 플레이시 좌/우 시야까지 체크할 필요없이 거리감을 두고 게임을 즐긴다면 게임화면 전체의 시야가 한눈에 들어오는점에서 몰입감을 한층 느끼게 해줍니다.

G-SYNC / FreeSync 기능을 탑재

보통 게이밍모니터 경우 주사율이 높은 동시에 그만큼 그래픽카드와의 호환도 중요하게 하는 시대이다. 평소 30만원대 모니터에 탑재된 G-SYNC, FreeSync 기능이 단 20만원대의 게이밍모니터에 탑재하고 있다는점도 절대 빠질수 없는 매력 포인트 중 하나이다. 

게이밍모니터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만큼 유저의 생각을 반형하여 게임을 즐기기에 모니터가 가지고 있는 기능을 최소한의 가격으로 극대화한 느낌입니다.


카멜 게이밍모니터 CM3210GC의 특장점은 확연히 앞서 직접 체험해본것처럼 매우 만족스러운 결과는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본연의 특성인 게이밍모니터라는 점을 강조한 165Hz 주사율, 1ms 응답속도로 게임을 플레이할때 절대 뒤지지 않는 끓김없는 화면을 제공한다는점, 1500R 곡률로 게임을 즐기기에 충분한 몰입감을 편하게 즐길수 있었습니다. 

특히 20만원대 게이밍모니터 최초로 후면의 LED 조명을 지원한다는점에서 게이밍데스크랑 사용시 더 멋스러운 게이밍환경을 만들수 있다는점도 큰 메리트입니다. 추가로 눈을 보호해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을 지원하고 플리커프리 기술까지 있어 장시간 사용 시 눈의 피로도를 줄여줄수 있겠습니다. 

이외에도 20만원대 게이밍모니터의 가끔 지적되던 베젤이 뜨는 유격 현상도 전혀 없었습니다. 

게이밍모니터에서도 다양한 가성비 모니터를 앞세워 많이 출시 되는데 2021년 3월 기준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들을 고려해 기능, 가격대비 등 카멜 CM3210GC 게이밍모니터의 스펙상 만족할만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A/S 기간이 1년이 아닌 2년이라는 점도 절대 빠질수 없는 메리트라고 여겨집니다.

본 포스팅은 카멜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아무런 제약없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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