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극성을 부려도 매일 아침 일출은 멋졌었고
매일 오후 일몰도 역시 멋진 날이 많았어도
정작 단 한컷도 담을 수 없었음이 조금 아쉬움이 남는 여름이네요~...
그래도 내일의 태양은 또 떠오를테니 기다려봐야죠~....ㅎ

엊그제 어쩌다 제부도 한바퀴 돌았는데 이젠 여기도 가지않는 곳의 리스트에 올려야할 듯 합니다~...

매바위쪽 주차장은 확대정리되어 돈을 받고 주변에 잠시 주차할 곳이 없네요~...
더군다나 매바위 가는 모퉁이 해변은 모래사장 중간까지 확장포장을 하여 전망대?
역할을 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해놓아 자연파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었고
대부도에서 건너가는 입구 오른쪽에는 곤돌라를 타고 갈 수 있는 타워가 이미 세워져 있네요~...
또 포구쪽에도 역시 주차장이 바다로 확장 신설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면 드나드는 길이 막히고
불편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손바닥만한 좁은 공간에 왜 그렇게 많은걸 설치하려 하는지 조금 불편해도 있는 그대로
보고 즐기면 좋으련만...

2017. 06.


금쪽같은 임시 공휴일인데
평안한 휴일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