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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T 를 다시 봤습니다.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이더군요...

AF™[1DsMK2] | 11-14 21:44 | 조회수 : 1,705 | 추천 : 2


 

얼마전에 HEAT가 HD로 리마스터되어서 영화관에 재개봉을 했는데 실상은 뭐,,, 미국에서 리마스터로 새로이 발매된

DVD를 극장에서 보는 것과 같은거죠. 물론 영화관에서의 음향을 일반 가정에서 이루기는 어렵지만요. 미국 사는 친구에게

부탁해서 블루레이를 구했는데(놀랍게도 서브타이틀에 한국어가 기본지원!!!) 명작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이라는 것이

1995년 영화인데도 지금봐도 짜임새나 흐름, 심리묘사 이런 부분들은 지금보다 더 낫다고 생각될 정도네요.

미국에서도 마지막 부분 총격씬은 그야말로 교과서적이라하는데 실제 현장 소음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라서 현장감이

정말 대단하죠. 다시봐도 참 멋진 영화입니다. 알 파치노와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를 생전에 볼 수 있다는 것도 나름

행복한 것이라 생각되네요. 마지막 엔딩에서 맥컬리와 이기가 뉴질랜드로 떠났다면 무슨 여운을 남기는 엔딩으로

만들었을까요... 마지막 장면에서 맥컬리의 손을 잡아주는 한나의 모습에서 두 남자가 서로에게 느끼는 감정이 색다른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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